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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불안을 다루는 법 - 에피쿠로스에게 배우는 덜 두렵고 더 단단한 삶
김용하 지음 / 헤이북스 / 2026년 6월
평점 :
#서른의불안을다루는법
특정세대를 겨냥한 서적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20대, 30대, 40대, 50대 ….
해당 세대가 가지고 있는 전반적인 특질, 기질,
그리고 현상, 심리 등을 다룬
분석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서적들… 📗📘
이 책 역시 서른이라는 세대를 언급하고 있지만
불안이라는 감정은 비단 그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기에 눈길이 갔다.
특히나 남들보다 조금 뒤쳐진 삶에 😅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 나 또한
불안할 때가 종종 있기에
한 번은 그 불안이라는 감정의 실체를
조금 더 객관적인 눈에서 바라보고 싶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 앞에서 망설였던 이유는
에피쿠로스 🥲
철학에는 문외한인지라 ….
그저 철학, 철학자 …. 사상 등이 언급되면 …
머뭇거리게 된다.
이 또한 철학에 대한 불안이라고 할까 …
여튼 흔들리는 지금의 마음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살고 싶은 바람에 책을 펼쳤다. 📖
예상과 다르게 저자는 😅
경제학자로 오랫동안 연금, 복지, 사회보장,
재정정책 분야를 연구해왔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여타의 철학책과 달리
괘념적이고 이상적인 부분을 다루기보다
현실적인 감각으로 실천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 목 차 )
1. 불안을 해체하는 법
2. 욕망을 정리하는 법
3. 성공과 거리를 두는 법
4. 관계로 버티는 법
5. 평온을 훈련하는 법
책의 전반적인 흐름은 각장의 서두에
그 장에서 다룰 내용과 방향을 미리 언급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해당 장의 내용을 어떠한 방향과
관점에서 읽어야 할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사람을 깊이 흔드는 것은
지금의 어려움만이 아니라 앞으로 괜찮을지
알 수 없다는 느낌이며 그 불안한 느낌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끝나지 않고 제도, 관계, 욕망,
해석, 미래를 대하는 태도가 모두 얽혀 있다고 본다.
그 지점에서 저자는 에피쿠로스를 떠올리며
그의 사상을 통해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조금 덜 흔들릴 수 있는 언어를 건네고 싶어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한다.
1장은 불안을 해체하는 법으로
삶의 방향 설계, 미래 준비, 생각의 방식 점검 등을
2장은 욕망을 정리하는 법으로
욕망을 알아차리기, 욕망의 구분, 인간다운 삶의
최소 조건, 욕망의 순서 정하기 등을 다루고 있다.
3장은 경쟁과 성공에 대한 부분으로
성공 신화 의심하기, 소유에 끌려가지 않는 자유,
SNS 비교에서 물러서기, 경쟁의 열기 식히기 등을
4장은 관계로 버티는 삶에 대한 부분으로
삶의 관계 다시 보기, 경쟁보다 협력, 내 편이 있다는
감각 지키기, 관계의 신뢰 등을 다룬다.
마지막 5장은 평온을 훈련하는 법으로
철학을 삶의 기술로 익히기, 오늘의 삶을 뒤로
미루지 않기, 마음의 기준 세우기 등을 다룬다.
(📝 책 속 한 줄)
* 행복은 얼마나 가졌는가보다 마음이 얼마나 안정
되어 있는가에 더 가까운 말일지 모른다.
* 불운은 단지 손해가 아니라, 내 기준과 내면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
* 인간은 자주 현재를 충분히 살아가기보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미루며 산다.
* 삶은 큰 성취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현재의 순간들로 이루어진다.
이 책은 철학 입문서가 아닌
사람이라면 응당 느끼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철학자의 사상을 통해 바라보고 분석하고 있으며
거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불안을 해체하고
불안을 다스리는 현실적인 방향과 방법을 제시한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책을 다 읽었다고 해서
불안이 일시에 해소되지는 않았다. 😅
다만 책을 읽기 전처럼 막연하게 두렵고 흔들리는
감정에서 벗어나 조금은 더 객관적으로 불안을
바라보게 되었다.
이 책은 비단 30대 뿐만아니라 삶의 길목에서
흔들리는 모든 이가 꼭 읽어야 할
삶의 오아시스🏝️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케케묵은 마음 속 응어리가 풀어지는
느낌에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덮었다.
이 느낌을 모두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
🗂️🗂️🗂️
#김용하 #헤이북스 #서평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