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목소리 세상의 모든 지식
에밀리 하워스부스 지음, 앨리스 하워스부스 글, 김은정 옮김 / 사파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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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많은 도전과 변화를 맞이하고 있어요. 

기후 변화, 사회적 불평등, 인권 문제 등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슈들입니다. 

뉴스에서만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접하게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 하는 지 등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파리출판사 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목소리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행동한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목소리'는 역사 속에서 

중요한 사회적 변화와 저항 운동을 다루는 책이예요.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노동자들부터 시작해 

로마 시대, 중세, 그리고 현대까지,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그에 따른 사회적 저항을 생생하게 다룬답니다. 


각 챕터는 역사적 사건을 설명하며, 사람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정의를 실현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며 읽고 싶은 주제를 먼저 읽어보아도 좋아요. 

저희는 처음부터 읽어보기로 했어요. 


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목소리'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저항 운동을 다루지만, 

그 중에서 세계 최초 피라미드 노동자들의 파업

놀라움과 함께 감동을 받았어요. 


피라미드 건설을 위해 동원된 많은 노동자들이 어떻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싸웠고, 

그들의 불만과 요구가 어떻게 역사에 남게 되었는지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어떻게 큰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더 나아가 사회 구조와 권력의 불평등에 맞서 싸운 것이며 

인류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것!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싸우죠. 

사회적 이슈가 되는 노동자들의 권리, 사회적 정의, 공정한 대우를 요구하는 목소리 등

고대의 저항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은 목소리도 언젠가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하네요.


로마 평민들의 철수투쟁 이야기도 흥미루웠어요.

기원전 494년에 발생한 사건으로, 

당시 로마 사회의 구조적 불평등과 군사적 부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평민들이 대규모 저항운동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이루어낸 이야기입니다. 


평민들이 대규모로 철수해서 협상 테이블에 나선 것은 

단순한 저항이 아니라, 자신의 요구를 명확히 하고 

권리를 찾기 위한 지혜로운 방법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회적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냥 저항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협상과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독일 농민 전쟁 이야기는 16세기 독일에서 일어난 대규모 농민 봉기로 

당시 농민들의 높은 세금, 착취적인 제도, 그리고 가혹한 법적 억압 등 

사회의 불평등과 권력 구조에 대한 강력한 저항운동이었어요. 


단순한 농민의 반란을 넘어서, 사회적 변화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사건은 현재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각과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답니다.




사파리 초등 사회 도서 '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목소리'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독서 경험입니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은 독서 이상으로 

책을 통해 역사와 현재의 문제를 접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줘요. 

미래 사회는 오늘날의 아이들이 갖는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는 만큼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특별한 전략'이라는 코너를 통해 

소리, 식물 기르기, 글쓰기, 교통, 연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간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문제 해결하는 다양한 전략을 배우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그림과 일러스트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고,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기에도 좋고, 

아이들에게 사회적 책임과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단순히 역사 공부를 넘어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으로, 

책에 나오는 다양한 저항 전략을 통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거나, 

학교에세 팀 프로젝트를 할 때나, 친구들과 문제를 해결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목소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들어요.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사회에 미친 영향을 줄때마다

이해, 감동, 교훈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읽게 된답니다.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는 단순히 오래된 역사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과거의 사람들이 어떻게 큰 변화를 이끌어냈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세상을 바꾸는 것은 바로 작은 목소리에서 시작이 된다는 것이며 

자신의 목소리를 자신감 있게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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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줌보 축구 (책 + 플래시 DVD 1장) 국시꼬랭이 동네 16
이춘희 글, 이혜란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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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줌보가 축구를 하는 건가? 돼지들이 축구를 잘 할 수 있을까? 

아니면 오줌보가 특별한 역할을 하는 축구장인걸까?

그럼 잔디 대신 진흙이 깔린 축구장이겠네~! 

돼지가 축구화를 신고 있는 모습이나 골키퍼 장갑을 끼고 

열심히 공을 막으려는 모습이 떠오르면서 귀엽겠다고 해요.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는 옛날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문화를 찾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해줘요. 

아이는 옛 아이들이 돼지 오줌보로 축구를 했다는 것에서 지혜로움이 느껴진다고 해요.






국시꼬랭이 동네시리즈는 옛 문화를 아는 것도 재미있지만, 

생동감 있게 표현된 그림을 통해 옛 문화의 모습을  직접 느끼는 재미도 커요. 

글을 읽지 않아도 그림만으로도 따뜻함이 전해져서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지거든요.

그래서 소장하고 싶은 초등도서 중 하나가 되었어요.




책장을 넘길때마다 펼쳐지는 한 폭의 멋진 그림은 

옛날 문화가 그대로 전해지면서 

그림만으로도 이야기를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방앗간집 할아버지 환갑 날이 다가와 잔치준비로 한창이예요. 

잔치날에는 돼지를 잡기 때문에 

동네 아이들은 돼지 오줌보를 얻어 축구를 할 생각에 신이났어요. 


명수는 돼지 오줌보에 오줌을 빼고 대나무 대롱을 끼워 바람을 불어넣기 전 마음을 다 잡아요. 

지린내와 비린내, 구린내까지 고약한 냄새를 꾹 참고

풍선처럼 빵빵하게 될 때까지 바람을 불어넣었어요. 






명수와 친구들은 신나서 돼지 오줌보 축구를 합니다. 

논 밭에서 뛰어노는 옛 풍경을 보며 추억이 돋는 저와 달리

아이는 축구공을 대신 한 돼지 오줌보로 축구하는 기분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얼마 전 사은품으로 받은 축구공이 터져버려서 

옛날 아이들이 직접 만든 돼지 오줌보 축구공이 정말 멋지다며

돼지 오줌보 축구공을 인생에 한 번쯤 소장하고 싶다고 하네요.  






천진난만하고 개구진 명수와 친구들의 표정과 모습에서 

아이도 덩달아 신이나서는 돼지 오줌보 축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날 바로 친구들과 축구 약속 잡더라고요. 

돼지 오줌보 축구처럼 재미있는 경기를 상상하면서 했더니 

다른 날보다 훨씬 재미있었다고 해요. 






축구를 한창 하던 중, 친구들과 몸싸움 끝에 명수의 배 밑에 있던 

돼지 오줌보 축구공이 터져 버렸어요.

그 장면을 보면서  얼마나 안타까워하던지!

지금은 마트에서 쉽 축구공을 살 수 있지만,

옛날 아이들이 직접 만든 축구공이어서 더 가치 있고,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돼지 오줌보 축구' 이야기를 통해

옛 문화와 정서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특별한 축구공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부록에서 작가가 들려준 축구에 대한 정보를 보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축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옛날에는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등

축구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에는 돼지 오줌보로 축구하는 실사 사진까지 있어서 

더욱 현실감이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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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나는 알아요! 24
네티 반 카트호벤 지음, 히키 헬만텔 그림, 최재숙 옮김, 이종탁 감수 / 사파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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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주제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나는 알아요'시리즈는

소장하고 싶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지식그림책입니다. 

이번에는 <우체국> 도서를 읽어보았는데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편지 봉투 작성하는 방법과 

우체국의 역할과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줍니다.  

또, 초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여러 개념과 연계하고 있어서 학습 효과와 함께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 담겨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누리과정 사회관계 : 5. 사회에 관심 갖기)

(초등 교과 3-1 사회 : 교통과 통신 수단의 변화

(초등 교과4-1 사회 : 지역의 공공기관과 주민 참여)


사란이는 생일을 맞아 친구들에게 멋진 초대장을 쓰기로 해요. 

편지를 봉투에 넣고 편지를 보내기 위해 편지 봉투에 주소, 이름, 우편번호를 적어요. 


단순히 편지를 쓰는 것에서 시작하지만, 

복잡한 편지 봉투 작성하는 방법을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주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어요. 




각 주제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운 후에는 

심화 내용까지 폭넓은 정보를

꼬마 지식을 통해 확장해서 알려줘요.


우편번호는 지역마다 매겨진 번호로 우편물을 쉽게 분류할 수 있게 해주며, 

한국의 우편번호는 다섯 자리 숫자라는 점,

해외로 보내는 우편물에는 특별한 도장을 찍고, 

요금이 더 비쌀 수 있다는 사실 등 등

몰랐던 생활지식을 새롭게 배워 나간답니다. 



이제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 것을 시작으로 

내가 보낸 편지의 여정이 시작이 되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우편물이 이동하는 경로와 처리 과정의 매우 복잡하더라고요.  

우체국에서의 수거, 이동, 분류, 배달 과정이 엄청 체계적이고 빠르다며 

단순하게 생각했던 우편물의 배달이 

실제로는 이렇게 많은 단계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놀랍다고 합니다. 


우체국의 매력을 발견한 아이!

우체국에서 일해 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하네요.

짜란! 앞에서는 각각의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면 

플랩북으로는 우편물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다시 한 번 한 눈에 볼 수 있게 설명해줘요. 

아기자기한 그림을 따라가다보면

편지의 여행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답니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눈높이를 맞춘 지식그림책입니다. 





그리고 편지를 보내고, 배달하는 방식의 변화를 잘 보여줘요. 

전통적인 편지의 따뜻함에서부터 시작해, 

이메일과 모바일 메시징의 빠르고 편리함까지, 

또, 비둘기에서부터 마차, 배, 비행기를 거쳐 디지털 방식까지

편지를 배달하는 방법의 변화를 보여주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각각 방법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종이 편지의 따뜻함과 감동을 대체하기는 어려운 거 같아요. 

나는 알아요! 시리즈의 우체국 도서에서는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소소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도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어요.


급하게 보내야 하는 소포는 요금을 더 내면 빨리 도착한다는 것 등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가이드!?

색깔별로 구성해 하나씩 읽는 재미가 있답니다.

<우체국> 도서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왜, 누리과정 도서로, 초등학교 교과연계 도서인지 알겠어요.


감성을 자극하는 '반가운 편지' 시를 읽으면서 

편지를 받는 순간의 특별함을 새삼 느끼게 해준답니다. 

아이도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 받던 때를 떠올리고는, 

그때의 추억을 상상하면서 즐거워하더라고요. 

다양한 활동으로 즐기는 나는알아요! 지식그림책 <우체국>

초등학교 교과 연계 과정에서 그림엽서와 봉투 만들기도 직접 해볼 수 있어 좋아요. 

만든 엽서에 편지를 써서 친구에게 보내면서 우체국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정확히 이해하고 알 수 있네요. 




누구의 우편함일까?

아이들에게 우편함을 그리라고 하면 동물 모양의 귀여운 우편함이 아닐까싶어요.

각각의 스토리가 생겨나고 관찰력과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활동입니다. 

우편함의 디자인을 보고 어떤 용도로 사용될지 상상해보는 과정도 넘 재미있겠어요. 

재미있는 우편함들의 누구에게 맞는지 짝을 맞춰 보며 재미있는 시간이 되어주네요. 




꼬마 퀴즈 풀고 <우체국> 박사 인정!

우표는 어디에 붙여야 하나요?

왜 우표를 붙여야 하나요?

우편물을 쉽게 분류하기 위해 지역마다 매긴 번호는? 등

9문제를 어찌나 똑부러지게 대답하던지!

알아가는 즐거움과 함께 퀴즈를 풀면서 자존감도 업시키네요.

우체국에 대해 더 알고 싶은 호기심이 자극되는가봐요. 

우체국에 구경가자고 하네요.





편지의 형식이나 우편 시스템의 원리 등  

초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나는알아요! 지식그림책 <우체국> 도서는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초등추천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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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닭 (책 + 플래시 DVD 1장) - 개정판,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6
이춘희 지음, 강동훈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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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꼬랭이 동네'시리즈는 출간 이후 170만 부이상 판매된 

대표적인 우리 창작 그림책입니다. 

우리 전통 문화와 정서를 생동감 있는 전달하고 있어서 

잊혀져 가는 정겨운 우리 것에 대해 

아이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라 참 좋았습니다. 




주인공 춘삼이의 장닭 장돌이와 대장닭의 대결이

준비하는 과정을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장돌이가 대장닭의 놀림을 받자 참지 않고  

대장닭에게 대결 신청을 하는데요. 

달리기, 높이뛰기, 미꾸라지를 높은 곳에 매달아 

목이 길어지게 하는 장면들이 무척이나 세밀하게 그려져 있어서,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가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아이는 도전하는 춘삼이와 

다양한 훈련 방법으로 장돌이가 점차 성장하는 것도 신기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면서 응원했다고 해요. 






아이가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대결장면이예요.

드디어 결전의 날이 오고, 장돌이와 대장닭은 치열한 싸움 장면이 

정말 흥미진진했어요. 

대결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무척이나 궁금해서 숨죽이며 지켜보게 되더라고요. 


춘삼이와 장돌이의 노력의 결심, 그리고 대장닭과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서 긴장감과 함께,

아이도 함께 열심히 훈련한 보람을 느끼고 감동이였다고 합니다. 





요즘 많이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적인 놀이를 이야기로 들려주는 '쌈닭'은

단순히 동네 싸움과 훈련을 넘어서 

우리 전통적인 문화와 공동체 문화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도 알 수 있었고, 

저도 이야기로만 들었던 내용이지만, 

아이들이 우리 문화의 매력을 느끼기에도 너무 좋은 책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며 읽을 수 있는 옛 문화 이야기로 너무 좋네요.  






작가가 들려주는 우리 문화 더 잘 알기 코너에서는

닭에 관련해 우리 문화의  더 많이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닭이 밝음을 가져오는 존재였다는 것도 좋았고, 

옛 어른들이 닭울음 소리를 듣고 아침밥을 지었다는 내용이나

닭이 복을 가져다 주는 동물로 여겨지고, 

장닭이 열 번 넘게 울면 풍년이 든다는 믿음이 신선하게 다가온다고 해요. 

닭이 귀한 선물로 쓰였다고 하는 만큼 닭 관련 선물을 준비해 

친구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또, 흥미롭게 읽어 본 '쌈닭'의 우리 옛 문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다고 합니다. 






사파리 출판사의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쌈닭'은 

QR코드를 통해 e-book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또, 사운드 펜이 제공되는 도서이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음성과 소리를 들으면서

더 쉽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점은 

책 읽기의 즐거움이 배가되고, 상상력도 한층 풍부해지는 것을 느꼈답니다. 







사파리 출판사의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쌈닭'은 

전통적인 놀이와 문화가 지금의 놀이와 많이 다른 

친숙하고 정겨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쌈닭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그림도 멋지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새롭게 일깨워 주는 

초등학교 필독서로서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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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대폭발 - 쓰레기는 모두 어디로 갈까?, 2022 우수환경도서
클레어 이머 지음, 밤비 에들런드 그림, 황유진 옮김 / 사파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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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쓰레기에 대해 자세히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흥미로운 사파리지식책!

쓰레기 대폭발 _쓰레기는 모두 어디로 갈까?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쓰레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해서 신선했고, 

쓰레기 문제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어요. 

또한, 환경 보호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초등지식책입니다. 

사파리 '쓰레기 대폭발'은 쓰레기의 역사와 현재 문제를 살펴보며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쓰레기 산업과 미래에 해결책에 대해서도,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과 실천 방안까지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한답니다. 



쓰레기 대폭발은  처음은 쓰레기가 무엇인지, 

우리가 왜 쓰레기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지를 소개해요. 


쓰레기가 단순히 버리는 물건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활동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아이는 집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쓰레기가 될 수 있겠다고 하네요.


또한, 쓰레기는 환경에 미치고 있으며, 처리 방법에 따라서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어요. 

해양에 버려진 플라스틱이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대해 생각해보았는데

아이는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로서 매주 아파트에서 분리수거하는 것을 떠올리며 

재활용이나, 분리배출, 물건의 재사용 등 실천한다는 것을 새삼 깨우칠 수 있었어요.




과거와 현재의 쓰레기 처리 역사를 돌아보니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고대 크레타섬에서는 거리마다 쓰레기가 쌓여 큰 문제였는데, 

사람들은 큰 구멍을 파서 쓰레기를 묻는 방법을 사용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실내에 쓰레기 투입구를 만들고 

거리에는 쓰레기통을 설치해 수거를 했어요. 

과거의 방법들이 현재의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초가 되었다는 사실~!

현재에는 매립, 재활용, 퇴비화등 다양한 방법으로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지만, 

과거나 현재나 계속해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깨달게 됩니다. 





쓰레기 문제는 과거와 현재에서 크게 달라졌어요. 

특히 산업화가 쓰레기 문제에 미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음식물 쓰레기나 농업 부산물 등이 주를 이루었고, 

쓰레기들은 대게 퇴비로 활용되거나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었어요. 


하지만,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특히, 플라스틱과 같은 합성 물질의 등장과 

대량 생산으로 인해 쓰레기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분해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처리와 재활용하는 것도 더 복잡하고 힘들어졌답니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도 심각한 문제랍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자원을 낭비하고 있었는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식재료들이 낭비되면서 

메탄가스를 방출해 온실가스를 증가시키고,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영향이 미친다니 새삼 느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되도록 음식재료는 소분해서 냉동을 해두면

매 끼 음식을 할 때마다 음식을 남기지 않을 수 있더라고요. 


아이는 과일껍질이 버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말에 

학교에서 바나나 껍질을 먹어봤다고 하더라고요. ^^;

과일 껍질을 재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애완동물, 특히 토끼나 거북이 등 초식동물에게 훌륭한 먹이로, 

사과 껍질이나 당근 껍질은 애완동물에게 영양가 있는 간식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작은 아이디어가 환경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배수구를 통해 흘러나오는 오염물질이 

어떻게 우리의 수질에 큰 영양을 미치는지도 자세히 설명해준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의 주요 경기 장소 중 하나로, 

철인3종경기가 열리는 센강의 경우도 

가정에서 배출된 기름, 화학물질, 그리고 산업 폐수 등으로 

배수구를 통해 강으로 유입되고 있어 심각한 오염으로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배수구에 버리는 것 하나하나 고민을 하게 되면서 

배수구로 흘려 보내는게 나은지, 휴지로 닦아서 버리는 게 나은지 

둘다 쓰레기가 생기기는 하지만,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되면서 

여러 번 생각하고 행동을 하게 되더라고요. 





쓰레기 산업!! 쓰레기가 산업이 된다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단순히 환경보호를 넘어서, 

경제와 기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인상깊었는데요.


먼저, 버려진 물건이나 재료를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의 업사이클링은 

학교 수업시간에 직접 만들었던만큼

쓰레기를 줄이면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고, 


쓰레기를 고온에서 분해해서 에너지와 유용한 자원을 얻는 폐기물 열분해 기술이라니

쓰레기를 처리하는 동시에 에너지를 만들어낸다니 언빌리버블~!

쓰레기를 단순히 버리는 것이 아니라, 

어떠게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재활용 및 자원 회수는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 기회를 창출하면서 

경제 성장에도 기여한다고 해요. 

또한, 쓰레기 처리 기술의 혁신으로 최근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을 통해 

쓰레기 분류의 정확성을 높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업이 책임감 있는 운영하며, 정부가 정책을 지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이러한 노력이 모여 환경 보호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플라스틱은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리기 때문에 미래 세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쓰레기들, 전자기기 같은 것들은 처리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이처럼 처리 불능 쓰레기는 정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재미있게도, 이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방법들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거예요. 


전자기기를 분해하고 재활용하는 기술이 발전하거나,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이 연구되고 있다거나, 

이처럼 우리에게 도전이지만, 동시에 창의력과 혁신의 기회가 됩니다.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우리가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길이라는 것!

사파리 도서 '쓰레기 대폭발'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우리의 일상에서 직면하는 쓰레기 문제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단순히 설명하는 것을 넘어서,  실질적인 도전과제도 제시하고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도 제공해줘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요.


사파리 도서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여러 번 읽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지식책입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내용들을 소개하며,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고 있어 

매번 책을 읽을 때마다 기분도 좋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어 참 좋아요. ^^


쓰레기 산업이야말로 미래의 중요한 일자리 창출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해서 

아이와 관련 직업을 찾아보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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