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르와 바르바라는 편지를 주고 받으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마카르는 돈을 아까기고 아껴 바르바라에게 선물도 사주고 '아기씨'라고 부르며 보살펴주고 있다.
늙은 마카르가 바르바라을 유혹하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가난하고 각박한 삶 속에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 주는 사이같다.
#진짜 먼 친척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