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굿 아이디어! : 창의적 사고를 학습하는 7단계 법칙
마틴 코르테 / 청담출판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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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굿 아이디어? 


이는 기발하거나 창의적인 발상 혹은 생각을 칭찬하거나 치켜세울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창의적이었던 현인들이 누구였는지 생각해보면 과거 조선시대의 장영실이나 미국의 발명왕 에디슨, 그리고 몇 년전 고인이 된 애플의 스티브 잡스를 빼놓을 수 없다. 그들은 ‘굿 아이디어’를 넘어 인류의 삶을 완전히 바꾸는데 기여한 천재들이다. 


스티브 잡스는 창의성에 관하여 “창의성은 여러 가지 것들을 연결하는 것일 뿐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는데, 그다지 창의적이지 못하고 진부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조금이나마 개인적으로 위안이 되는 말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창의성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앞으로 AI가 보편화될텐데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서 새로운 시대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창의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내가 과연 창의성을 학습하여 그 자질을 갖출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요즘 머릿속에 가득한데, 이 책의 부제와 같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7단계 학습법을 알려준다는 글귀에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창의적인 사고를 학습하는 7단계인 ‘경탄하라 - 이해하라 - 시험하라 - 파악하라 - 연습하라 - 학습하라 - 생각하라’를 설명하는 이 책은 이에 맞추어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의성은 무엇인가?


저자는 책의 초반에 이러한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술가나 음악가, 발명가, 혹은 소설가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는 편협된 생각으로, 꼭 새로운 것을 창조하지 않아도 과거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태도를 갖추고 관점을 전환할 수 있다면 창의적 사고를 갖는 것이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창의성은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이라고 강조하는데, 뇌의 많은 영역들이 관여하는 ‘다양한 사고의 과정’으로 창의성이 발현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스티브 잡스의 말에 비추어 보면,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는 능력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사고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뇌는 언제, 어떻게 창의적으로 일하는가?


책 속에서 밝히고 있지만, 우리가 하루에 하는 모든 행위 중 60~70%가 루틴과 습관에 따른 것이다. 


저자는 대뇌피질 아래에 위치한 기저핵이 우리의 지각과 사고, 행동을 통제하는데, 처음으로 사고와 행동할 때는 유발자극이 신경활동을 증가시키지만 그 자극이 익숙해지면 신경활동이 감소한다고 말한다.


물론 이러한 뇌의 작동 방식이 복잡한 세상과 환경에 대처하는데 한결 수월하게 해줘서 나름 유용한 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창의적인 사고를 하기에는 불리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면 익숙한 방식으로 처리하다보면 창의성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우리는 자아를 지닌 대뇌의 주인이면서도, 자기 인생이라는 연극을 무심히 바라보는 관객으로 전락한다”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저자의 창의적인 표현에 탁하고 무릎을 칠 수 밖에 없다. 인간의 뇌의 작동원리가 그냥 그대로 두면 수동적으로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언가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뇌를 속여야 하는 게 아닐까? 



나는 얼마나 창의적인가?


부끄럽지만 이 질문에 바로 “나는 창의적이지 않다”라는 답변이 나온다. 돌이켜보면, 지난 수 십년을 살아오면서 과연 ‘아하!’라고 유레카를 불렀던 적이 있었던가?


나름 IQ가 평균보다 높은 편인데, IQ 테스트에 대해 저자는 창의성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한다고 못 박는다. 하긴, 그러니까 나의 IQ 수치와 창의성이 연관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림에서 몇 개의 삼각형을 찾을 수 있는가?


힌트를 보니 20개 이상이라고 하는데, 도무지 20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렇다고 절망할 것만은 아니다. 


저자의 지적대로 현대인은 정보의 홍수로 인해 창의성을 막히고 있다 하지 않는가? 슬프지만 위안 아닌 위안이 된다.



무엇이 창의성을 강하게 혹은 약하게 하는가?


창의성을 강하게 하는 여러 요소들 중 저자는 특히 도파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어렵게 얘기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우리는 창의적이 되기 위해서는 뇌를 속여야 한다. 


뇌는 게으르기(?) 때문에 루틴하게 명령을 내리고 습관적으로 행동하도록 지시한다. 단순하기 때문이다.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호기심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저자가 지적하는 것처럼 어른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호기심과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보다 독창성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아하!’라는 ‘영감의 찰나’, 소위 ‘유레카’가 오기 위해서는 세 가지 뇌의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여기서 세 가지 뇌의 네트워크란 주의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네트워크, 그리고 프로토콜 네트워크이다. 주의 네트워크는 ‘집중’에, 시뮬레이션 네트워크는 ‘몽상’에, 그리고 프로토콜 네트워크는 ‘관찰’에 사용된다.


저자는 익숙한 루틴을 버리고 뇌의 모든 영역이 협력할 때 창의적 사고가 발현된다고 하는데, 특히 ‘멍 때리기’가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한다.


사실 ‘멍 때리기’에 대해 개인적으로 편견이 있어서 아예 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과학적으로도 ‘멍 때리기’가 뇌의 창의성과 수행능력, 심지어 기억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증명되었다고 하니 잠깐 5분이라도 ‘멍 때리기’를 수시로 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다.



진정한 창의성은 무엇일까?


앞서 언급했지만, 저자는 ‘창의성의 활력소는 도파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창의성을 위해 IQ보다는 ‘알고자 하는 강한 욕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이는데, 아무래도 쾌감 뿐만 아니라 동기 부여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호르몬 분비가 필요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게 아닌가 싶다.


책 중간중간에 독립된 코너로 저자가 독자들에게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연습, 소위 숙제를 주는데, 그냥 읽고 넘어가기보다는 직접 실행해 보는 것도 딱딱할 수도 있는 책 내용에 나름 재미를 더해준다.




사고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평소와는 다르게 혹은 새로운 일 세 가지를 찾아서 일주일만 해보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고맙게도 저자는 아무래도 나같이 창의성이 부족한 독자들을 위해 여러가지 예시를 제시해준다!


그 중 어렵지 않게 실천할 만한 행동들 개인적으로 세 가지 고른 것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 눈을 감고 샤워하기

  • ‘오늘 내가 깜짝 놀란 일은 무엇이었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기

  • 한 번도 가지 않은 장소로 산책 가기



당신을 도와줄 창의성 기법


저자도 지적하지만, 창의성을 도와주는 기법 중 대표적인 방법은 브레인스토밍이다.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브레인스토밍인데, 워낙 널리 알려져 있는 방법인 만큼 눈이 잘 가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이 책에서 처음 접했던 개념인 TAQ연습법이나 Flip Flop법에 더 눈길이 간다.


TAQ연습법은 Theme(주제), Association(연상), 그리고 Questions(질문)의 약자다. 풀어서 얘기하면 제한된 시간 안에 개념을 적은 후 이에 관련된 나의 생각과 기억을 적고 나서 육하원칙에 따라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하면 된다. 이름은 거창한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Flip Flop 기법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구상하는 것인데, 쉽게 말하면 ‘문제가 커지는 요인’과 ‘그것을 막을 대책’으로 나눠서 그것에 대해서 적어 내려가면 된다.


우리의 뇌는 어떤 목표를 세부적으로 세우고 이를 이미지화하면 여러 신경 네트워크가 활성화된다고 한다. 


무언가를 이루고자 한다면 목표를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세운 후에 이를 이미지화하고 계속 들여다 보라는 식의 내용은 사실 유튜브에 보면 많이 나온다. 그렇다. 유튜버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게 아니다!



변화는 미래이며 미래는 변화다


끊임없이 변화하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말한 ‘판타 레이(Panta rhei)”, 모든 것은 흐른다는 말인데, 결국 세상은 늘 변한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사람은 잘 변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서구 문화의 건전한 실수 문화가 자리 잡았다. 그래서 그런지 영미권, 특히 미국에서는 혁신가가 유난히 많이 배출되는 것 같다. 우리나라도 실패나 실수에 보다 관대해지고 응원해주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 좋을텐데…


저자도 언급하지만,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은 창의성과 새로운 사고를 위한 기본 조건이다. 실수를 용납하고, 이를 딛고 일어서야 창의성이 발현되고 혁신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옛 속담에도 ‘타산지석’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꼭 남의 실수가 아니라 나의 실수를 딛고 일어서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마지막 장인 7장 - 창의적인 사회를 위한 전략 부분은 내 자신이 그다지 창의적이지 못하다보니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이 좋았던 점은 부록으로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적지 않은 연습문제와 예제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굿 아이디어’는 그냥 떠오르지 않는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창의적 사고는 타고나는 선천적인 재능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나와 같이 그러한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생각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했고, 목욕탕에서 아르키메데스가 ‘부력의 원리’를 발견하면서 ‘유레카’를 왜 친 것이 과연 모두 우연이었까?


창의적 사고는 타고 나는게 아니라 학습 가능하다는 전제로 시작하여 썰을 푸는 이 책은 무척이나 신선하였다. 


결국 창의성이란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을 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성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지적하고 다양한 예제와 연습을 통해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창의성을 키우는 방법은 물론이고 어떻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을지까지 제시하는 이 책은 ‘굿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독자들에게 무척이나 실용적인 안내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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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굿 아이디어! : 창의적 사고를 학습하는 7단계 법칙
마틴 코르테 / 청담출판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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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을 키우는 방법은 물론이고 어떻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을지까지 제시하는 이 책은 ‘굿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독자들에게 무척이나 실용적인 안내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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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부자 AI 전략 - 매일 1%씩 자산을 늘려 100억 부자가 되어라
문태성 지음 / 행복에너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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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활용하여 누구나 100억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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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부자 AI 전략 - 매일 1%씩 자산을 늘려 100억 부자가 되어라
문태성 지음 / 행복에너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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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왜 하필 ‘100억 부자’일까?


우리나라에서 진정한 ‘부자’라고 하면 그 기준이 자산규모 100억 원 이상 보유한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러한 기준은 2023년말에 KB금융에서 발간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가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발표되고 세간에서 화제가 되어 그런 것 같다.


우리나라 인구 5천만 명 중에 100억 부자가 4만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전체 인구의 0.1%도 안되는 100억 부자의 반열에 나도 오를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지만, 하지만 현금 100만원도 없어서 쩔쩔매며 진땀을 흘리는 게 냉혹한 현실이다. 그런데 이 책은 100억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그러니 책을 펼쳐보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대기업과 국회에서 공직자로 근무하였고, 현재는 컬럼니스트이자 시인으로 활동 중이며 미국 훼이스신학대학원에 교수로 재직 중인 정치학 박사다. 그는 이 책 외에도 27권이나 책을 지은 저자이기도 하다.


저자의 과거 경력이나 직업을 보면 평범한 보통사람보다는 화려하지만 100억 부자와는 다소 멀어 보인다. 왜냐면 아무리 저자가 최신 트렌드를 연구 중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부자들은 사업을 통해 부를 일구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는 자신의 전공과 무관하게 AI를 활용하여 이 책을 펴낸듯 하다.




이 책은 10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부자가 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다루고 있다.


부자 마인드셋 구축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산관리와 돈 버는 습관, 수익 다변화 전략, 부동산 전략, 주식 및 금융투자 전략, 코인 및 디지털 자산 전략, 사업 및 창업 전략,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인적 네트워크 및 레버리지 전략, 그리고 장기 성장 전략 및 종합 시스템이다.



#100억부자


100억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기존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습성이나 거지 근성을 버리고 부자 마인드셋 구축부터 해야 한다.


생각보다 부자가 되는 원리는 간단한데, 먼저 초기 자본축적을 위해 노동 소득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 소득으로 자산을 만들거나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이나 시스템이 스스로 소득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핵심이다.


참 쉽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인구 5천만 명 중 부자는 0.1%도 안되는 4만명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저자는 허황된 얘기를 하는건가?


아니다. 그는 100억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목표를 세우고, 어디서부터 시작하여 어떤 순서로 채워 나갈지를 정하여 실행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해야 할 일, 즉 루틴을 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여기 루틴은 공부나 운동 습관이 아니다. 부를 축적하기 위한 ‘부의 루틴’이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읽었던 내용은 ‘부자는 소비가 아닌 투자에 집중한다’라는 부분이었다. 그 중에서도 소비를 할때 그냥 필요에 의해 혹은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큰 데, 부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부자는 감정 소비를 경계하고 미래의 수익을 만드는 곳에 소비를 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를 하기 전에 다음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라고 조언한다.


  • 이 지출이 수익과 연결될 수 있는가?

  • 이 소비는 자산이 될 수 있는가?

  • 이 지출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가?



#AI전략 


그렇다면 ‘AI 전략’은?


2016년 3월, 우리는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라는 AI와 이세돌 프로기사 간 역사적인 대국을 기억한다. 대국은 1승 4패라는 결과로 이세돌 기사는 유일하게 AI를 이겨본 인간이라는 타이틀을 남겼지만, 우리는 AI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3년 전 Open AI가 출시한 챗GPT로 인해 우리는 다시 한번 AI에 대해 놀라게 된다. 


지금은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AI를 활용하여 돈을 벌고 부를 축적하고 있다.


저자는 AI를 활용하여 자산과 부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자동화된 예산 시스템 구축과 소비 패턴의 최적화를 통해 시스템적 효율을 극대화하고 수입을 다변화하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이조차도 감으로 하지 말고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으로 판단하라고 말하는데, 어찌보면 요즘 같이 데이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감으로 사업을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 중에서도 흥미롭게 읽은 파트는 소위 재테크에 해당하는 부동산 전략, 주식 및 금융투자 전략, 그리고 코인 및 디지털 자산 전략이었다.


저자는 각각의 재테크 분야를 별도의 장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내용은 AI 퀀트 기반 종목 선별법이었다.


주식투자를 하거나 하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의 고민은 과연 어떤 종목을 언제 사고 언제 파느냐이다. 저자가 밝히듯이 AI는 데이터베이스 기반으로 제대로 빠르게 분석해준다. 그리고 매매 기회 포착이나 시세의 흐름을 타는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주식투자를 하는데 AI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는 저자가 강조하듯이 “시장 상황을 종합 분석해 동적으로 조건을 업데이트 또는 자기학습으로 조건을 정교화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듯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내용을 한 권의 책이라는 한정된 지면에서 풀어쓰려는 한계 때문인지는 몰라도 나름 자세히 설명하려고 있지만 하나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저자는 서문에서 강조한다.


“돈은 시스템이다. 그리고 AI는 그 시스템의 핵심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우리는 일생을 살면서 ‘돈’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걸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저자가 말하는 “돈은 시스템이다’라는 문장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AI가 돈이라는 시스템의 핵심이라고? 이에 대해 저자는 “AI는 AI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부를 몰아주는 시스템이다”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네 가지를 AI가 해결해준다고 하는데 간략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 매일 1% 성장하는 시스템

  • 자동화된 AI 수익모델

  •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자산관리

  • 당신만의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만드는 전략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한마디로 매일 조금씩이라도 성장하여 나만의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만들고 자동화된 수익모델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부를 쌓아나가는 것이다.




저자는 책 말미에 독자들에게 돌직구를 던진다.


“그냥 이렇게 살다가 끝나는거야?” 


내 자신에게 되묻자 솔직히 답변이 바로 안 나온다. 김부장은 서울에 자가 아파트도 있고 대기업 부장이라고 해서 명퇴금도 받았는데, 나는 그동안 뭐했지?


한때 100억 부자가 되겠다고 자신스럽게 호언장담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인생의 절반이 지나버린 그냥 평범한 동네의 한 중년 아재가 되어버렸다.


저자도 책 속에서 강조하지만 결국 금수저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복리의 마법’을 활용하는 것과 ‘자동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느낀 점은 AI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100억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다양한 주제로 백과사전처럼 하나하나 정말 폭넓고 다양하게 알려주는 것 같았다. 


내용의 깊이가 조금 아쉽지만, 저자가 워낙 방대한 주제의 내용을 다루는 만큼, 내 스스로 AI에게 질문을 던지고 더 파고 든다면 충분히 AI가 원하는 답변을 해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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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명언 필사 365 - 마음 챙김과 악필 교정을 동시에!
타타오(한치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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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는 악필이다. 어느 정도로 악필이냐면 과거에 나보다 못 쓴 글씨를 보고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는데, 알고보니 그 글씨는 손이 아닌 발로 쓴 글씨였다.


지금은 문명이 발달하여 다행히도(?) 종이에 글을 손으로 직접 쓰기보다는 대개 컴퓨터의 자판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고맙게도 나의 악필(?)이 외부나 타인들에게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손글씨를 쓸 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나의 손글씨를 보면 다들 놀란다. 생긴 것과 다르게 정말 못 쓴다고. 그래서 늘 마음 한켠에 예쁜 글씨에 대한 아쉬움과 콤플렉스가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나에게 꼭 필요한 #명언필사 와 #악필교정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하니 펼쳐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의 구성은 다른 일반적인 책들과는 사뭇 다르다. 


머리말에서는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있다. 무엇보다 어떻게 써야할 지 난감해할 독자들을 위해 저자 타타오 선생님이 직접 올린 영상을 유튜브 QR코드를 찍으면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단순히 365개의 명언이 나열되어 있는 책이 아니다. 옆에 정자체를 따라 쓸 수 있도록 모눈지 형식에 정자체로 명언이 적혀 있다. 그냥 타타오 선생의 정자체에 매일 덧입히듯 쓰면 된다. 


어떻게 명언을 익히고 악필을 교정하는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참 쉽다.




#명언필사


그렇다면 ‘필사’는 왜 해야 할까?


책에서 저자는 아래와 같이 그 이유를 밝힌다.


“필사를 하는 동안에는 오직 펜 끝이 종이에 닿는 소리, 그리고 글의 흐름에만 집중하게 된다. 복잡한 생각과 걱정은 사라지고, 오직 나와 글만이 존재하는 고요한 시간이 찾아온다.”


필사는 마음 안정, 집중력 향상, 긍정적 사고 강화, 자기 성찰, 글쓰기 및 언어 능력 향상 등 다방면에 유용하다고 한다. 


특히 단순히 글자를 옮기는 행위를 넘어 삶의 지혜를 내면화하고 동기 부여를 얻는 효과적인 자기 계발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자기 성찰과 같은 측면에서 유용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특히 명언을 필사하는 것은 마음의 평온과 옛 현인들의 지혜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성 들여 또박또박 쓰고, 또 명언을 쓰면서 그 문장을 쓰며 느낀 생각이나 나의 다짐을 적는다면 더할나위 없이 효과적일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365개의 명언을 다 소개할 수는 없어서 나름 개인적으로 가슴에 와닿은 몇 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130 아주 나쁜 일이나 아주 좋은 일, 둘 중 어떤 것도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는다.


제행무상이라고 영원한 것은 없다고 했던가?


개인적으로는 2024년은 힘든 한 해였다. 그리고 2025년도 그 여파로 2024년 만큼은 아니지만 힘든 해였다. 인생에서 아주 나쁜 일이 일어난 것이다.


지금 2025년을 떠나보내는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잘 견뎌왔고, 이 명언처럼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으리라. 2026년에는 다시 일어나 도약하여 아주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 



176 과거는 묻어버리고 미래를 기대하지 말며, 그저 현재에 행동하라.


베드로는 과거의 잘못을 떨쳐내야 새 삶이 있다고 했다. 과거에 얽매이면 현재가 즐겁거나 행복할 수 없다. 


하물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를 기대하거나 걱정하는 것 또한 부질하다. 미래에 대한 희망고문으로 더 큰 절망과 고통을 받을 수 있다. 



183 당신이 되고 싶던 존재가 되기에 지금도 결코 늦지 않았다.


영문 격언 중에 “Better late than never”라는 말이 있다. 하지 않고 아쉬워하는 것보다 실패하더라도 하고 후회하는 게 낫지 않겠는가?



283 과거를 후회하는 것과 미래를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약탈하는 도둑이다.


루이 파스퇴르의 격언처럼,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오는 법이다. 그런데 과거에 얽매거나 미래에 실패할 것이 두려워 도전조차 하지 않는 것은 나에게 주어질 수 있는 기회를 내 스스로 차버리는 것과 다름없다.



292 작게 시작하라. 그것이 가장 빨리 성공하는 길이다.


나도 한때 대박을 노렸다. 그리고 그 결과는 참담하다. 결국 다 날렸다. 허공 속으로 사라졌다. 그때 깨달은 것이 있다.


성공하려면 대박을 노릴 게 아니라 작게 시작해서 작은 성공을 쌓아나가야 한다고. 성공한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이기도 하다.



309 누구도 미워하지 말고 누구에게도 집착하지 말라. 그것이 처세의 핵심이다.


영화 타짜에서 “이 바닥엔 영원한 친구도 원수도 없다”고 하지 않았던가?


누군가를 굳이 증오하거나 미워할 필요는 없다. 현재는 미워하는 상황일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나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불교의 가르침에서 말하는 것처럼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 그러니 집착할 필요도 없다. 불교에서는 집착을 괴로움의 핵심으로 본다.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완전한 해탈에 이르기 위해서는 집착을 내려놔야 한다.


하지만 성인군자가 아닌 한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을 수 없고, 누군가를 집착하지 않는 것은 쉽지 않다.




#악필교정


악필은 왜 교정해야 할까?


개인적으로는 대학생 때 시험에서 불이익을 본 기억이 있다. (물론 나만의 뇌피셜일지도 모른다!) 우리 학교는 교양과목 외에 전공과목은 거의 대부분의 과목이 논술형이나 약술형 시험문제였기 때문에 당연히 나눠주는 답안지에 손글씨로 답안을 써야했다.


대개의 경우 교수님은 채점 가이드라인을 조교에게 알려주고 조교들이 채점을 하는데, 조교님께서 당연히 내 악필을 제대로 알아봤을리 만무하다. 그래서 조금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재채점을 요구하거나 찾아가서 내가 쓴 글씨를 조교님이나 교수님께 판독(?)해 주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무엇보다 이쁜 글씨는 내용 전달력이 높아지고 의사소통 또한 원활해질 수 있다. 아주 오래 전 얘기이지만, 한때 남학생들이 학보를 여대에 보내는 게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남학생들은 학보에 연락처를 남겨서 미팅 같은걸 주선하곤 했는데, 나의 악필은 백전백패(?)라는 끔찍한 결과를 나았다.


어쨌든 악필은 교정하면 좋은거다. 글씨는 곧 나의 얼굴이니까.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독서법이 있는데, 과거에 세종대왕이나 다산 정약용 등 현인들은 필사를 즐겨 사용했다고 한다. 아마도 그 이유는 읽는 책의 내용을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고 싶었던 까닭이 아니였을까?


이 책의 머리말에서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의 목적은 다름 아닌 “매일 하루에 하나, 좋은 글귀를 또박또박 정자체로 쓰며 그날의 지침으로 삼는 것”이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서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하루 5분만 투자한다면 악필인 글씨체도 정갈한 글씨체로 바꾸고 지혜와 통찰의 메시지를 가슴에 새길 수 있지 않을까?


내년부터 매일 하루에 한 명언씩 5분을 투자해서 필사를 하려고 한다. 내후년에는 나도 정갈한 글씨체로 바뀌고, 무엇보다 명언을 필사하면서 얻는 인사이트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더 예리해지기를 바라면서…


이 책은 부제 ‘마음 챙김’과 ‘악필 교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표현처럼,  나 같은 악필가나 새해에 마음을 챙겨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딱’인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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