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여가 2
명효계 지음, 손미경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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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라마 열화여가가 52회로 끝을 맺었다.

잊어버릴까 봐 편성표 확인까지 해가며 방송 예약하고, 휴대폰 알람도 해가며 챙겨 보았었다.

 

중드는 OST도 꽤 매력 있어 드라마를 보지 않더라도 자꾸 찾아 듣게 된다.

드라마 방영시 가사의 뜻이 자막으로 나오는데

노래를 들으면서 드라마 내용을 생각하며 가사를 읽으면 더 몰입하게 된다.

 

열화여가의 OST도 너무 좋아 유튜브에서 찾아 엄청 들었다.

비록 중국어를 잘 몰라 따라 부를 수는 없어 너무 아쉽지만.

 

아... 진짜 중국어 열공해야겠다!!! 

 

중드를 많이 보는 것도 중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겠지... 하며 다음 중드 검색을 하고 있다. ^^;

 

 

끝난 드라마의 아쉬움을 책을 읽으며 달래 보았다.

 

 


열화여가 2

흰옷의 절세가인

 

 

 

차례

 

 

 

2권은 전풍의 결혼식으로 시작이 된다.

드라마로 이미 본 터라 놀라지는 않았지만

아마 책을 먼저 보았더라면 '이게 뭐야!! 얘들 왜 이래~'라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여러모로 원작 소설 우선을 선호하는 터라

이번엔 순서가 바뀌어 조금 아쉽지만 내가 본 장면과 비교해가며 나름 재미있었다.

원작의 내용과 드라마의 내용이 2권 역시 조금씩은 달랐다.

 

 

1권이 많은 비밀들과 의혹들을 가지고 있었다면

2권에서는 1권에 있었던 그 비밀들과 진실들이 밝혀지고, 해결되는데

마음 아픈 인물들이 왜 이리 많은지...ㅠㅠ 

 

열화여가를 두고 염전 밭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다들 왜 이리 불쌍한 거야!!!

 

주인공들이 아니더라도 마음 아픈 사연 하나 둘쯤은 다 가지고 있어요...

1권 리뷰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조연이라고 하기 미안할 정도로 다들 마음 아픈 사연들로 독자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개인적으로

열화여가의 모든 서사는 드라마보다는 원작 소설 쪽이 나은 듯하다.

하지만 결말 부분에서는 드라마 쪽이 조금 더 명료한 듯.

열린 결말 싫어하고, 확실하게 끝내주는 것을 좋아해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다.

 

 

열화여가 책, 드라마 다 읽고, 본 경험으로

열화여가는 원작 소설을 먼저 읽고 드라마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열화여가 드라마 시작 장면

채널 차이나에서 방송되었는데 종영되었으니 재방을 해줄지는 잘 모르겠다.

재방을 해준다면 한 번 더 봐야지!

 

 

 

열화여가 1권 & 2권

 

 

1권에는 여가가, 2권에는 은설이!

너무 예쁜 사람들!

 

 

 

표지마저 사랑스러운 열화여가!

설렘, 슬픔, 안타까움, 짠함, 오글거림, 분노, 재미 등 오만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준 소설이었다.

중드도 중드지만 중국 소설 좀 더 찾아봐야겠다.

너무 재밌잖아!!!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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