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퀸의 대각선 1~2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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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다른 상상력으로 놀라움을 주는 베르나르.

이번에는 또 어떤 놀라움을 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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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대각선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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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를 또 어떤 시각으로 재해석헸을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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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대각선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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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베르의 신작~! 

또 이번에는 어떤 상상력으로 재미를 줄런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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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사 문지 스펙트럼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최윤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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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오래 전, <태평양을 막는 제방>을 읽은 적이 있다. 그 당시, 식민지에서의 삶을 이해할 수 없었다. 매너가 없는 조 씨는 돈으로 쉬잔의 알몸을 보고 싶어했고, 쉬잔의 가족들은 조 씨를 무시하면서도 그의 돈을 좋아했다. <태평양을 막는 제방>에 이어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작품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부영사>를 읽고 난 후, 마르그리트 뒤라스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궁금해졌다.

어린 소녀는 임신한 몸으로 집에서 쫓겨났다. 그 소녀는 무작정 걸었다. 극심한 굶구림과 함께. 장-마르크 드 아슈는 원래 근무지였던 라호르에서 지독한 사고를 치고 캘커타에 발이 묶인 상태다. 안-마리 스트레테르는 한 때 잘나가던 음악가였지만, 나이가 많은 남편과 결혼했다. 안-마리 스트레테르는 두 딸을 가진, 가끔 철창 밖으로 음식을 내어주는 대사 부인이다. <부영사>는 이 세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부영사>을 읽고나서야 식민지에서의 아니, 그 시대에 많은 부분들이 합리적이 않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딸이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집 밖으로 내쫓는 어머니라든가, 오랜 시간 길거리에서 많은 몹쓸짓을 당한 듯한 이름없는 소녀나 하나같이 합리적이지 않다. 심지어 철책을 치고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마저도, 철책 밖의 모든 사람들은 문둥병 환자라 치부하는 백인들마저도 합리적이지 않다.

<부영사>는 작지만 힘이 있는 책이다. 첫 장을 펼치자마자 읽는 것을 멈출 수 없으며, 읽는 내내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 책이다. 날이 점점 더워지는 지금, 읽어보는 것을 추천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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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의 비극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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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미노이시는 마을 사람이 죽거나 이사 나가서 폐허나 다름없는 마을이었다. 마지막 남은 거주자마저도 세상을 떠나고, 진짜 아무도 없는, 다소 으스스한 곳이되었다. 그런 미노이시를 되살리기위해 외부인들을 미노이시로 이주시키려는 시도가 시작된다. 소생과의 만간지는 미노이시를 다시 살리기 위해, 새로운 거주자들을 이주시키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공무원이다. 하지만, 외지인들이 미노이시로 이주, 정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생겼다. 크고작은 문제가 계속 발생했지만, 니시노과정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였고, 간잔은 서툴기만 했다. 과연 미노이시는 다시 부흥할 수 있을까.


<I의 비극> 초반에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단순한 추리 소설일 줄 알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심도있고 묵직해진다. 일본소설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낯설지 않다. 인구감소로 인해 사라져가는 미노이시를 보고 있으면, 남일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기도한다. 또한 미노이시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어쩌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만간지의 모습이 너무 안쓰럽기도 했다. 


<I의 비극>은 가볍게 시작했다가 금세 빠져들어 훅훅 읽게 되는 책이니, 점점 날이 더워지는 요즘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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