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평화고등학교 테러 사건
서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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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삼국평화고등학교 테레사건'은 생각과는 다른 장르의 소설이었다.

21세기 한반도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아직 공존하는 세계이다. 신라가 통일에 실패하고, 한반도에서는 삼국의 피터지는 침략 전쟁이 일어난다. 삼국은 오랜 전쟁 끝에 평화협정을 맺고, '삼국평화고등학교'를 설립를 설립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삼국의 주요 권력층의 사람들은 그들의 자녀를 삼국평화고등학교에 반강제적으로 입학시킨다. 이제 평화가 시작될 것만 같았던 입학식 날, 뜻밖의 사람들이 들이닥친다. 그들은 삼국의 기자들도, 정치인도 아니였다. 바로, 테러리스트들이었다. 그들은 가야의 독립을 요구하며, 입학식에 모인 사라들을 인질로 잡았다. 과연, 가야는 독립을 할 수 있을까?, 인질들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삼국은 다른 듯 같은 듯, 한 나라인 듯 다른 나라인 듯 싶은데 어떻게 표현할지, 한국사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나는 다소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이질감이란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금세 빠져들 수 있는 책이니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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