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부자 AI 전략 - 매일 1%씩 자산을 늘려 100억 부자가 되어라
문태성 지음 / 행복에너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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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왜 하필 ‘100억 부자’일까?


우리나라에서 진정한 ‘부자’라고 하면 그 기준이 자산규모 100억 원 이상 보유한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러한 기준은 2023년말에 KB금융에서 발간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가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발표되고 세간에서 화제가 되어 그런 것 같다.


우리나라 인구 5천만 명 중에 100억 부자가 4만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전체 인구의 0.1%도 안되는 100억 부자의 반열에 나도 오를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지만, 하지만 현금 100만원도 없어서 쩔쩔매며 진땀을 흘리는 게 냉혹한 현실이다. 그런데 이 책은 100억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그러니 책을 펼쳐보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대기업과 국회에서 공직자로 근무하였고, 현재는 컬럼니스트이자 시인으로 활동 중이며 미국 훼이스신학대학원에 교수로 재직 중인 정치학 박사다. 그는 이 책 외에도 27권이나 책을 지은 저자이기도 하다.


저자의 과거 경력이나 직업을 보면 평범한 보통사람보다는 화려하지만 100억 부자와는 다소 멀어 보인다. 왜냐면 아무리 저자가 최신 트렌드를 연구 중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부자들은 사업을 통해 부를 일구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는 자신의 전공과 무관하게 AI를 활용하여 이 책을 펴낸듯 하다.




이 책은 10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부자가 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다루고 있다.


부자 마인드셋 구축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산관리와 돈 버는 습관, 수익 다변화 전략, 부동산 전략, 주식 및 금융투자 전략, 코인 및 디지털 자산 전략, 사업 및 창업 전략,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인적 네트워크 및 레버리지 전략, 그리고 장기 성장 전략 및 종합 시스템이다.



#100억부자


100억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기존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습성이나 거지 근성을 버리고 부자 마인드셋 구축부터 해야 한다.


생각보다 부자가 되는 원리는 간단한데, 먼저 초기 자본축적을 위해 노동 소득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 소득으로 자산을 만들거나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이나 시스템이 스스로 소득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핵심이다.


참 쉽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인구 5천만 명 중 부자는 0.1%도 안되는 4만명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저자는 허황된 얘기를 하는건가?


아니다. 그는 100억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목표를 세우고, 어디서부터 시작하여 어떤 순서로 채워 나갈지를 정하여 실행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해야 할 일, 즉 루틴을 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여기 루틴은 공부나 운동 습관이 아니다. 부를 축적하기 위한 ‘부의 루틴’이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읽었던 내용은 ‘부자는 소비가 아닌 투자에 집중한다’라는 부분이었다. 그 중에서도 소비를 할때 그냥 필요에 의해 혹은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큰 데, 부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부자는 감정 소비를 경계하고 미래의 수익을 만드는 곳에 소비를 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를 하기 전에 다음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라고 조언한다.


  • 이 지출이 수익과 연결될 수 있는가?

  • 이 소비는 자산이 될 수 있는가?

  • 이 지출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가?



#AI전략 


그렇다면 ‘AI 전략’은?


2016년 3월, 우리는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라는 AI와 이세돌 프로기사 간 역사적인 대국을 기억한다. 대국은 1승 4패라는 결과로 이세돌 기사는 유일하게 AI를 이겨본 인간이라는 타이틀을 남겼지만, 우리는 AI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3년 전 Open AI가 출시한 챗GPT로 인해 우리는 다시 한번 AI에 대해 놀라게 된다. 


지금은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AI를 활용하여 돈을 벌고 부를 축적하고 있다.


저자는 AI를 활용하여 자산과 부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자동화된 예산 시스템 구축과 소비 패턴의 최적화를 통해 시스템적 효율을 극대화하고 수입을 다변화하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이조차도 감으로 하지 말고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으로 판단하라고 말하는데, 어찌보면 요즘 같이 데이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감으로 사업을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 중에서도 흥미롭게 읽은 파트는 소위 재테크에 해당하는 부동산 전략, 주식 및 금융투자 전략, 그리고 코인 및 디지털 자산 전략이었다.


저자는 각각의 재테크 분야를 별도의 장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내용은 AI 퀀트 기반 종목 선별법이었다.


주식투자를 하거나 하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의 고민은 과연 어떤 종목을 언제 사고 언제 파느냐이다. 저자가 밝히듯이 AI는 데이터베이스 기반으로 제대로 빠르게 분석해준다. 그리고 매매 기회 포착이나 시세의 흐름을 타는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주식투자를 하는데 AI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는 저자가 강조하듯이 “시장 상황을 종합 분석해 동적으로 조건을 업데이트 또는 자기학습으로 조건을 정교화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듯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내용을 한 권의 책이라는 한정된 지면에서 풀어쓰려는 한계 때문인지는 몰라도 나름 자세히 설명하려고 있지만 하나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저자는 서문에서 강조한다.


“돈은 시스템이다. 그리고 AI는 그 시스템의 핵심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우리는 일생을 살면서 ‘돈’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걸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저자가 말하는 “돈은 시스템이다’라는 문장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AI가 돈이라는 시스템의 핵심이라고? 이에 대해 저자는 “AI는 AI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부를 몰아주는 시스템이다”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네 가지를 AI가 해결해준다고 하는데 간략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 매일 1% 성장하는 시스템

  • 자동화된 AI 수익모델

  •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자산관리

  • 당신만의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만드는 전략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한마디로 매일 조금씩이라도 성장하여 나만의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만들고 자동화된 수익모델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부를 쌓아나가는 것이다.




저자는 책 말미에 독자들에게 돌직구를 던진다.


“그냥 이렇게 살다가 끝나는거야?” 


내 자신에게 되묻자 솔직히 답변이 바로 안 나온다. 김부장은 서울에 자가 아파트도 있고 대기업 부장이라고 해서 명퇴금도 받았는데, 나는 그동안 뭐했지?


한때 100억 부자가 되겠다고 자신스럽게 호언장담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인생의 절반이 지나버린 그냥 평범한 동네의 한 중년 아재가 되어버렸다.


저자도 책 속에서 강조하지만 결국 금수저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복리의 마법’을 활용하는 것과 ‘자동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느낀 점은 AI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100억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다양한 주제로 백과사전처럼 하나하나 정말 폭넓고 다양하게 알려주는 것 같았다. 


내용의 깊이가 조금 아쉽지만, 저자가 워낙 방대한 주제의 내용을 다루는 만큼, 내 스스로 AI에게 질문을 던지고 더 파고 든다면 충분히 AI가 원하는 답변을 해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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