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1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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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역사소설이라 해야할까? 판타지?라 해야할까?ㅎ 

참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이다.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인물들도 너무 멋지고, 실제 그림이랑 소설 속 상황이 착착 맞아 떨어지는 걸 보면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자꾸 빠져들어서 결국... 신윤복이 진짜 여자이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된다.  

난 한줄 한 줄 너무 자세하게 읽다가 글자 틀린 것도 발견했다. 사라진 어진이 그려진 해가 1권에선 병진년이라고 나오고, 2권에선 병오년이라 나오는 것이다!! ㅎㅎ 

나는 출판사에 메일을 보냈건만.... 그 흔한 도서 상품권조차 오지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 ㅋ 

 아무튼 재미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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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익 Reading (단어암기장 및 해설서 포함) (Hackers TOEIC Reading) - 3판
데이빗 조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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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단어장도 좋고, 내용도 체계적으로 잘 정리 되어 있고... 

사실 토익 책들 많지만 내가 해커스 토익을 선택한 이유는.... 판매율 1위라서이다.  

역시 '설득의 심리학' 내용을 온 몸으로 증명해 보이는 1인.ㅎㅎ 

그러나 저러나 해커스 토익 책도 샀으니 이제부터 영어 열공모드 돌입!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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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in Use Intermediate With Answers, Korean Edition (Paperback, 2nd) - 중급자용, 미국식 영어, Audio CD 별매 Grammar in Use Intermediate 15
William R. Smalzer & Raymond Murphy 지음 / Cambridge University Press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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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단 편하게 볼 수 있고, 재미있어요.  

왼쪽페이지에선 설명, 오른쪽은 확인문제. 

날마다 해 나가기 딱 좋은 교재인 것 같아요. 

영어 공부한다는 친구들은 다 쓰고 있던데...   

전, 원어민 샘이 추천해 줘서 샀답니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전혀 어렵지 않고, 쉽게 공부할 수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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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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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재미있었다.

나도 책에 나오는 영국이나 중국 대련에 가봤지만, 같은 시대에 같은 곳을 이토록 다른 이유로, 혹은 다른 모습으로 밟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나는 다만 여행객이었을 뿐이다. 중국 땅에서 싼 값에 발마사지를 받고, 런던 차이나 타운에서 계란밥을 먹었던 그저 이국의 정취를 즐기는 여행객말이다. 그러나 바리는....) 이게 다만 소설일 뿐일까? 충분히 있음직한 일이겠지. 황석영님이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직접 이곳 저곳 취재를 다녀오셨다 하니...

아무튼 이 소설의 배경과 바리라는 여자의 삶은 나에게 아주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그래도 바리는 그 이름에 어울리게 꼭 살아남을 줄 알았어. 위기가 닥칠때마다 그래도 살아남겠지 하며 스스로를 달래가며 읽었다. 내가 왜 조마조마 한건지...

그리고 사실, 북한에 대한 현실 묘사는 꽤나 충격적이었다. 이렇게 소심하고 미적지근한 나도 북한 아이들 돕는 단체에 기부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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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의 유령
폴 크리스토퍼 지음, 하현길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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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렘브란트 나오길래, 렘브란트 초상화에서 받은 강렬한 느낌도 있고 해서 읽었다.

허나 이것은... 보물섬이야기.

제목 보고는 왠지 으스스한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말야.

첫 장을 읽는 순간엔 다빈치 코드 같은 흥미진진한 내용을 살짝 기대하기도 했는데... 쩝....

 

근데 미지의 섬 탐사나 가문에 얽힌 비밀이나 암호 따위를 찾는 모험은 왜 꼭 남녀 한 쌍이  짝지어서 해야 되니? 두 쌍도 아니고, 같은 성별끼리도 절대 아니고... 꼭 둘이서만! 말이야~ 에잇 식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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