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된 아이들
이옥수 외 지음 / 넥서스Friends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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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된 아이들'은 범죄에 노출된 십 대들의 상황과 고민을 '이옥수, 강미, 정명섭, 주원규, 천지윤' 다섯명의 작가의 시선으로 현실감 있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가장 많은 변화를 겪고 성장을 하는 시기가 청소년기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중2병이 오는 시기이죠. 청소년들은 사춘기를 통과하며 통제 불능의 감정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혼한스러운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른들에게 감정을 호소해도 늘 벽에 막혀 있는 것 같고, 결국 말이 안 통한다고 생각한 아이들은 이 어려운 마음을 또 다른 형태로 폭발시키기도 합니다. 자살, 폭행, 가출, 데이트 폭력, 불법 촬영, 가짜뉴스, 가스라이팅 등등 뉴스에서나 볼 법한 키워드가 실상 이 시대의 청소년 문제를 함축적으로 보여 주는 단어가 것은 오래전입니다. 해마다 청소년 자살률은 높아지고 촉법소년 범죄율 역시 증가하는 추세죠.

가치관이 다 형성되기도 전에 세상에 그대로 던져진 아이들은 학교 안팎에서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잇습니다. 지금 십 대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감정 변화를 겪고 있을까? 다양하고 장닌한 범죄에 노출된 십 대들의 상황과 고민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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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의 다이어리
리처드 폴 에번스 지음, 이현숙 옮김 / 씨큐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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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리처드 폴 에번스는 첫 소설 '크리스마스 상자'가 현재까지 8백만 부 넘게 판매되었으며 30여 편이 넘는 소설이 모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의 소설들은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24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중 7편은 텔레비전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그는 ‘미국 어머니 도서상’, ‘로맨틱 타임스 올해의 여성 소설상’, ‘독일 관객상 로맨스 부문 금상’, ‘4개의 종교 커뮤니케이션 위원회 윌버상’, ‘워싱턴 타임스 세기의 인도주의상’, ‘미국 국립 공감 봉사자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책을 받기 전부터 궁금해서 참을 수 없었던, 사무실 책상 위에 둔 책을 보고 너도나도 보고싶다고 한 '노엘의 다이어리'. 겨울날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화려한 표지에 호기심이 일렁거린 책이었다. '노엘의 다이어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화가 결정되어 2022년 개봉 예정이다.


처처는 네 살때 형이 죽는다. 함께 놀다가 벌어진 사고였다. 그 날 이후 엄마는 다른 사람이 되어 형의 죽음을 모두 처처의 탓으로 돌리고 학대하고 방치한다. 처처는 혼자 살아남아야 했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고, 사춘기 무렵부터는 엄마도 살펴보아야 했다.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처처는 집에서 쫓겨나 듯 집을 떠ㄴ게 된다. 그 후 처처는 엄마가 죽은 후에야 집으로 돌아온다. 집은 쓰레기로 뒤덮여있었다. 처처는 집을 치우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쓰레기가 어느정도 치워졌을 때쯤, 레이첼이 찾아와 생모를 찾는다고 한다. 무슨 상황인지, 어리둥절한 상황에서 처처는 발견한다. '노엘의 다이어리'를...


과연 다이어리에는 무슨 내용일 적혀있을까?. 레이첼은 생모를 찾을 수 있을까?. 처처는 엄마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을까?.



청소년들이 많이 읽어 청소년도서인 줄 알았던 책.


#노엘의다이어리 #씨큐브 #리처드폴에번스 #꽁치치치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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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걸스
M.M. 쉬나르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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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보통 살인마에게 호기심이 생기긱 마련인데, 이번에는 평소와 다르게 피해자에게 호기심이 생긴다. 피해자는 겉으로는 아주 평범해보이지만 비밀이 많고, 미스터리하다. 심지어 피해자의 남편도, 피해자의 친구도 수상해보인다. 살인자는 일부러 비밀이 많은 여성을 찾아 죽이는 걸까. 아님, 죽이고보니 비밀이 많은 여자였던 것일까. 아주 흥미진진하다. 사이코패스의 살인세계가 궁금하다.

그나저나 왜 책제목이 '댄싱걸스'인거지?. 별로 크게 댄스하고는 상관없는 것 같은데...


#댄싱걸스 #mm쉬나르 #황금시간 #리딩투데이 #미스터피맛골 #독서카페 #꽁치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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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걸스
M.M. 쉬나르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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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겨우 세시간잔 조의 출근이 나와 비슷하다. 너무 공감된다. 나도 출근하자마자 커피부터 마시며, 카페인을 찬양하는데..피곤에 쩌든 조는 출근하자마자 기괴한 자세로 끔찍하게 죽어있는 여자를 보게된다. 조는 곧 분노와 좌절과 공포를 느낀다. '댄싱걸스'도 자강두천의 대결인가. 일단, 연애 부분에서는 살인자가 이긴 긋. 조는 연애 못하는 스타일이다.ㅋㅋㅋㅋ

지금보니 책 표지가 조금 다르다. 재질이 일반 종이같아 보이지 않고 약간 벨벳의 느낌이 난다. 고급스러워.



#댄싱걸스 #mm쉬나르 #황금시간 #리딩투데이 #미스터피맛골 #독서카페 #꽁치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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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걸스
M.M. 쉬나르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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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참 특이한 사이코패스이다. 여자를 유혹해서 죽인다. 이상하고 상상이 안되는 자세로 죽인다. 그리고 마치 전리품처럼 '결혼반지'를 챙긴다. 음...죽은 여자의 결혼반지를 챙긴다는 것은 일단 살인마의 아내는 아니라는 것이잖아. 그럼 유부녀들을 유혹하고 기괴한 자세로 죽이는 것이라는 건가...아니, 살인마는 유부녀에게 집착하는 것인가, 이상한 춤추는 듯한 자세에 집착하는 것일까. 참으로 특이한 사이코패스일세. 앞으로 이 사이코패스가 어떻게 여자를 죽일지 궁금하군...

#댄싱걸스 #mm쉬나르 #황금시간 #리딩투데이 #미스터피맛골 #독서카페 #꽁치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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