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수학 문장제 10 - 초등 5학년 기적의 수학 문장제 10
김은영 지음 / 길벗스쿨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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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문제집 기적의 수학문장제는 아이들이 수학 독해력을 키우고, 

절차에 따라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등수학학습지입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계산 능력뿐만 아니라 

문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필수적인만큼 

아이에게 문장제 수학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기적의 수학문장제 수학문제집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길벗스쿨의 기적시리즈는 많은 부모님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고, 

저 역시 기적의 수학 문장제 수학문제집을 선택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적의 수학 문장제 10권(초등5학년)




수학 문장제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수학학습지로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쓰는 연습 덕분에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수학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어서 

수학 문장제 문제집을 처음 만났을 때 

엄마표수학 교재로 안성맞춤이다 생각했답니다. 





기적의 수학문장제에서 중요한 두 가지 학습 방법인 

핵심어 독해법과 절차 학습법은 

아이들이 수학 문제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핵심어 독해법은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와 구문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어

문제를 읽을 때, 아이들이 핵심어를 밑줄치거나 동그라미를 쳐서 강조하기 때문에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어요. 


절차 학습법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따라가는 방법이예요. 

아이들이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단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식을 세우고 풀이 과정을 서술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문장제 문제는 물론 나중에 복잡한 문제를 만났을 때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적의 수학 문장제는 학년별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2권 구성되었어요. 

각 학년에 맞는 두 권씩 제공되어 아이들이 단계적으로 수학적 사고를 키우기에 좋아요. 




하루 4쪽 분량으로 아이들이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학습 습관 들이기에 도움이 되요. 

고학년이 될수록 자기주도학습이 정말 중요한 만큼 

아이 스스로 분량을 정해서 스스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해요. 




각 단원 시작시 기본 개념 확인, 유형훈련, 평가의 순서로 

체계적으로 학습하면서 실력향상을 시킬 수 있어요. 


교과차시에 맞춰 복습용으로 활요했답니다. 





문장제를 풀기 위해 꼭 알고 있어야 할 

핵심 개념을 문제를 통해 알아갈 수 있어요. 


교과서와 익힘책에 나오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들로 구성되어서 

평소 교과서로만 공부한 저희 아이로서는 더 좋은 거 같아요. 





핵심어 독해법을 통해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요. 

평소 문장제 문제에 자신이 없었던 만큼 

주어진 문제에서 핵심어를 찾아내고 해석하는 연습은

예시 문제를 통해 익히고, 실제 문제를 풀어보며 

엄마의 설명없이도 이제는 아이가 혼자서도 문장제를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어 

자신감을 갖고 혼자서도 척척 풀더라고요. 





아이가 서술형 문제만 보면 읽는 것부터 겁을 먹었었는데

문제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충분히 연습이 되더라고요. 

너무도 직관적이면서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따라만 하면 되니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끼면서 

아이가 수학이 흥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그 동안 단계별 풀이 과정을 설명하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기적의 수학 문장제 문제집의 절차 학습법을 접하고는 

아이도 만족스러워하더라고요. 

식과 풀이가 쉽게 이어지도록 해 주고, 

문제 해결 능력이 올라갈 수 밖에 없어요.





각 단원 마지막에는 문장제 서술형 평가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그 동안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적용해 보면서 

문제를 이해하고, 식을 세우고, 풀어 보는 연습을 통해 

잘 이해했는지를 점검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처럼 영상 콘텐츠에 익숙해지면서 

읽는 것에 겁을 느끼거나 쉽게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초등수학문제집 기적의 수학 문장제를 적극 추천드려요. 


길벗스쿨 기적의 수학문장제는 

수학 독해력 키우기고, 절차에 따라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연습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정말 좋은 

초등수학문제집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독해력을 동시에 

키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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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10 : 초등학교 5학년 - 혼합 계산 / 분수, 소수의 곱셈 중급 기적의 계산법 (2022년 개정) 10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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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매력적인 초등연산문제집 

기적의 계산법 10권 (초등5학년)

복잡한 계산을 단순화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누적 판매부수 천만 부를 돌파한 인기 수학학습지랍니다. 

특히, YES24 기준으로 수학 전문 교재에서 스테디셀러 1~3위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기적의 계산법은 총 17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비초등학생을 위한  5권과 

초등 1~6학년을 위한 각각 2권이 포함되어 있어요. 


길벗스쿨의 기적의 계산법 수학학습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어서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요.

실용적인 방법이라 수학 실력을 업시키는데 도움도 되고 

더불어 수학에 대한 흥미가 올라가지 싶어요. 


1.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양을 학습

2. 반복 학습으로 '정확성'부터 속도까지 잡아요.

3. 반복은 아이 성향과 상항에 맞게 조절

4. 응용 문제를 풀때 필요한 연산까지 연습

5. 아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서 자기공부력을 쑥쑥 키워요. 





학습하기에 앞서 제일 먼저 학습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겠죠. 

학습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학습 활동과 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기 좋은 

학습계획표도 구성되어 있어 좋아요. 

미리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면 학습 스트레스도 그만큼 줄어들 수 있고 

목표를 달성하고나서의 성취감을 주기에도 더 없이 좋은 거 같아요. 






아이가 따로 학원을 다니거나 수학학습지를 전혀 하질 않아서 

초등5학년 아이는 2학기 과정의 학습차시에 맞춰 

기초 계산력과 응용력을 기르기 위해서 

95단계인 분수단원을 복습용으로 선택을 했어요. 

아이가 전혀 학교 수업 외에는 공부를 하지 않아서 

연산 실수와 속도면에서 걱정이 되어서 연습이 필요하겠다 싶었거든요. 




이번에 수학연산문제집 기적의 계산법 10권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1일 1장, 한장씩 뜯어서 학습 할 수 있도록 

뜯어쓰는 제본으로 구성되어 마음에 들었어요. 

학습할 때의 간편함도 느낄 수 있었고 

아이가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전혀 느끼지 않아서 

매일 학습하기 좋았어요. 





복잡한 개념을 한 눈에 보기에도 편하게 

계산 방법과 팁이 소개되어 있어서 혼자서도 학습하기에 참 좋아요. 

빠르고 정확한 게산을 위한 여러 가지 기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문제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길벗스쿨 기적의 계산법 10권은 하루 한 장 A, B 2가지 유형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2문제 틀려서 다시 풀게 하니 다시 잘 풀었지만, 

아직도 계산 실수가 있는 아이라 

개념을 알고 문제를 이해할 수 있어도

계산은 꼭 반복해서 훈련되어 있지 않으면 

시간안에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도 생겨서 

정확성과, 빠르게 문제풀이를 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산 훈련을 통해 수학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기에 좋은 거 같아요. 





동일 난이도로 5일 반복 학습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었어요. 

처음 3일 동안은 단계별로 3일치만 풀면서 기본 걔념과 원리를 확실히 다지기 좋아요. 

각 문제 난이도가 비슷해 단계별 학습하기 용이하고 

아이가 잘 풀어서 조언대로 남은 2일치는 시험 대비나 복습용으로 활용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또 잊어버리기 일쑤라 

보통은 시험보기 전에 익힘책을 다시 풀어보았지만,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하더라고요. 

학습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도 좋고,  

다시 반복학습을 해 줌으로써 오래도록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초등연산문제집 기적의 계산법 10권의 5일 반복 학습 설계로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에도 좋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어요. 

보통 아이들이 연산 반복 학습을 정말 하기 싫어하는데

한장씩 뜯어서 학습하면서 부담감이 없어서 그런지 

즐겁게 할 수 있었고, 체계적인 학습 구성 덕분에 

수학기초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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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전하게 만든 MOOMIN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토베 얀손 원작, 필립 아다.프랭크 코트렐 보이스 지음, 김옥수 옮김 / 사파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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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출판사에서 출간한 '가장 완전하게 만든 무민(MOOMIN)'은 

무민 가족 시리즈의 전 8권을 모두 담은 특별한 책이예요. 

토베 얀손의 원작 그림을 기반으로 따뜻하고 환상적인 색상을 사용해

무민과 그의 주요 친구들의 캐릭터들이 밝고 즐거운 표정으로 그려져 있어서 

무민 팬들에게는 정말 선물 같은 책이 아닐까 싶은데요.

두께감이 있어서 매일 조금씩 읽어나가면 될 것 같아요. 


무민 동화는 무려 5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수 천 만부가 팔렸어요.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보다는 먼저 무민 캐릭터를 본 경우가 많아요.

저 또한 무민을 처음에는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알게 되었고, 

이후 뮤지컬 공연을 통해 친숙해졌어요. 


토베 얀손 원작 









'가장 완전하게 만든 무민(MOOMIN)'은 

무민 가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무민 가족과 그의 친구들이 겪는 모험, 일상, 

그리고 가족 간의 따뜻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답니다. 

그래서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의 독자들이 좋아해요.


각 권은 독립적인 이야기들이지만, 

전체적으로 하나의 큰 이야기로 연결되어 있어서, 

순서대로 읽으면 무민의 세계를 더욱 잘 이야할 수 있을 거예요. 









무민 이야기는 단순한 어린이 동화책이 아니라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겪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요.

특히 이번 책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작가 토베 얀손은 시대를 앞서가는 생각과 인류애가 

바라보았어요. 세상을 바라보는 개인적인 경험과 감성이 그대로 담겨 있다는 점이요.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무민의 세계가 만들어졌는데요. 

1940년대 핀란드는 전쟁의 영향과 강대국들의 간섭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이 시기 만들어진 이야기는 어둡고 가라앉은 분위기라면, 전쟁 후 쓰인 이야기는 밝게 묘사되었어요. 

그런 불안정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토배 얀손은 자신만의 판타지 세계를 통해 탈출구를 찾았고, 

그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던거죠. 








저는 무민 캐릭터를 보고 하마가 떠올랐거든요. 

그런데 북유럽 신화와 전설에 나오는 초자연적인 거인으로, 

핀란드 문화를 이야기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트롤에서 왔다고 해요. 


토베 얀손은 캐릭터 하나하나 자신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무민 캐릭터들이 어떻게 가족의 사랑과 지혜를 바탕으로 만들어 나가는 지였어요. 

각 캐릭터들이 가진 독특한 성격과 역할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고 

흥미롭게 만들어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우리 주변인물들을 캐릭터화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네요. ^^








무민의 그림과 일러스트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득하고 매력적인 무민 세계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돼요. 


특히 토베 얀손의 그림에는 그녀가 살아가는 세계가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핀란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로운 장소들이 배경으로 그려져 있는데, 

그곳의 분위기는 정말 매력적이라 언젠가 핀란드라는 나라에 가보고 싶게 해요. 

푸른 숲, 깨끗한 호수, 그리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풍경들은 

책을 넘길 때마다 실제로 그곳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은 느끼게 해 준답니다. 









무민 시리즈는 정말 매력적 캐릭터들로 가득 차 있어요. 

무민파파, 무민마마, 무민, 스너프 킨 등 

각각의 캐릭터가 독특한 개성과 역할을 가지고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주죠. 


무민파파는 그야말로 지혜의 상징이에요. 

그는 언제나 새로운 계획을 세우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죠. 

그의 풍부한 경험과 조언은 다른 캐릭터들에게 도움이 되요. 








무민과 친구들이 겪는 모험을 보면서는 

서로 협력하고 서로의 장점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팀워크와 우정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요. 


무민파파의 지혜, 무민마마의 사랑, 무민의 호기심, 스너프킨의 독립성과 자유로움

이처럼 캐릭터가 가진 특징은 일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훈과 재미를 제공해줘요. 







사파리 출판사의 가장 완전하게 만든 무민에는 

중간에 무민식 지혜가 담긴 어록을 정리해서 소개하고 있어요. 

무민 캐릭터들이 남긴 지혜로운 어록들로 다시 한 번 읽으면서 삶의 깊이를 더해주네요. 


"오늘의 일은 내일의 걱정을 덜어줄지도 몰라"

현재의 행동이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어 좋아요. 


"세상에서 두 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스스로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사람과,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타인에 대한 배려와 자신의 이기심을 비교하며, 진정한 인간다움이 무언지 알려줘요. 

무민 시리즈 속 캐릭터들은 언제나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좋은 사람이 되자'라는 저에게 이 어록을 통해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의 중요함을 다시 상기시켰답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이다."

물질것인 것보다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어요. 

마음의 자세와 태도가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결정짓지요. 


인상깊은 문구는 책상 앞에 적어두고 계속해서 상기시키려고해요.








'무민 골짜기의 사계절'은 자연과 삶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자연과의 조화, 그리고 자연이 주는 교훈 등

매 시즌마다 새로운 감동과 깨달음을 선사해준답니다. 


겨울에는 하얀 눈으로 덮인 조용하고 평화로움이 잘 느낄 수 있어요. 

차가운 날씨를 즐기면서도, 따뜻한 집 안에서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모습은 가족과 친구와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전해줘요.


무민과 친구들이 어떻게 그 변화를 받아들이고 즐기는지를 보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가장 완전하게 만든 무민' 책에서는 부록편은 

전체 내용에서 3의 1을 차지할만큼 자세하고 풍성하게 담았어요. 

무민의 역사와 연대기, 무민이 만화 연재도 했으며 

토베 얀손의 창작 과정, 무민 캐릭터의 심층 분석 등

무민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캐릭터의 삶과 가치관이 주는 의미도 더욱 더 진지하게 다가와서 

무민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면서 무민 이야기를 다시 읽게 되었어요. 







토베 얀손은 화가인 아버지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어머니로부터 예술적 기질을 물려 받았어요. 

14살에 첫 동화책을 출판한 얀손은 일찍부터 예술적 재능을 보여주었고, 

후에 입체파나 추상화 작품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어요. 

얀손의 두 남동생 또한 작가와 만화가로 활동을 했으니 

얀손 가족은 예술과 문학에 뛰어난 집안임을 알 수 있어요. 

그로 인해 얀손이 창의력과 예술적 성향이 더욱 발휘 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무민은 원래 1940년대에 만화로 시작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이 시기의 무민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무민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고,

사회적 비판과 유머를 담아낸 무민 만화가 

점차 가족 친화적인 동화로 변화해 갔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어요. 







무민 시리즈가 어린이 동화책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토베 얀손의 무민의 창작 과정과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게 되면서, 

문화적,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가장 완전하게 만든 무민' 이야기는 몇 번에 걸쳐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 한 번은 단순히 개성 강한 무민과 친구들의 매력을 느끼고 재미있는 일상 이야기를 즐기세요. 

두번째 읽을 때는 무민의 이야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정말 행복이예요. 

그리고 캐릭터들의 협력, 감정의 중요성을 알아가면 좋아요. 

그리고 세번째 읽을 때 무민과 친구들과 모험을 함께하며 

경험하고 인생의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무민과 친구들의 도전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큰 성장동력이 되어줄테니깐요. 


사파리출판사 가장 완전하게 만든 무민 어린이동화로 

재미, 교훈,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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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혹투성이 미라와 루비전갈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6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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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출판사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신간, 

경고! 절대 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 

여섯 번째 시리즈 혹투성이 미라와 루비전갈입니다. 

트로이 커밍스의 상상력이 가득 담긴 작품으로 

약간의 공포와 유머를 동시에 즐기고

호기심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초등학생들이라면 

흥미진진하게 읽어볼 수 있답니다. 




이야기는 주인공 알렉산더가 학교에서 돌아와 집에 도착한 순간부터 시작이 되요. 

알렉산더는 뽁뽁이만 가득 들어 있는 상자하나를 받게 되는데요. 

다음 날 학교에 가져가려고 했던 뽁뽁이는 사라져 버렸다는 것을 알았고, 

또, 많은 아이들이 똑같은 상자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요.

그리고 그날 밤 기이하게 기어다니는 손이 아빠의 물건을 훔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립 엄마의 트럼렛이랑, 니키의 아이스 스케이트까지 사라져요. 

기괴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자 알렉산더는  

슈.초.괴.특 대원인 립과 니키와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로 해요. 





이야기의 재미는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잠옷 파티로 이어져요. 

그리고 그날 밤, 박물관의 유물들이 사라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더욱 더 흥미진진해진답니다. 




<혹투성이 미라와 루비전갈>에서 

물건이 사라지는 미스터리와 그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추리하는 과정이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느끼게 해줘요. 

그리고 흑백 일러스트가 공포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있어서 

이야기에 더욱 몰입되더라고요.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빼놓은 수 없어요. 

미라와 루비전갈은 오래된 전설 속에서 살아남은 고대의 힘을 지닌 존재로, 

괴물의 정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저주로 인해 박물관에 갇힌 괴물이

자신이 읽어버린 고대의 보물들을 되찾기 위해 물건을 훔치고, 

훔친 물건들을 통해 저주에서 벗어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죠. 

저주를 풀기 위해 물건을 훔치는 괴물의 서사도 신비롭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정체를 드러낸 괴물과의 싸움은 매우 신나고 흥미진진해요. 

친구들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해서 싸우는데요. 

한 친구가 괴물의 주의를 끌고, 다른 친구는 괴물의 약점을 공격해요. 

또, 괴물을 유인하고 함정을 설치하는 등의 전략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친구들과의 우정과 협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답니다.







마지막에는 괴물 캐릭터에 대해 정리가 되어 있는데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뽁뽁이가 괴물이 될 수 있다는 상상력은 정말 흥미롭기도 하고 

뽁뽁이 전사는 평범한 뽁뽁이에서 전사로 변신해

뽁뽁이 특유의 소리와 반사 신경을 활용해서 

공격을 방어하는 등 독특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기발한 캐릭터와의 만남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상상과 함께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주기에 좋아요. 





사파리출판사 <경고! 절대 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6 혹투성이 미라와 루비전갈>은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포시리즈로 

이야기 전개는 쉽고 직관적이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입니다. 


독특한 괴물 캐릭터 등장과 물건이 사라지는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한 그 해결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서 

재미와 교육적 요소를 잘 결합했어요.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교훈도 배울 수 있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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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루이스 캐럴 지음, 정회성 옮김, 존 테니얼 그림 / 사파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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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럴의 앨리스 시리즈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고전 중의 고전이죠. 

150주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이 작품이 

사파리 출판사에서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로 새롭게 재탄생했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나라의 앨리스'를 

한 권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하지만, 

존 테니얼의 원작 삽화가 현대적인 색감으로 새롭게 그려져

더욱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앨리스가 토끼굴로 떨어지는 장면이 그려진 표지가 정말 매력적인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는 

책의 크기도 커서 앨리스와 함께 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설렘이 있어요. 





그 오랜 시간이 흘러도 내용을 잊혀지지 않고 기억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상한 나라의 토끼 등 독특한 캐릭터들의 등장, 

앨리스가 겪는 다양한 사건 속 혼란, 호기심, 성숙해가는 과정들이 

공감도 되고, 감동을 주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너무도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로 

앨리스가 토끼를 쫒아 알 수 없는 세계로의 모험이 시작되는데

처음 읽는 순간부터 마치 마법에 걸린 듯한 기분이 들어요. 

읽고 또 읽고 아는 내용인데도 첫 장면에서부터 늘 신선하고 

설레이고 이야기에 매료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앨리스라는 인물이 모든 것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탐구하는 모습이 참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워요. 

이야기 전반에 걸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종종 의외로 진지하거나 유머러스하죠. 

토끼의 복장과 행동에 대해 궁금해하는 호기심이나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가요? 주변 상황에 솔직하게 반응하는 

친근하게 다가오면서 굉장히 몰입도를 높여줘요.






앨리스의 여정은 하나의 사건에서 다른 사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또 각 장면은 독립적인 에피소드이면서도 

전체적인 이야기와 연결되어 있는 것도 굉장히 놀라워요. 

그러한 사건들이 또 앨리스의 성장 과정의 보여주기위함이니깐요. 


앨리스의 꿈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현실로 돌아오게 되고

단순히 꿈이 아니라 앨리스의 내면을 중요한 의미임을 알 수 있죠. 


특별판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는 존 테니얼의 원작 삽화가 우아한 올컬러로 재탄생하여 

장면장면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해주고 있어서 작품의 가치는 더 높여주고,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경험할 수 있으니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어요.







특히 모자 장수의 티타임 장면은 정말 신나는 에피소드 중 하나에요. 

앨리스가 우연히 기묘한 파티에 참여하게 되는데 

모자 장수와 토끼, 그리고 다람쥐가 함께 테이블에 앉아 차를 마시면서 

모두 엉뚱한 말과 행동을 해서 앨리스는 도대체 이들이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요. 

모자 장수는 계속 반복해서 묻고 말도 안되는 대화 방식이

아이에게는 너무 웃기다고 하네요. 

아이도 티타임 속으로 들어가 같이 대화나누는 장면이 우스꽝스럽기도 해서 

어떤 대답을 할지도 상상이 안된다고해요.






특히 이번 사파리 출판사의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삭제된 에피소드

'가발을 쓴 말벌'이 포함되어 있어요. 

역시 기이한 캐릭터의 만남과 기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

무삭제 원고로 재탄생한 이번 특별판에서 이 에피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해줘요.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읽었던 앨리스를 다시 읽으며 새로운 관점에서 모험을 할 수 있고,

아이들에는 또 다른 모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갖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에는 앨리스 시리즈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배경 이야기와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요. 

루이스 캐럴과 앨리스의 탄생 배경, 그리고 작품이 처음 세상에 나오기까지 과정이 

그림과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주고 있어서 

그 역사와 배경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앨리스 시리즈를 더욱 애정하 사랑하게 만들어요. 




사파리 출판사의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는 

앨리스의 마법 같은 세계를 다시 만나고, 

루이스 캐럭의 작품을 올컬러 일러스트와 무삭제 원고, 그리고 

앨리스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아내어 

새로운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어요. 


책을 열면 상상력이 가득한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상한 나라로 초대되어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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