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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술사 - 므네모스의 책장
임다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기억술사-므네모스의 책장'은 표지부터 신비해서 매력적이게 끌렸다. 영드 셜록의 기억궁전이 생각나기도 한 '기억술사-므네모스의 책장'은 쉬는 시간에 잠깐씩 읽어지하고선,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다. 기억궁전은 아니였지만, 기억 도서관은 신선하게 다가왔다.
어느 날, 선오는 자신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깨닫는다. 다른 사람들의 기억을 볼 수 있는 능력이었다. 선오는 한동안은 그 능력을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하지만 곧 회의감을 느끼고 사람들의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찾아주기 위해 ‘므네모스 기억력 치료소’를 열게 된다.
'므네모스 기억력 치료소'는 언뜻보면 변호사 사무실같기도 하였는데, 여러가지 이유들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잃어버린 소중한 물건을 찾고 싶은 사람,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 등. 모두가 사라지는 기억에 대한 간절해, 실날같은 희망으로 '므네모스 기억력 치료소'를 찾아왔다.
희주도 자신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느끼고 밑저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므네모스 기억력 치료소'를 찾았다. 희주에게 호기심이 생긴 선오는 그녀를 도와주기위해 고군분투한다.
'기억술사-므네모스의 책장'은 '아무리 힘들고 아픈 기억일지라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야 한다. 트라우마는 극복하라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 두려워하지말고 회피하지 말라는 것인가.
나의 기억도서관에는 어떤 책들이 있을지 궁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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