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초록초록
나는 매일 같은 꿈을 꾼다.
노랑달 속에 그보다 작은 파랑달이, 파랑달 속에 그보다 작은 검정달이 보이는 꿈.
그는 나에게 꿈에서 본 달을 그려달라고 하지만 난 그릴 수가 없다.
난 그 달을 그리기위해 달을 찾아다녔다.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열흘, 한 달, 일 년이 지나도록 그저 검정달을 찾는 데에만 몰두했다.
하지만 그는 떠났다.
은율이도 떠났다.
은율이를 위해 앞뜰에 조그만한 무덤을 만들고 소박하게나마 분향소를 차렸다.
그리고 노아가 나타났다.
p34. "달을 그려줘."
노아는 어떻게 나를 찾았지?.
노아는 누구지? 어떤 사람이지?.
슬퍼할 틈도 없이 궁금증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