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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지음, 조동섭 옮김 / 세계사 / 2023년 7월
평점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골든글로브 각본상, 아카데미 각본상 2회 수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의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첫 소설이다. 사실, 달달한 연애소설일 줄 알고 읽기 시작했다.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하는 신데렐라 이야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화재의 사건이었던 ‘샤론 테이트’의 죽음. 샤론 테이트는 당시 최고의 여배우였다. 그녀는 남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출장을 간 사이에 맨슨 패밀리에게 살해당했다. 그녀는 ‘임신중’이었다.
‘릭 달튼’은 한때 잘 나가던 텔레비전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다. 그는 인기가 떨어지고 드라마 단역을 맡아하는 한물 간 배우였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대중에게 큰 충격을 준 샤론 테이트 사건과, 한물간 배우 릭 달튼이라는 허구의 인물들이 얽히고 섥힌 이야기로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하지만, 시대적 배경때문인지 작품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들과 영화이야기가 많이 낯설었다. 1969년의 할리우드라니...많이 낯설었지만, 기본적인 스토리가 탄탄하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만의 이상한 매력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1969년의 할리우드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