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
아시자와 요 지음, 김은모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10월
평점 :
품절



'나의 신'은 2012년 '죄의 여백'으로 제3회 와일드 에이지 프런티어 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으며, 2016년에는 '용서는 바라지 않습니다'로 제3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후보 및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5위에 선정됐고, 2018년 '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으로 시즈오카 서점 대상을 수상했고, 2020년 출간한 '더러워진 손을 거기서 닦지 말 것'은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지금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장르소설 작가 '아시자와 요'의 미스테리 장르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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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사이에서 ‘신’이라 불리는 아이. 미즈타니.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말하면 무시당하거나 혼날 게 빤한 일들을 미즈타니는 언제나 진지하게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들어준다. 미즈타니가 똑똑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친구들을 외면하지 않는 그런 친구이다. 아니면 그저 순수하게 호기심과 재미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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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타니의 제일 친한 친구. 사토하라.

사토하라는 미즈타니를 많이 의지하고 존경한다. 곤란한 상황이 올때마다 미즈타니를 찾아가 조언을 구한다. 미즈타니의 제일 친한 친구이지만 많이 질투한다. 같은 반 전학생 소녀 '가와카미'의 등장으로 질투가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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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잘 그리는 말수가 적은 같은 반 전학생 소녀 '가와카미'.

어느날, 가와카미는 미즈타니를 찾아온다. 가와카미는 큰 고민이 있었다. 가와카미는 그 고민을 해결하기위해 미즈타니의 조언을 구하려한다. 가와카미의 고민을 듣고 가와카미를 도와주기로 한 미즈타니와 사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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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돕기위해 머리를 싸메던 미즈타니와 사토하라는 가와카미의 비밀을 알게 된다. 오랫동안 가정폭력에 시달려 온 가와카미가 남몰래 아빠를 살해할 계획을 세웠던 것. 사토하라는 현실적인 대책방안을 내놓는다. 경찰에 신고하고 아동상담소의 도움을 받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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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와카미는 사토하라의 제안을 거절한다. 결국엔 가정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그래서 가와카미는 가정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기위해 아버지를 살해하기로 마음먹는다. 미즈타니는 크게 가와카미를 말리지 않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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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멍청한 어른들의 대처로, 현실성없는 법률로 얼마나 많은 가정폭력의 희생자들이 2차 희생을 당하는가. 단연 일본만의 문제는 아니겠지. 가와카미가 아버지를 죽이고 싶어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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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미즈타니를 의심했다. 미즈타니가 '신'이라고 불리우기에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미스터리 소설인 줄 알았다. 그래서 계속해서 미즈타니을 의심하고 미즈타니의 행동을 추리했지. 하지만 가와카미의 등장하고부터 마즈타니는 그냥 그저 똑똑한 아이였고, 신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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