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만큼 성공한다 - 개정판, 지식 에듀테이너이자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가 제안하는 재미학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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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성실의 시대가 가고 재미의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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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수천미 - 하
임철초 증주, 원수산 찬집, 홍보한 역주 / 서이원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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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의 3대 보서라 불리는 적천수에 대한 원문에 충실한 해석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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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수천미 - 상 - 통신론
임철초 증주, 원수산 찬집, 홍보한 역주 / 서이원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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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의 기세론에 대한 최고의 명저! 깔끔하면서도 원본에 충실한 번역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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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 20주년 기념판
제임스 글릭 지음, 박래선 옮김, 김상욱 감수 / 동아시아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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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라는 용어는 아직은 개념이 분명하게 정립된 상태가 아니다. 우리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가장 단순한 결정론적 수식을 쓰더라도 혼돈상태의 결과치가 나오는 야릇한 결론을 도출해 내기 때문이다. 알고리즘에 따라 결과치를 무한히 뽑아내는 컴퓨터공학이 발달하지 않았다면 결코 탄생하지 않았을 반복시행의 미학이 카오스인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은 자연의 위대함이다. 인간은 놀라운 지능을 통해 자연을 정복한다고 착각해 왔지만, 단순한 변수로 지정된 방정식에서조차 카오스현상은 발생한다는 결론을 보는 순간 왜 날씨예보는 자주 틀리는지, 왜 주식시장은 뒤통수 치듯 투자자들에게 비명을 지르게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단순하게 설정된 닫힌 계에서 조차 혼돈스러운 움직임이 발생하는 것이 당연하다면 복잡한 변수가 존재하고 외부적으로 발생한 새로운 변수가 결과에 영향을 주는 열린계는 틀리고 맞고를 떠나 아예 예측치를 도출하는 것조차 버겁기 때문이다.

나중에 나올지도 모른다고 기대하는 양자컴퓨터가 나온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여전히 미래는 알 수 없다. 뻔한 결론이지만 어쩐지 안심이 된다. 앞 일을 다 알면 삶의 재미는 사라지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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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성 인류학 - 무의식에서 발견하는 대안적 지성, 카이에 소바주 5
나카자와 신이치 지음, 김옥희 옮김 / 동아시아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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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입은 개가 무척 우숩게 느껴진 적이 있다. 털 위에 옷까지 입혀놓으니 무척이나 더워보인 탓이다. 인간의 마음 역시 문화적인 외피를 너무 심하게 덧댄 까닭에 원초적 무의식은 가려져 객관적으로 성공한 인생들이 불행한 시대를 맞고 있다. 해결책은 없지만 문제는 확실히 진단해 놓았으니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 보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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