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야요이의 남편은 고양이를 내다 버렸다. 그 고양이는 성가시긴 했지만, 시어머니의 곁을 지키던 고양이였다. 야요이는 남편의 무심함이 거슬린다. 무심하게 결혼은 했지만 모든 것을 알려고하지 마라는 무심함. 시어머니가 보기 싫다며 떠넘기는 무심함. 시어머니의 고양이를 내다 버리는 무심함. 아마 야요이는 결혼생활의 권태보다는 남편의 무심함에 더 상처받고 질리지 않았을까.

잘못 읽은 것 같다. 겨울이나, 가을에 읽고 감성 폭발해야하는데...지금 감성에 젖기엔 너무 덥잖오.


#울준비는되어있다 #에쿠니가오리 #소담출판사 #신간살롱 #리딩투데이 #꽁치치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