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정원사 - 꽃이 지기 전에 다녀가세요
김용철 지음 / 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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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정원사 💐

푸릇푸릇한 녀석들을 좋아하고 🍀

향기로운 친구들을 사랑하는 💐

살아있는 모든 것에 경외감까지는 아니더라도

애정이 가득한 사람이기에 🤭

그런 사람으로 살고 싶기에 …

텃밭도… 다육이도 …. 나름의 정성을 다하는

삶인지라 ….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알 수 없는 끌림에 …. 책을 펼쳤다.

백년의 정원사 ….🤗

100년이라는 시간의 무게감이 주는 ….

정원사라는 익숙지 않은 … 직업의 명명에 ….

잠시 … 머물러 있던 차 ….

꽃이 지기 전에 다녀가라는 부제를 읽는 순간 ….

조바심에 서둘러 책을 펼쳤다. 📖

저자는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망설이는 법없이

해내며 사는 사람으로 👍🏻(닮고 싶은 🤭)

9년 전 경제적인 이유로 정원 사업을 시작했고

그 이후로 식물과 함께 하면서

점점 삶의 의미를 하나씩 발견하게 되었다.

지금은 대학교 교수로, 9년차 정원사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헤이데이‘라는 정원용품 관련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 차 례 )

1부 씨앗을 품고 가을로 걸어가는 정원사
2부 사계의 순환, 정원이 건네주는 것들
3부 뿌리는 깊어지고 꽃은 피어나고
4부 백년의 정원에서 보낸 기록

이 책은 9년이 넘는 시간을

정원과 함께 하며 보낸 날 속에

3년 간 일기 같은 형식으로 써온 글들을

엮어서 만든 책이다. 📗

저자에게 정원은 개인의 취미를 넘어

’가족의 정원‘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70대의 엄마와 아버지, 50대인 아들이

함께 꾸려가는 …

가끔은 아내와 아이들이, 동생과 그들의 가족들이

함께하며 정원의 푸성귀로 제철음식을 나누며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 하는 곳이다.

그래서 저자는 정원의 이름을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추억이 묻어 있고

그 곳에 추억을 덧붙이고자 ’덕암재’라 지었다.

첫 페이지에 나오는 덕암재의 규모에 사실 놀랐다.

정원과 함께 한 3년간의 기록이자, 일상의 이야기라

개인적인 텃밭 규모, 흔히 볼 수 있는 마당 규모의

정원을 생각했던지라 …😱

이렇게 체계적이고 광할한

정원의 구조와 규모에 크게 놀랐다.

책 속에는 정원을 만들면서, 아니 지금도 정원을

만들어나가고 있기에 정원과 함께 하며 겪은 어려움,

그 속에서 느낀 소소하지만 큰 행복,

어린 시절 추억과 정원에서 만난 반려동물들…

사랑하는 아내, 함께 키운 3형제 ….

그리고 동생과 그 가족들과의 이야기 ….

3대가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느낀 …

커다란 행복 💞담고있다.

이 책은 단지 정원 가드닝에 대한

매뉴얼을 담고 있는 책이라기 보다는

정원에 대한 저자의 철학과 더불어 삶에 대한

자세와 태도를 담고 있는 에세이다.

더불어 그 속에서 소박한 일상과 가족간의 유대가

주는 따뜻함을 가득 품은 책이다.

각박한 세상사에 … 길가에 핀 풀조차… 🌱

계절마다 바뀌는 가로수조차 … 보고 느낄 …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는 … 현대인들에게 …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께 전화 한 통 드리기가..

어려운 우리들에게 ….

작은 경종과 …. 울림을 주는 책으로 ….

책을 덮고 나서도 한참을 많은 생각 속에

잠시 머물게 하는 책이다.

가드닝에 대한 관심과 취미가 없더라도 …

잠시 마음의 힐링과 스스로에 대한 위로를 건네기

위해 이 책과 함께 하길 …. 조심스레 권해본다.

(📝 책 속 한 줄)

* 정원은 감히 천국을 만드는 취미입니다.

* 의식주와 무관한 일을 끊이없이 해서 풍경을
만들고, 만들어진 건 연기처럼 사라져버리는 일,
그렇기에 그 가치의 무게를 아는 소수에게 무한한
공감을 얻고 그 가치만 아는 다수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일. 이렇게 노력하고도 기꺼이 ‘김아무개’
로 살고 사라지는 데 아무 불만이 없는 사람이라서,
그래서 좋습니다.

* 가족은 원래부터 가족이 아니고 내가 들인 시간과
사랑만큼 가족인 것 같습니다.

* 이름 없는 꽃은 없다. 우리가 이름을 모를 뿐.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 우리가 그 아름다움을
모를 뿐이지.

* 고요함과 함께한 이 의미없는 시간은
삶에 큰 위로가 된다.

책을 덮고 나면 마치 덕암재에 다녀온 듯한 …

저자와 오랜 대화를 나눈 듯한…

방 안 가득 향긋한 꽃내음이 나는 듯한 느낌에

한참을 웃게 되는 스스로를 만나게 될 것이다. 🙏🏻

🗂️🗂️🗂️


#김용철 #달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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