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배우는 최강의 주식 입문 - 억만장자를 향하여!
야스츠네 오사무 지음, 요시무라 요시 그림, 오시연 옮김 / 지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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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으로 구성되어 주식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좋은 책!
일본주식에 맞춰져있어서 조금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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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평짜리 공간
이창민 지음 / 환경일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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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평하면 어느 정도의 공간인지 가늠이 되나요"

라고 물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대답할 수 있을까?

대학교까지 집에서 통학했던 나는

독립이 고팠다.

그래서였는지 운이 좋아서 였는지

대학교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서울로 인턴을 가게 되었고

그렇게 아무런 예상도 준비도 없이 서울로 상경했다.

처음엔 서울 지리도 모르고

당장 어디에 집을 구해야 할지도 몰라서

친척집에 얹혀살았다.

그렇게 한 달은 고모 집, 두 달은 사촌 언니 집

이렇게 전전하다 도저히 안되겠기에

부모님께 고시원을 들어가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때만 해도 고시원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더 이상 친척 집에 있을 순 없겠다는 생각과

어디든 혼자 있는 게 편할 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회사와의 거리를 고려해 여성전용 고시원을 찾았다.

그렇게 무작정 고시원으로 짐을 옮겼다.

그 이후 어떻게 됐을까?

나는 6개월 정도의 시간을 고시원에서 보냈다.

그땐 고시원 방 한 칸이 평수가 얼마나 되는지도 몰랐고

그저 혼자 있을 수 있다는 것만 충족되면

마음이 편할 줄 알았건만....

고시원은 방안에 나 혼자 있다고 혼자 있는 것이 아니었다.

매일 들리는 옆방 사람 소리, 같이 쓰는 주방과 샤워실,

1평 정도 되는 공간에 침대 하나, 책상 하나..

고시원에 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를 퇴근하고 고시원 침대에 누우면 눈물이 났다.

지금 생각하면 우울증을 겪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땐 부모님이 반대하신 서울 상경과

고시원 이사까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했기에 투정 부릴 수 없다고 생각했다.

천만다행히도 공부를 잘한 동생이 서울로 대학을 붙어

서울로 올라오게 되면서 나는 고시원 생활을 청산하고

동생과 함께 원룸에 살 수 있었다.


내가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10년도 더 지난

나의 첫 독립 스토리를 쓰게 된 건

[열 평짜리 공간]을 읽으며 너무나도 공감되고

지금은 추억이라 할 수 있는 그 시절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열 평짜리 공간]은

국내 1호 이창민 작가가 청년으로 혼자 집을 구하고

지내면서 느낀 여러 가지 생각과

처음 독립하게 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쓴 책이다.

고시원에서 원룸으로, 원룸에서 1.5룸으로

1.5룸에서 투룸으로 서울살이 10년 동안

5번의 이사를 직접 경험하며

나 역시 부족한 안목으로 후회하고

집주인에게 뒤통수(?)를 맞으며 경험치가 쌓여갔다.

이러한 경험치를 책의 저자는 [열 평짜리 공간]에 풀어냈다.

열 평이 안 되는 공간에서 10여 년을 살면서

내가 했던 생각들과 저자의 생각들이 겹쳐 더욱 공감됐고,

나는 혼자의 생각만으로 그쳤던 것들을

저자는 더 나아가 책을 써서 알리고

해결점을 찾으려 한 노력들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이슈는 가라앉을 새가 없다.

언제나 핫하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부동산 대책은 없다는 걸 나도 안다.

하지만 우리가, 국민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논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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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처음 텃밭 가꾸기 - 베란다 텃밭부터 노지 텃밭까지 완전 정복
석동연 지음 / 빌리버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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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텃밭 가꾸기의 첫 시작은

동생과의 자취 때였다.

자취할 때 집이 좁다 보니 날씨 좋은 날이면

빨래를 옥상에 말리곤 했는데,

어느 날, 동생이 옥상에서 방울토마토를 키워보자고 제안했다.

옥상이 넓긴 했지만

시멘트로만 되어있어 어떻게 할까 하다가

스티로폼 박스를 구해와서 방울토마토 모종과

상추 모종을 심었다.

그렇게 처음 시작한 아기자기한 우리만의 텃밭은

생각보다 대성공을 이루었다.

그때의 좋은 기억 덕분에

코로나가 터진 후 할 수 있는 새로운 것을 찾다가

남편과 함께 주말농장을 하게 되었다.





그 사이 아파트에 사시던 부모님도

노후를 보내실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하셨고

얼마 전 직장 생활의 긴 여정을 마치신

두 분도 본격적인 텃밭 가꾸기를 시작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이번 참에 우리도, 부모님도

텃밭을 가꾸는데 알맞고 쉽게 키울 수 채소들을

알아보기 위해 [오늘부터, 처음 텃밭 가꾸기]

책의 도움을 받아보려고 한다.

우선 어떤 채소들을 키우고 싶은지 훑어보고

씨를 뿌려야 하는지 모종으로 심어야 하는지 살펴봤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실을 보기 위해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는 잎채소와

기르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쏠쏠한 열매채소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책을 보며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채소들을

내가 직접 키울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책에 워낙 상세히 재배 순서부터

기르고, 가꾸고 수확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림으로 상세히 설명해 보기 쉬울 뿐 아니라

직접 재배한 사진들까지 첨부되어 있어서

키우면서도 그때그때 내가 올바르게 키우고 있는지

찾아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부모님댁에 내려갈 때

책에서 얻은 정보를 부모님께 자랑도 하고

부모님께서 마당 텃밭에

우리가 원하면 지분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지분을 할당받아서 내가 심고 싶은 채소도

몇 개 심고 와야겠다.

베란다부터 노지까지 텃밭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어디든 도전해 볼 수 있는 텃밭 가꾸기!

이제 살랑살랑 봄이 다가오는 지금이

텃밭 가꾸기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인 것 같다.

모두들 올봄에는 나만의 텃밭을 가져보시고

수확하는 행복, 먹는 행복을 누려보셨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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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로 찾아낸 저평가 주식 53 -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바이오·로봇·메타버스·게임·전기차·반도체 분야
이승환.황우성.김태경 지음 / 센시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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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처음 주식을 시작해 본

나는야 개미~ 'ㅅ')/



처음엔 남편이 관심을 갖는 종목들을

나도 관심 있게 보다가

정말 소소하게 몇 개씩 사고팔고를 해봤다.

그러고 나서 코스피, 코스닥 종목이라든지

공모주라는 것들을 알게 됐다.

그렇게 벌써 처음 주식 거래를 한지도

1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그럼에도 아직도 .... 기업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어떤 것들을 주로 보고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나만의 기준이 없다.


그렇게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나름 주식, 재테크 관련 책들도 읽어보고 했지만

결국 남들이 다 알고 안전하다는

우량주, 우리나라 대기업을 위주로

내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다.

(포트폴리오라고 하기 창피한 금액이지만..^^;)

그런데!

마이너스는 나지 않을 거라고 철석같이 믿었던

바로 그 대기업들이 나의 자산을 마이너스로

만들 줄이야 .... ㅠㅠ

그러다가 남들이 얘기하든

저평가 주식, 저평가 우량주에 관련한 책을 보고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다들 들어봤을 재무제표, 저평가주라는 말.

익히 들어서 알지만 그래서 저평가주가 어딘데?

우리는 항상 알짜배기만 원한다! ㅋㅋ

그러니까 그런 기업을 알려달라고 ~

[재무제표로 찾아낸 저평가 주식 53]에서는

반도체, 전기차, 2차 전지, 메타버스, 게임, 바이오, 로봇

7가지의 분야로 나누어 저평가 되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53개의 기업들 중에서

내가 그나마 이름이라도 들어본 기업들을 세어보니

14개 기업이었다.

14개 기업 중에 이름만 들어봤을 뿐

디테일하게는 모르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니

정말 내가 아는 저평가주는 거의 없다고 봐야 했다.

그리고 53개 기업 중 내가 현재 투자한고 있는

종목은 한 개도 없었고, 그나마 예전에 몇 개 샀다가

팔아 본 주식은 몇 가지 있었다.

(그래서 현재 내 포트폴리오가 파란불인지도 ..)

중요한 것은 이 책의 저평가 주식 중에

현재 내가 투자한 기업이 없으니

나는 앞으로 많은 기업에 투자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얼른 투자할 시드머니를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D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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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로 찾아낸 저평가 주식 53 -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바이오·로봇·메타버스·게임·전기차·반도체 분야
이승환.황우성.김태경 지음 / 센시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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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라면 너무나도 궁금 할 7가지 분야의 저평가 주식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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