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임영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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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의 힘'을 믿는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긍정의 말의 힘'을 믿는다고 하겠다.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일을 언젠가는 그렇게 할 거라고 항상 이야기를 했었다.

사실 그렇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말이라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

그리고 기적같이 우연한 기회에 그 일이 일어났다.

그 후로 부정적인 말은 최대로 줄이려고 한다.

이렇게 힘을 가진 말을 할 때는 조심해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가끔 잠깐의 대화만으로도 기분 좋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밝은 표정, 과하지 않은 표현, 목소리 등이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을 읽게 되면서 나의 말하기는 어떤가 한번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바꿔보고 싶었다.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주변에 사람이 모여드는 말 습관

 

 

 

차례

 

 

 

 

요즘 뉴스를 보면 막말하는 사람도 많고, 막 말하는 사람도 많다.

그로 인해 범죄가 일어나기도 하니

말이라는 것이 형태는 없지만 얼마나 조심해야 하고, 무서울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책을 읽으며 저자가 '말'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조심스럽게 대하면서

또한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껴졌다.

 

이론상으로는 어렵지 않았으나 '말'이라는 것이 '습관'을 제대로 들이지 않으면

고쳐지기 힘든 것이라는 한다.

말할 때마다 이 상황에 이런 식으로, 이런 표정을 지으며 이런 어투로 말해야지라고

미리 생각하고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숨 쉬는 것처럼 순식간에 나와 버리기 때문에 연습과 습관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p.10

이 책에서의 '말'은 앨버트 메러비안의 소통의 3요소인 눈짓, 손짓, 뒷모습 등 시각적 요소와 어투, 어조 등의 청각적인 것까지 포함합니다.

 

 

p.16~17

말의 태생을 잘 살려서, 인격으로 다듬어 말하는 것이 이쁘게 말하는 것입니다.

~ 나오는 대로 말하고, 하고 싶은 말을 자기 식대로 하는 게 솔직한 화법이라고 여기는 현실에서 '성질'대로, '성격'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으로 다듬어 말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기도 한다는데

말하지 않고, 대화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니 이왕이면 좋은 말로, 예쁜 말로

서로 기분 좋은 말 주고받았으면 좋겠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대로 '말의 무게'를 잘 알고, '말의 향기'를 멀리 퍼지게 하는

예쁜 말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위해서도

'되새길 말'과 '떠나보낼 말', 그리고 '붙잡아 둘 말'을 구분해 마음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나의 '말'은 나의 '인격'을 닮을 것이니 평소 생활하는 태도나 습관도 점검해보는 시간도 가져야겠다.

평생에 걸쳐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이 '말'인 것 같다.

 

 

 

 

 

 

 

 

 

 

 

 

* 이 서평은 네이버 카페 북촌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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