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첫걸음 1 - 가장 쉬운 탑클래스 치매예방 첫걸음 1
탑클래스 두뇌발전소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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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다.

근데 어느덧 부모님께서 두 분 다 환갑이 지나고

아픈 데가 많아지시고 병원 가는 횟수가

많아지는 걸 보면서 이제는 모든 걸

간과하지 않고 잘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산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버렸고,

결혼 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듯

연락 횟수도 줄어들다 보니

부모님 두 분이서 잘 지내시길 바라면서도

어느새 부모님의 아픈 소식도 지나고서야

알게 되는 자식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부모님의 치매예방을 위한

책을 한 권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쉬운 탑 클래스 치매예방 클래스는

재미있는 두뇌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어

두뇌게임을 하다 보면 두뇌훈련, 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다른 그림 찾기, 초성 게임,

숨은 그림 찾기, 순발력 테스트,

서로 다른 곳 찾기, 기억력 테스트

총 6가지로 이루어진 두뇌게임을 보니

우리가 어릴 때 많이 했던 게임들이

바로 두뇌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 때엔 이런 게임들이 자연스러워서

두뇌개발이라는 생각보다는

재미있다는 생각으로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커가면서 점점 많은 생각과 일들을 하며

두뇌를 혹사시키다 보니

이런 단순하면서 재미난 게임들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 같다.

다양한 게임 챕터마다

게임 이외에도 소리 명상, 걷기 명상

다양한 치매의 종류에 대한 이야기들도

담고 있어서 읽을거리도 제공해 준다.

재미있고 쉬운 두뇌게임을 통해

뇌 건강도 지키고, 기억력과 집중력도

키워보는 [가장 쉬운 탑클래스 치매예방 첫걸음]

나도 부모님과 함께 해보며

30대부터 뇌건강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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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와요!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78
프랑수아즈 로지에 지음, 이성엽 옮김 / 지양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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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만 해도 가을은 온데간데없고

무더운 햇볕이 내리쬐더니만,

이번 주는 마치 언제 그랬냐는 듯이

쌀쌀함이 느껴지는 가을 중반이 되어버렸다.

벌써 10월이라는 날짜도 어색하지만

금세 가을은 지나가버리고

겨울이 올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초등학교 시절을 울산에서 보냈던 나는

제대로 눈이 내리는 걸 본 적이 없었다.

가끔 겨울에 싸리 눈처럼 사락사락 내리는

눈에도 신기해했고 아주 얇게 쌓은 눈에도

금세 녹아버릴 눈사람을 만들겠다고

장갑과 모자를 쓰고 놀이터로 향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이후, 전주로 이사를 가서

펑펑 내리는 눈을 보며

눈이 이렇게 많이 내린다고? 생각하는

사춘기 시절을 보냈지만

그래도 어렸을 적 내게 눈은 설렘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사회 초년생이 된 나에게 눈은

출, 퇴근길을 방해는 하는 존재,

신발을 더럽히는 존재,

쌓여있는 눈이 얼어버릴까 봐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오랜만에 이런 생각을 떠올리게 된 건

눈이 와요! 동화책 덕분이다.



내가 첫눈을 언제인지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어린 시절 눈이 올 때면

엉덩이에 불난 망아지처럼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었던 마음.

그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책.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동화책을 보며 다시금 그때의 설렘이

기억이 났다.

우리 단단이도 첫눈을 보며 설레고

밖으로 뛰어나가 눈을 만끽하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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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의 힘 - 질문하고 소통하는 아이로 키우는
김창룡 지음 / EBS BOOKS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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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의 중요성은

살아오면서 정말 많이 느끼게 된다.

나의 경우를 되돌아보면

내가 기억하는 나의 초등학교 시절의 나는

질문도 잘하고 앞장서는 아이였다.

고학년 때는 학교 방송부 아나운서도 하면서

교내 방송에 재미를 느껴

장래희망이 아나운서일 정도로

텐션이 높은 건 아니었지만 활달한 학생이었다.

그런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지만

중학교 때 아빠의 직장으로 전혀 다른 도시로

이사를 하게 된 후 내 성격도 변하고

많은 게 변했다.



그 일을 부모님은 지금까지 미안해하신다.

아무래도 나를 가장 곁에서 지켜보셨으니

나의 성격이 변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셨을 것이다.

아무튼 그 일은 내게 큰 영향을 미쳤고

이후 나는 남 앞에 나서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

대학교 때도 모든 수업에서 앞섰지만

발표 수업만 되면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다.

그리고 교직이수로 한 달간 나갔던

교생실습에서 나는 확실히 깨달았던 것 같다.

나는 말하기를 잘 못한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살아가며 모든 말하기를 피하며

살 수는 없다.

내가 선생님이 되거나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꿈은 포기했지만 직장인이 되고서도

발표를 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일은 계속 생겼고 노력을 통해 극복해나갔다.

그래서 더욱더 나의 아이는

질문하는데 거리낌이 없고

남들과 소통하는 걸 즐기는 아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가 보낸 어린 시절과

나의 아이가 보낼 어린 시절은

환경이 많이 다르겠지만 그럼에도 말하기가

중요하다는 건 변함이 없다.



그래서 나도 아이가 자라날 환경에서

말하기의 힘을 어떻게 길러줘야 할지

책을 통해 선행학습을 해보았다.

책의 내용을 모두 실천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이러한 말하기의 힘을 알고

아이와 함께 노력해 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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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의 힘 - 질문하고 소통하는 아이로 키우는
김창룡 지음 / EBS BOOKS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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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날 환경에서
말하기의 힘을 어떻게 길러줘야 할지 책을 통해 선행학습 해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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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 2223개 스팟을 담은, 모바일시대 소장하면 좋은 여행지도를 담은 우리나라 전국 여행 바이블, 2022-2023 개정증보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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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여행지부터 박물관, 미술관, 핫플레이스, 카페, 맛집 등
우리가 여행하는데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들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어서 여행 계획 짜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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