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행성 1~2 - 전2권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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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가볍게 쉽게 시작하였지만 완독 후에는 어김없이 깊은 여운이 남는다는 것일 것이다. 완독을 끝낸 어제까지만해도 인간의 이기심에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지금은 '정말로 중요한 건 소통인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 것.
프리덤타워의 102개의 부족들은 민주주의라는 이름아래 토론을 벌이지만, 누구하나 소통을 하는 것처럼은 보이지 않는다. 서로를 물어뜯을 뿐이었다. 인간은 실수를 자각하고 그 실수를 만회할 방법을 찾기때문에 행성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토론의 방법을 바꿔 소통의 길로 가야하지 않을까?.

드디어 고양이-문명-행성 시리즈가 끝이 났다. '바스테트'라는 고양이를 통한 인간들에 대한 고찰은 사고의 전환의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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