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10 메이플 한자도둑 10
유경원 글,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저는 개인적으로 만화책을 선호하지 않아서 책을 많이 사주는 엄마이긴 하지만 만화책은 사준게 몇질 되지 않아요
제가 학교 다닐때의 만화책의 느낌이 만화속에 남아있어 그런것 같긴해요
우연히 요즘 나오는 만화책을 엄마들을 통해 소개받고 보고 되었는데 학습적인 느낌이 있으면서 아이가 즐겁게

접근할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그때 부터 생각이 조금 바껴서 아이가 손이 잘 안가는 책이나 꼭 알아야되는 부분의 책이라면 쉽게 만화로 한번 접하고

관련된 책을 넣어줘요
예를 들면 역사에 관련된 책이나 영어문법, 그리스신화등 이런 책들이였는데 아이가 학교들 들어가면서 도서관에서 한자 만화책을 빌려오더라구요
그래서 한자만화책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메이플스토리라는건 딸아이를 통해 처음 제가 알게되었답니다.
캐릭터가 남자아이가 좋아할것 같은 느낌으로 역어져 있어서 안좋아할 줄 알았는데 자꾸 빌려와서 딸아이에게 물었더니 우리반 아이들은 이 책 좋아해요 라고 말해서 캐릭터랑은 별로 상관없는거구나 하는 생각도 했네요 아님 캐릭터가 여성적인 느낌은 없지만 그만큼 책이 재미있던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접하게 되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재미가 있었어요.

그래서 메이폴스토리를 저도 매니아가 되었답니다.^^
이번 책에서는 한자가 때문에 읽고 또 읽고 워크북에 있는 쓰기도 해보고 델리키의 시험격파부분에 문제가 나오는데 그것도 시간을 재서 해주면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문제를 풀어야하는건 맞지만 그 시간이란 것에 더 만족해하면서 놀이처럼 느끼는것 같아요
바우의 만점 퀴즈는 우리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예요
퍼즐을 맞추고 나면 성취감이 느껴지나봐요^^  또 자기가 확실히 알고 있는지 확인이 되어서 잘 모르는 한자는 다시 찾아보고 다시 적어보고 그러면서 자기것으로 만드는것 같아요

한자라는게 정말 신기한가 봅니다 어떻게 이런 글자를 만들었는지 아이는 신기해 하면서 한자를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답니다.
책에 부록으로 한자 낱말카드 25장이 들어있어요 코팅이 되어있고 부수랑 총획 그리고 단어까지도 나와있어 이동할때 아이가 가방에 챙겨서 차에서 꺼내보더라구요 낱말카드를 모으는 재미도 솔솔하답니다.^^
가끔 저에게도 문제를 냅니다.
학교다닐때 한자를 했지만 사용하지 않아서 저도 한자를 많이 잊어버렸는데 아이때문에 저도 요즘 같이 한자를 공부한답니다.
함께 해서 더 재미있고 지식도 얻을수 있고 넘 좋은것 같아요
만화책이라 꺼리시는분들은 한번 보시면 생각이 바뀌실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