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으라차차! 먼지차가 나가신다! - 씽씽 쌩쌩! 신나는 탈것 친구들 1
케이트 맥뮐란 글, 짐 맥뮐란 그림, 신선해 옮김 / 한언출판사 / 2007년 6월
절판


으라차차 먼지차가 나가신다.....책 제목에서 저는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솓는 꼬마 자동차~"이 만화주제가가 생각이 났어요

왠지 뭐든지 다 처리를 해버릴것 같은 정의감이 느껴지는 제목때문에 읽고 싶었답니다.

책표지에서 왠지 정다움이 느껴지죠
딸아이도 먼지차가 무적의 팔을 가졌다고 하네요
책내용에 " 무거운 것도 번쩍 들 수 있는 단단한 무쇠팔과
아주 아주 특별하고
무엇이든 다 쓸어 담을 수 있는 넓적손이 있지"라는 대목을 읽고나서 이렇게 표현을 하네요 ^^

이책은 뭔지차가 하는일을 알려주면서 또 숫자까지 알려준답니다.
1~10을 사물을 들어 숫자공부까지 할수 있어 일석이조였어요
딸아이는 푸슈슈 바람 빠진 자동차 타이어 10개
와장창 부서진 선풍기 9개.....를 일일이 다 세어보고 숫자랑 맞는지 확인도 하고 먼지차가 치우는물건들도 함께 보고
재미있게 그려진 그림들때문에 아이가 신나했답니다.

또 이 책의 장점은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이 나와요
그리고 큰 글씨때문에 아이가 책을 보면서 더 신나하는것 같아요
부르르르릉도 같은 크기로 표현하지 않고 점점 크게 표현해서 글로서도 소리의 크기를 느낄수 있게 되어있어 참 좋았어요

먼지차가 많은 것을 치우고 자기의 일을 끝낸뒤의 모습은 지저분하지만 기뻐하는 모습을 그림을 통해 보면서
딸아이가 자기가 해야하는 일을 끝냈을때의 기쁨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었을 거예요

딸아이가 그린 먼지차예요
책의 먼지차보다 더 이쁜 먼지차를 그린다고 하더니....알록달록 색칠을 해 놓았더라구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