돈 되는 소액 땅 투자 바이블
이승주 지음 / 세종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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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투자의 초보자들이 새겨들어야 할 내용이 많이 들어 있는 책입니다. 중수이상이 보기에는 너무 기초적인 내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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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기초 - 주식부터 채권, 환율까지 EBS CLASS ⓔ
이관휘 지음 / EBS BOOKS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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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에서 나온 책이라고해서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저자의 이름값을 볼때 아니었다. 역시 서울대 경영대학 석좌교수이자 대중과 열심히 소통하는 Hot 한 교수의 책인지라 내용이 쉬운거 같으면서도 근본적인 원리와 기초를 강조하고 있는 책이다.

일반인이 아니라 학자가 저자인 만큼 학문적인 요소들이 가득 차 있다. 경제를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들도 충분히 받아들일수 있는 수준으로 쓰여진 것은 맞으나 여러 공식들이 등장하고, 수식들도 등장한다. 이런거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일반인들에게는 좀 어려울 수 있을것 같다.

목차에서 나와 있듯이 이 책은 크게 4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가격의 형성, 주식거래의 매카니즘, 기본적인 개념 등은 투자의 기초적인 개념 등을 설명한다. 물론 기초가 제일로 중요한 것이다. 매사 정확한 개념을 파악한다면 이미 50%는 이해했다고 볼수 있다.

2장은 주식투자에서 딜레마 중에 하나인 집중투자와 분산투자로 시작한다. 집중투자의 장점/단점 위험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흔희 저지르기 쉬운 투자실수의 함정, 예를 들자면, 과대평가, 과소평가, 정보편향, 심리적인 쏠림현상등을 설명하고 있다.

3장에서는 투자의 시야를 넓혀, 국내에서 벗어나 국제적인 투자의 원리를 설명한다. 주식시장보다 훨씬 큰 채권시장의 원리와 미국채의 장/단기 수익률과 경기반영/예측의 원리, 환율과 인플레이션등 거시적인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다.

4장에서는 거대 기업들의 독과점과 주주중심의 자본주의에 대한 고찰, 그리고 근자의 이슈인 ESG 문제를 다루고 있다.

수익률은 위험에 대한 보상이다. 수익률은 오직 위험에 대한 보상이다.

투자의 모든것은 이문장으로 설명이 된다. 이책의 내용을 한줄로 설명한다면 이 문장이다.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 수익을 안정화는 방식, 위험을 줄이는 방법등의 여러가지 기법 등이 존해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실물자산 등 모든 투자행위가 이 원리로 설명이 가능하다.

어느 정도까지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가? 위험이 높을수록 수익도 높다. 고수익를 추구한다면 어느 정도의 위험까지 감내할 수 있는가 ? 상대적으로 안전추구형 투자라면 수익이 적더라도 확률적으로 위험을 회피하는 위주로 투자 하는 것이다. 집중투자, 분산투자, 직접투자, 간접투자 이 모든것이 이 원리로 설명이 가능하다. 위험을 감수하고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것은 말 그대로 투자금을 모두 잃을 수 도 있다. 만약 그것을 잃어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면 감내할 만 하지만, 감당이 불가능 하다면 고수익의 보상이라도 투자를 철회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주식투자에 있어서 인간은 정보편향에 빠지기 쉬운 경향이 있는바 이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

채권투자의 기본을 설명하고 있고, 특히 국제경제에서 미국 채권시장의 미국채의 장기 단기 수익률의 의미에 대해서 한번 더 중요하게 설명하고 있다. 미국채의 장단기 이자율의 역전현상이 발생할때마다 어김없이 경기 침체가 발생했다. 지금이 그런 상황이다.

책의 내용중에 종종 수식이나 공식, 그래프 등이 등장한다, 저자도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하기에 최대한 이런것들을 줄여서 설명하려고 한 것 같다. 그러나 특정 상황은 도저히 이런 수식, 그래프 없이는 설명이 불가하다. 단순히 글로써만 설명하기에는 도저히 불가능 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투자의 기초라는 책의 제목처럼, 투자의 원리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극단적으로 어떤 종목을 사서 투자해라는 내용은 전혀 없다. 정확한 원리를 모르고 기초도 모르고 단순히 감으로 경험으로 군중심리, 뉴스만 보고 투자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기초를 명확하게 하고 투자한다면 불확실성과 변동성으로 춤추는 시장에서 중심을 잡고,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본질에 충실하고, 기초를 살펴, 투기/도박이 아닌 진정한 투자를 하고 싶다면 이책은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초심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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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기초 - 주식부터 채권, 환율까지 EBS CLASS ⓔ
이관휘 지음 / EBS BOOKS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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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은 위험에 대한 보상이다. 수익률은 오직 위험에 대한 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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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우병탁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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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관한 많은 책을 읽었는데, 제목이 너무 좀 자극적인거 같아서 내용도 좀 낚시에 가까운 것 아닐까 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그러나 이는 나의 선입견이었다. 생각보다 딱딱하지도 않고, 널리 알려진 내용보다는 일반인들일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콕 찍어서 알려주는 부분이 많이 있다. 그리고 저자는 한자, 고사성어 등을 좀 좋아하는 것 같다. 책의 여기저기에 고사성어들이 자주 등장하며, 고사성어의 내용과 부동산 투자의 상황을 접목시켜서 독특하게 풀어내는 부분이 종종 보인다.

일반적인 부동산 투자관련 서적에는 잘 등장하지 않는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 예를 들자면 명확하지 않는 면적의 부동산 계약을 진행할 경우 특약사항에 측량후에 면적 과부족부분에 대하여 특약을 명시하는 것이 좋다. 특약부분에 면적이 얼마이상 부족할 경우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다고 하던가, 부족분이 발생할 경우 전체 단가를 조정한다는가 하는 식이다. 이런 부분을 명확하게 하지 않을 경우 매도/매수인간에 법적인 분쟁이 발생하기 쉬우며 승소를 장담하기 힘들다.

1부는 세상사 모든 것이 부동산과 연관되어 있다는 걸 보여준다.

접도구역의 특성상 손해보는 부분, 전광판도 이런저런 규제로 인하여 설치가 쉽지 않고, 특히 유흥주점의 경우 재산세가 일반상업용 건물과는 다르게 나온다는 부분은 일반인들로서는 알기 힘든부분이고 이부분을 해결하는 법 또한 신박하다.

2부는 주로 세금과 관련된 사항이다.

사실 세금부분의 실질적으로 수익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매우 크다. 과세 전 이익은 누구나 쉽게 계산할 수있고, 이른바 자칭 부동산 전문강사들도 자기의 재산을 과시하는데 종종 과장하여 표현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레버리지를 극대화하고, 세금 부과부분은 간과한 채 주택 보유새개수를 늘리고, 갭투자로 무한 증식하는 것을 자랑인양 떠벌리고 다리는 자칭 부통산 타짜급 전문가들이 너무 많다. 과연 순자산은 얼마인지 현금흐름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한가지 재밌게 본 부분이 생각나는 데 상가주택의 양도세에 대한 내용이다. 기존에는 상가주택중 상가보다 주택의 비중이 1%만 높아도 전부를 주택으로 보고 양도세를 부과하였다. 비과세를 비롯하여 절세가 많이 가능했던 부분인데, 유예기간을 거쳐 2022년 1월1일 부터는 주택부분은 주택대로 상가부분은 상가대로 간주하여 양도세가 산정된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중요한거 매매가 12억이하의 상가주택의 경우는 상가의 면적까지 포함하여 여전히 단순주택으로 간주하여 양도세가 산정된다. 12억이 넘아가는 경우느 초과분에 한하여 주택/상가로 나누어 과세된다. 서울/수도권의 경우 12억이 넘는 상가주택들이 많겠으나 지방의 경우는 12억 이하도 많다....이규정을 잘 적용하면 양도세 비과세도 받을 수 있으니 잘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3부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문제인 정부의 수차례 부동산 대책의 내용과 그로 인하여 발생한 각종 문제점를 기술하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에서 예상되는 정책의 방향도 엿 볼수 있다.

4부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부록에는 여러 가지 부동산 관련 세금 관련 사례들이 올라와 있은데, 부자가 아니더라도 세금공부는 미리 해둘 필요가 있으며, 세금을 모르고서는 재산 축적이 힘들다.

책의 표지 디자인이며 폰트를 봤을때 큰 기대없이 책장을 폈는데, 내용은 매우 흥미롭고 다채롭다. 역시 겉보기만 가지고 속까지 미루어 짐작하면 안되겠다. 부동산을 바라보는 여러가지 시선과 관련 세금에 대한 유익한 내용이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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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우병탁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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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아니라도 부동산 공부는 해야하고, 세금 공부는 더더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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