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놀이의 식물 디자인 레시피
최정원 지음 / 싸이프레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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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식물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식물 디자인 레시피가 가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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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택을 강요하는가? : 여성, 엄마, 예술가 사이에서 균형 찾기 - What Forces Women Artists to Give Up: Balancing Being a Woman, Mother, and Artist
고동연.고윤정 지음 / 시공아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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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름으로 불리는 시간들을 지나

누군가의 엄마로 불리는 시간들이 올 때

그것은 누구의 선택이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아직은 엄마라는 자리, 감정 등의 다양한 무언가를

느껴보지 못해 뭔가를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주변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어와서 축적된 간접경험들.

그리고 여성으로써 사회생활을 하며

직접경험하게 되는 불합리함 들을 생각해 보게 된다.

누가 선택을 강요하는가?는

여성, 엄마, 예술가 사이에서의

자기 자신의 겪은 이야기들을

예술작품으로써, 혹은 일상생활에서,

인터뷰하듯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처음 책을 읽기 전엔

성 역할과 남과 여 사이에서의

불합리함 같은 것들이 나의 생각을

한쪽으로 너무 기울게 만들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나의 그런 생각이

너무나도 작고 좁은 생각이었음을 느꼈다.

자기 자신의 생각을 자유로이 이야기하고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책 속의 주인공들을 보며

나도 나 스스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깊이 있게 들여다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나의 엄마 세대, 그 윗세대,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것들 중 하나인 고질적 문제점들..

성 평등 앞에서 완벽한 성 평등은 없으리라는 걸 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들을 계속 해나가는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나의 세대, 나의 다음 세대에는

여성들이 선택을 강요받지 않고

온전히 자기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는 세상이 오길

바라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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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택을 강요하는가? : 여성, 엄마, 예술가 사이에서 균형 찾기 - What Forces Women Artists to Give Up: Balancing Being a Woman, Mother, and Artist
고동연.고윤정 지음 / 시공아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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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엄마, 예술가 사이에서의 자기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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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동사들 - 일상은 진지하게, 인생은 담대하게
윤슬 지음 / 담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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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깨닫게 되는 일들.

내가 좋아하는 동사들이라는 책을 읽으며

느낀 감정이다.

내 삶은 매일이 동사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하루하루 살고 있었음을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된다.

언젠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득 적어 본 순간이 있었다.

그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숫자, 컬러, 옷과 같은 단어들과

어떠한 순간들을 묘사하는 동사들도 함께 있었다.

언제부턴가 말을 줄이는 일들이 무수히 많아졌고

이제는 줄임말의 트렌드(?)를 쫓아가기도 힘이 든다.

이러한 줄임말이 많아지면 우리의 삶을 이루는

아름다운 동사들의 쓰임이 줄어들지는 않을까 하는 고민도 해본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자주 쓰는 동사들,

나의 하루하루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동사들,

그리고 내가 선호하거나 좋아하는 동사들도 적어보게 됐다.

그렇게 적고 나니

정말 나의 삶을 이루는 것이 동사이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좀 더 사용해 보고 실천해 보고 싶은

동사들도 생기게 됐다.

이러한 경험과 생각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저자가 심사숙고해서 고른 동사들.

그 동사들 안에 내가 추억하고,

나의 인생의 큰 변화를 만들고 했던 동사들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책 속에는 없었지만

요즘 내가 원하는 것들을 표현하는 것 역시

동사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책을 통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생각해 보는 일은

정말 매번 즐거운 일이다.

내가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 얼마나 다양한

동사들이 채워줄까 생각하니

미래가 더욱 기대되고 즐거워진다.

내가 좋아하는 동사들 책 덕분에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되어 기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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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미래가 찬란한 너에게 -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비기너 시리즈 1
박민지 지음 / 크루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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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직업은 패션 디자이너였다.

의류를 전공한 나는 졸업작품 패션쇼에서

남성 옷을 만들어보면서 남성복 회사를 가고 싶단 생각을

막연히 했었다.

지방대를 다녀서 서울에 있는 패션회사에

취직이 가능할까....?라는 불안감 속에

운이 좋게 졸업 전에 서울의 한 남성복 회사에서

인턴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그 면접에 붙어 인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때만 해도 내 인생이 정말 잘 풀리는 줄만 알았다.ㅋㅋ

부모님의 반대에도 급하게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

떼를 썼고.. 그렇게 나의 헬 사회생활은 시작되었다.

우선 결론은 나는 첫 직업을 첫 직업으로 끝냈다.

내가 대학을 다니며 상상했던 패션 디자이너와

실제 회사에 소속된 패션 디자이너는 너무나도 달랐고

더욱이 패션회사에는 패션 디자이너가 아닌

다른 직종이 너무나도 많았다.

첫 회사를 다니며 나는 패션 디자이너 명함을 가졌지만

그 안에 무수히 많은 다른 직업들을 간접 체험했고

패션 MD로 전향했다.

아무튼 나의 이야기는 그러하지만

내가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것은

내가 패션 디자이너를 시작했던 14년 전과

지금의 차이, 그리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다른 카테고리의 패션 디자이너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책 속의 패션 디자이너 이야기는

공감이 가는 이야기도 많고

공감이 되지 않은 이야기들도 있었다.

모든 패션 직종이 똑같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직접 경험하면 책 속의 내용과 다를 수는 있겠지만

내가 대학생 때 이 책을 접했더라면

패션 디자이너에 대한 직업의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전공이 의류였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실제 사회 속 직업으로의 경험은 정말 다른 것이었기에..

책을 읽으며 내가 패션회사를 다니며

만났던 많은 사람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그 안에서 열정으로 가득한 사람들,

있는 자리에 안주하는 사람들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내가 처음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었던 그 시절

나의 찬란한 미래였던 그 순간이 생각나는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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