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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곤하개 11
홍끼 지음 / 비아북 / 2021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일단 '노곤하개'는 귀엽다. 난 털알러지가 있어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못 키운다. 그래도 궈여운 건 참을 수 없어서 친구네 고양이를 보러가서 한참을 놀고 약을 먹곤 한다.
사실,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 털알러지가 심해서 못 키우는 것도 있지만 강아지를 못 키우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 한 생명을 데려와서 상처를 주지 않고 사랑으로 보듬어 줄 자신이 없어서.
노곤하개를 보면서 진짜 동물을 키우려면 큰 책임감이 있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