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은 스웩이 넘칠 거야 ㅣ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강경수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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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미드에서나 나올법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오늘 밤은 스웩이 넘칠거야>. 스웩이라고 하길래 음악이 이야기일 줄 알았다. 쇼미더머니에 나오는 풋내기 래퍼들처럼 무언가 어설프지만 귀여운 래퍼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일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는 다른 이야기였다. 뭐, 래퍼를 꿈꾸는 친구는 나오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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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는 영화감독이 꿈이다. 영화감독이 꿈이라 공부를 싫어한다. 원래 영화감독이 책도 더 많이 읽고, 공부도 많이해야 좋은 영화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준호는 공부를 싫어한다. 준호가 관심이 있는 것은 그냥 캠코더다. 준호는 캠코더를 얻기위해 엄마와 거래를 한다. 국어과외를 받는 대신에 엄마가 캠코더를 사주기로 한 것이다. 공부는 너무 싫지만, 캠코더를 가지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과외를 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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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왠걸, 과외선생님이 이뻐도 너무 이쁘다. 준호는 아리쌤에게 첫 눈에 반하고야 말았다. 결국 준호에게 국어과외를 하는 시간은 데이트하는 시간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준호는 공부보다는 아리쌤에게 더 집중했다. 이런 사실을 엄마가 눈치챈 걸까. 엄마는 과외쌤을 바꿀 것이라 한다... 과연 준호는 첫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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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기 싫어 불만인, 엄마가 캠코더를 사주지 않아 불만인 준호와 더소 불량해보이지만 은근히 바른 생활 사나이인 말리의 우정이 너무나 귀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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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 2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25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차은정 옮김 / 민음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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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예술가의 자화상이라니, 흥미롭다. 어떤 메세지가 담겨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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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 1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24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차은정 옮김 / 민음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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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대 문학의 거장, 부커 상 수상 작가 마거릿 애트우의 고양이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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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제빵소
윤자영 지음 / 북오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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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창석의 제빵인생을 보고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읽는 내내 단팥빵이 먹고 싶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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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제빵소
윤자영 지음 / 북오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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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이다. 그래서 <라라제빵소>라는 책이름을 보고는 흥미가 생겼다. 왜인지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이 되는 그런 이야기를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다. 읽는 내내 단팥빵이 너무 먹고 싶어졌다. 단팥빵과 흰우유는 못 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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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석은 제빵 명인이다. 매일 몇억씩 버는 아주 성공한 제빵 장인이었다. 하지만, 너무 크게 성공한 걸까. 누군가의 시기질투였을까. 창석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는다. 심지어 창석은 손까지 다쳐 더이상 빵을 만들 수 없었다. 빵을 만들려고만 하면 손이 아팠다. 그런 창석은 매일매일 술에 쩔어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스승님이 생각나 창석은 스승님을 찾아간다. 스승님은 사람을 살리는 빵을 만들어야 한다며 창석에게 호통을 쳤다. 그런데 아직 손이 다 낫지 않았는데...어떻게 빵을 만들지... 과연 창석은 다시 빵을 만들 수 있을까.


<라라제빵소>는 힐링 그자체이다. 모든 것을 잃고 좌절에 빠진 창석이 다시 초심을 찾는 이야기로 나도 모를게 빵이 먹고 싶어지는이야기로, 나 역시 많은 힐링을 받았다. 사실, 이 책을 읽을 당시 많이 힘들었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 읽게 된 <라라제빵소>였다. 이야기 초반부터 강하게 다시 재기할 것 같은 창석의 모습에서 용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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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번아웃이 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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