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체력이 능력 - 마음, 태도, 관계가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해
최수희 지음 / 빌리버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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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아이가 없는 기혼이지만 마흔에는 아이와 함께 하고 있을 내 모습을
책을 통해 미리 체험하고 미리 준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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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끼 다이어트 밀프렙 - 주말에 만들어 주중에 꺼내 먹는 일주일치 저탄고단 식단
김수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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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지 못하는 숙제 같은 다이어트!

빼지는 못할지언정.. 더 이상 찌지라도 않았으면..

하고 바라지만 ㅠㅠ

어김없이 조금씩 늘어나는 체중!

그럼에도 먹는 즐거움은 왜 포기가 안되는지..

다시 다가오는 여름에 살을 빼야겠다는

마음만큼은 급하지만

이젠 어떻게 빼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우선 식단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하루 한 끼 다이어트 밀프렙] 레시피를

따라 해보기로 했다!

​다이어트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단이 반 이상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

근데 의외로 다이어트 식단을 하다 보면

다이어트 식단을 챙기는 게 더 까다롭고

매 끼니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ㅠㅠ

그런 번거로움을 잘 알고 있는 듯!

하루 한 끼 다이어트 밀프렙은

일주일 치 식단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

물론, 일주일 같은 음식만 어떻게 먹지?

라고 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도 고려해서

1. 3~5일 치 식단을 동일한 메뉴로 준비하는 방법

2. 메인 요리를 만들고 그것을 조금씩 변형하는 방법

이렇게 2가지로 레시피가 준비되어 있는 철저함.

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에는

다양한 식재료가 사용된다.

훑어보면 다이어트 식재료로 빠질 수 없는

치킨, 닭 가슴살 그리고 돼지고기, 두부, 참치,

훈제오리, 연어 등등 정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매주 요리를 할 수 있으니

먹다가 질릴 염려는 넣어두셔도 될 것 같다.

총 12주 차, 3개월치 식단 레시피가 준비되어 있고

그중에 나는 식재료 두부를 사용한 레시피를

가장 먼저 도전해 보기로 했다.

(평소에도 두부를 좋아하기 때문에 ㅋㅋ)

그렇게 두부 요리 레시피를 훑어보니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두부 강정 덮밥"

비주얼만 봐서는 다이어트 식이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 비주얼에

보기만 해도 군침이~ ㅋㅋ




​그렇게 완성한 두부 강정 맛은

비주얼 못지않게 정말 양념치킨 맛이었다!!

너무 맛있어서 양심에 찔려

덮밥 레시피지만 밥은 빼고 두부강정만 먹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이라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이번에는 내가 목표로 하는 체중 감량에

꼭 성공하길 바라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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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끼 다이어트 밀프렙 - 주말에 만들어 주중에 꺼내 먹는 일주일치 저탄고단 식단
김수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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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에서 챙기기 어려운 번거로움을 해소해주는 다이어트 식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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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 신진 작가 9인의 SF 단편 앤솔러지 네오픽션 ON시리즈 1
신조하 외 지음 / 네오픽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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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 공상과학

어린 시절 보았던 공상과학 영화들이

현재에는 픽션이 아닌 논픽션이 되는 것처럼.

현재에 읽고, 보는 SF 장르들이

곧 현실이 되는 데에는 얼마나 걸릴까?

인간의 대리인,

재판을 담당하는 인공지능 판사들.

무뇌아로 태어났지만 뇌를 이식받아 변호사가 된 주인공.

그리고 여전히 완벽한 치료를 찾지 못한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

뇌를 이식받고, 인공지능 판사들이 훨씬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판결을 내리지만 이 안에서도

여전히 녹아있는 건 빈부격차.

그리고 인간과 AI는 구분될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

나와 올퓌,

인간은 슈퍼 백신을 개발해냈고

모든 종류의 전염병을 극복했다고 믿었다.

하지만 20년 만에 전염병은 다시 발발했고

인간은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기 보다

1가구 정책을 내놓는다.

가족이라 할지라도 개개인이 흩어져서 혼자 생활할 것!

부모와 자식의 가족 구성원을 절대 분리할 수 없다는

세대의 반발이 거셌으나 결국 1가구 정책이 받아들여지고

인간이 느끼는 외로움이나 빈틈을 휴머노이드라는 AI가 채우기 시작한다.

그런 세상에서 주인공은 하나뿐인 손녀와 연락이 되지 않자

손녀를 만나기 위한 여정을 떠나고

그 여정에서 만난 휴머노이드 올퓌와의 관계가 시작된다.

감정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시작은 두 남녀의 대리 알바.

여자는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고

남자는 색소폰 연주가이다.

그렇게 다른 사람들의 대리 알바를 통해 만난 남녀가

사랑을 하게 되고 결혼을 한다.

그들은 '토탈 이모션'이라는 회사를 통해

AI에게 인간의 감정을 입히는 일을 하게 되고

그 일은 대박이 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여자는 다시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지만

더 이상 AI보다 더 나은 글을 쓸 수 없음을 깨닫고

계속되는 남자와의 갈등 끝에 헤어진다.

그 이후 남자는 다시 색소폰을 불고

그는 자신의 부를 다른 사람의 경험을 사는데 지불한다.

다른 사람의 경험을 체험하며 그 자리에서 색소폰을 부는 남자.

사람들은 색소폰도 불어주고 돈도 지불하는 그에게

계속 색소폰 연주를 신청한다.

그것은 감정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시초가 된다.

신진작가님들의 소설을 읽으면

내가 살아가는 보통의 날들에

이분들을 이런 생각을 하고 글을 쓰는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곤 한다.

[감정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상상을 엿보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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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래 확 까칠해진 나 - 내 삶을 해치는 충동적 감정 다스리기
한효신 지음 / 롱테일 오딧세이(Longtail Odyssey)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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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철학자가 말했다고 한다.

이 세상에 두 가지의 엄청난 미스터리가 있는데

'우주'와 사람의 '마음'이라고.

마음, 감정이라는 것에 대해 살아오며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누군가는 나에게 얼굴과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말하기도 했고

누군가는 솔직하다 말하기도 하고

나의 마음과 감정에 대해 나 스스로 들여다보기보다

다른 사람이 해주는 말을 들으며

아~ 내 마음이 그렇구나, 내 감정이 그렇게 표현되는 구나를

더 많이 느꼈던 것 같다.

내가 스스로 내 감정에 대해 집중해 본 건

결혼 후였다.

결혼을 하고 나니 남편의 마음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고

다툴 때면 내 감정이 스스로 컨트롤되지 않거나

내 마음을 나 스스로도 모르겠다고 느낄 때가 있었다.

그 이후로 관계, 감정, 마음과 관련한 책이나

심리학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기도 하다.

책의 제목이 너무나 와닿았던 건

나도 가끔 정말 이유 없이 내가 까칠해진다는

느낌을 받곤 해서다.

그럴 때면 혼자 생각하길

호르몬 때문이라고 단정 짓곤 했다.

[나도 몰래 확 까칠해진 나] 속에는

정말 많은 예시를 통한 감정과 마음을 담고 있다.

우리가 이제는 범죄로 인지하고 있는

가스라이팅이라든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자가 진단이라든지,

나만의 안식처가 필요한 이유라든지에 대해서

읽어보며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된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읽고 나서의 결론은

모든 나의 감정과 마음에는 이유가 있겠고 나였다.

그리고 나를 해하는 감정과 마음들을

다스리기 위한 나만의 지혜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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