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모자 할아버지 노란돼지 창작동화
김재황 지음, 이욱재 그림 / 노란돼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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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모자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모자처럼 초록 세상에 살면

참 좋은 곳에 사는 것 같을 것 같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이곳에서 초록 세상을 만들면

좋은 곳이 된다라는 말씀이

머릿속에 계속 남는 듯합니다.


 


 
글밥이 좀 있는 편이긴 하지만

그림에서 주는 싱그러움이라던지

따뜻한 분위기기 책장을 넘기는 듯합니다.

아이도 재미있게 읽고

그림 보는 재미도 있다고 하네요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좋은 세상에

살아야 할텐데...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좋은 곳에 사는 사람든 좋은 마음을 지닌다고...
 


 
지은이의 말이

나무를 사랑하는 일

새를 사랑하는 일

이웃을 사랑하는 일 을 함께 해 보세요...

라고 했는데..

책을 보며서 나무가 새가 이웃이 우리에게 주는 것을

생각하며 정말 뜻밖의 선물이라는 생각을 가지며...

좋은 마음을 가져야 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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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엄마 노란돼지 창작동화
이동태 지음, 정설희 그림 / 노란돼지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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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온 나라를 울음바다로 만든 KBS 이산가족 찾기 방송!

6.25전쟁이 남긴 아츰과 슬픔 속에서도 피겨선수의 꿈은

아름답게 자라나고 있었다.

 

라는 부제의 울보엄마...

김연아선수도 생각나고 한국전쟁도 생각나고..

여러가지 감정을 일으켜주네요..



 
권장연령이 초등3학년 이상인데..

독서의 습관이 잡힌 아이라면 그 보다

더 어린 연령이라도 무난히 읽을 수 있을 듯합니다.

글밥이 좀 있긴 하지만 책장이 굉장히 두꺼운 편이며

한장 한장 넘길때 기분이 아주 좋은 책입니다.
 



 고향 이라는 아이와 하늘 이라는 아이의 기막힌 인연...

이렇게 가족일지... 그런 아픔을 함께 하며 서로를

찾으며 그리워 하며 가슴아파 하며...지내는 시간들...

이산가족인  가족들에겐 정말 많은 공감이 갈 듯한 내용입니다.

그냥 듣기만 들어도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오네요...

 



 마지막 페이지

작가의 말...

6.25 전쟁이 만든 울보엄마...

남북통일이 하루빨리 이뤄져야한다는 생각을 마음 속 깊이 새기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남기셨어요....


 책 읽어보며 6.25 전쟁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연아 선수처럼 피겨하는 향이와 늘...

그래서 인지 김연아 선수를 본받고 싶다고 하네요...

우리나라가 38도선으로 둘로 나뉘어 져 있고 휴전상태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고 늘 기억하며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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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 - 성장이야기 (가족애, 치매)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2
정설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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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

요즘같이 핵가족화 되어 가는 사회에...

조부모가족도 참 많더라구요

가족애, 치매 라는 단어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할아버지 할머니 하면 이런 단어가 떠오르기 마련이예요

 



 
앞표지만 넘기면 이런 우스꽝스러운 그림들이 나와요

너무 귀엽고...

우리 아이들도 한번 그려봄직한 것 같아요...

할아버지는 항상 손녀에게 바나나 선물을 사오시고...
 


 

언제부터인가 할아버지는 길을 잃어버리시고

양말도 짝짝이...

구두를 냉장고 속에...

늙어가시는 할아버지 모습에 이해하지 못하는 손녀...


 

 
할아버지를 보기 위해 간 곳은....

아무 말없이 찾아가지만

너무나도 보고 싶고

너무나도 좋아하는 우리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손녀를 잊지 않으시고

우리 강아지 어서오너라....
 


 
할아버지는 침대 머리맡에 저렇게

나 강아지...그림을 붙여놓으시고 잊지 않으시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시는 듯 합니다.

 

 

마지막 표지에서 저렇게 할아버지와 손녀의 그림...

너무 재미있고 일상적이지만 찡하고...

정겨워보입니다.
 


 

우리 할아버지는 늘 말씀이 없으시고..

내성적이라 그런지...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가면 늘 반겨주시고

표현은 서투시지만 책 속에 할아버지처럼

우리 할아버지도 늘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는 걸 알겁니다...

 

우리 할아버지 란 제목의 그림책을 많이 접하게 되네요...

언제부터인가 할아버지가 나의 눈이 되기도 하고

또 언제부터인가는 내가 할아버지의 눈이 되기도 하고...

나이 차이 가장 많이 나는 할아버지와 손녀...

친구같이 늘 한결같이 사랑하며 지냈으면 좋겠어요...

서로를 이해하면서 서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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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이 1학년 1 - 까마득한 불안감 이젠 뚝! 초등학교 1학년 길잡이 1
양영지 외 글.그림 / 노란돼지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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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득한 안감 젠 뚝!

정말 우리 아이는 설레임보다는 불안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미리 학교생활 엿볼 수 있는 책이

있기에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1권에서는

짝궁이 뭐 그래!

혼자 먹기 싫어!

알림장 때문에

똥싸개는 싫어!

 

이렇게 4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모두 엄마도 아이도 걱정하는 부분이기에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림도 큼직하게 있고

글씨도 큼직해서

글밥이 좀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읽는데 그리 힘들지 않게

책장이 한장 한장 시원스레 넘어갔습니다.




 

똥싸개는 싫어!

아이들이 정말 예민한 부분이고

정말 많이 이해해주지 않고

놀리고 놀림을 많은 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조금 더 성숙했으면

하는 바램이 많아요

우리 아이도 이부분이 제일 걱정이고

이것 때문에 학교 가기 싫어 하면

어쩌나 하고 있는데

미리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한편 한편 작가 가 모두 다른 데요

어쩜 이렇게 아이들이 겪게 될

불안감에 대해 잘 써 놓으셨는지...

다 읽고 나서는

조금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학교 들어가서도 요 자신감으로 잘 이겨냈으면 합니다.


 

앞으로 겪게 될 이야기들이라 아이가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급식에 대한 기대감 두려움

알림장 요즘은 인터넷 게시판에도

많이 올려주시니 그닥 걱정은 덜한 것 같습니다.

짝꿍도 잘 만나면 좋겠죠

우리 아이반에는 여자아이들이 많아

좋아하는 친구만 좋아할까 도 조금 걱정이네요

 

엄마가 걱정하는 모두 엄마가 어떻게

큰 도움을 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아이가 다 겪어내고 이겨내야 하는 과정인데

이런 종류의 책을 좀 읽어가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우리아이에게 소중한 간접경험의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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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공기, 이제 그만 - 환경이야기 (공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1
이욱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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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탁한 공기, 이제그만..

아이가 선생님께 배웠는지 길을 가다가 종종 이런 말을 합니다.

엄마 차 많이 타고 다니면 지구 아프지?

나무 꺽으면 지구 아프지?

이런 말을 할때 마다 그래 많이 아파

라고 이야기 해주는데... 이 책 속에서처럼

방독면 같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글밥은 그리 많지 않아 책읽기 좋아하는 아이라면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도 줄거리상 조금 흐릿흐릿 어둡지만

뒤쪽으로 갈수록 파란 하늘처럼

맑은 산뜻한 그림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다라는 내용도 함께 담겨져 있어서

아이가 덜 욕심을 부릴지...조금은 기대가 되는 부분이구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생각나는 부분도 있었답니다.

나무를 많이 심으면 우리가 방독면 같은 마스크를

쓰고 다닐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출판사 이름때문인지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조금은 돼지처럼 보였답니다.

아이가 엄마 왜 사람이 돼지가 됐어 라고 하더라구요

나무를 심어 탁한 공기 이제 그만 이란 말을 할 수 있다고

아이도 나무를 하나 심어보자고 합니다.

그렇게 해야겠지요....

마지막 표지 페이지가 조금 인상적이였답니다.

 

 


 

그림이 마음에 드는지 계속 같은 페이지를 보곤 했어요

나무속에서 사람이 나오는 것도 신기해 하고

박물관 같은 곳도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낯선 아저씨 따라가면 안 되는데 하면서..

아이에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책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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