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고수는 투자 정보를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찾나? 네이버 증권 - 3rd 최신개정판
알렉스 강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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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정말 무작정 시작했던 것 같다.

코로나가 터지고 여기저기서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고 재테크라곤 하나도 몰랐던 내가 바보 같았다. 남편 역시 재테크를 모르긴 마찬가지였는데 남편이 먼저 주식에 뛰어들었다!

남편이 하니까 나는 하지 말아야지 싶었다가도 주식이라도 해서 경제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의 첫 시작은 남편이 추천해 준 기업을 사는 거였다.

아무것도 모르고 남편이 오를 거라고 추천해 준 주식을 매입하다 보니 아주 소액의 투자였지만 조마조마했고 매일같이 주식창을 들여다보게 됐다.

초심자의 운? 이었는지 처음 시작에 작게나마 돈을 벌었고 그다음엔 여기저기 검색과 유튜브, 주식 단톡등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정보를 얻었다.

그 결과? 난 아직도 나만의 주식투자 방법이 없다. 매번 투자를 하면 조마조마하고 계속 주식창을 보고 언제 매수하고 언제 매도해야 할지를 몰라서 절절매는 개미이다.

내가 주식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들여다본 것 중 하나가 바로 네이버 증권이다.

내가 매수한 기업들의 정보를 그나마 네이버 증권에 들어가서 훑어보며 기업개요도 살펴보고, 투자의견들을 봤다. 하지만 그 정도가 다였다. 그래서 네이버 증권을 통한 투자 정보 보는 법에 관련한 책이 너무 반가웠다.

책이 좀 두껍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글자가 커서 읽기 편하다는 점도 좋았다.

책 속에는 내가 그동안 알고 싶었던 주식에 대한 정보를 네이버 증권을 이용해서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속속들이 설명되어 있었다. 3번에 걸친 개정판이어서 인지 최신 정보여서 더욱 좋았다.

말 그대로 네이버 증권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는 책.




뭐든 실제로 내가 해보는 경험을 통해야 내 것이 된다는 걸 알기에.

이 책을 통해서 네이버 증권을 활용해서 내 것인 정보를 만들어봐야겠다. 올해는 투자 정보를 찾고 그 투자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어 투자를 해놓고 전전긍긍하지 않고 나만의 잣대를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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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고수는 투자 정보를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찾나? 네이버 증권 - 3rd 최신개정판
알렉스 강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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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에 걸친 개정판이어서 인지 최신 정보여서 좋았고,
말 그대로 네이버 증권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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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SNS로 월 100 벌기
최하나 지음 / 더블:엔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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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동생의 소설책 추천이었다.

결혼 전 동생과 함께 살 때도 공부를 하며 다양한 책들을 읽는 동생을 항상 봐왔는데 그때는 전혀 동생이 읽는 책들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러다 결혼 후 동생 집을 방문하니 그제야 어느 곳에나 놓여있는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동생에게 재미있는 책이 있으면 몇 권 추천해 달라고 했고, 동생이 추천하며 빌려준 소설책들은 정말 재미있었다! 그렇게 정말 오랜만에 독서를 하고 나니 금방 까먹어버리지 않게 기록을 남기고 싶었고 그래서 블로그에 서평을 쓰게 됐다.

아마도 그때 네이버 블로그를 새로 만들어야 했다면?

나는 블로그에 서평을 쓰는 일을 금방 접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젠가 아주 옛날에 만들어놓은 네이버 블로그가 그대로 있었고 그곳에 그저 내가 읽은 책에 대한 나의 생각을 기록했다. 그렇게 글을 하나씩 썼을 뿐인데 동생이 추천해 준 책이 핫한 베스트셀러였고 내가 쓴 포스팅을 사람들이 읽으며 조회 수가 올라가는 게 보였다!

그렇게 나의 블로그 서평의 길이 시작됐다.

[평범한 SNS로 월 100 벌기]에서 강조하는 것 중 하나도 늦은 때라는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뭐든 부담을 갖지 않고 시작하는 게 중요한 듯하다.

부담 없이 나의 생각을 기록했을 뿐인데 사람들이 내가 쓴 글을 읽는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묘한 희열감도 느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더 잘 써야겠다는 부담감이 생기기도 했고 그런 부담감이 생기니 블로그가 부담스러웠던 적도 있다. 이 책의 작가 역시 나와 똑같은 생각들을 했던 게 반가웠다.

사실 요즘 블로그 하는 것에 많은 정체기가 오기도 했고 블로그만 하고 있기에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같은 다른 SNS에 관심이 가기도 했다.

그런 내게 뭐든 평범하고 부담 없이 시작하는 게 좋다는 나의 첫 시작을 상기시켜준 책이 아닌가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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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감정 수업 - 쉽게 상처받고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내는 법
인현진 지음 / 앤의서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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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장되어간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나쁜 습관 중 하나가 일어나지도 않을 많은 일들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한다는 점이다.

그러지 않으려고 해도 나도 모르는 새에 이미 생각은 확장되어 가고 가끔은 이 생각들을 어떻게 떨쳐버려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는 상태로 멍해진다.

특히나 아이가 생기고 난 뒤로 걱정이 더욱 늘어가는 것 같다. 혹시나 하는 경우의 수들을 자꾸만 떠올리게 되고 기력이 쇠해서인지 이상하고 안 좋은 꿈들을 꾸고 나면 더욱 싱숭생숭해지는 머릿속..

​그런 요즘의 나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었다.

[어른의 감정 수업]은 어른이라고 해서 생각까지 모두 컨트롤할 수 없기에 좀 더 단단하게 마음을 지켜내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자꾸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는 방법, 나를 힘들게 하는 나쁜 감정 습관에서 벗어나는 방법, 무의식적으로 되풀이하는 행동 패턴을 바꾸는 방법 등을 책에서 알려준다.

책을 읽다 보니 공감이 많이 됐다. 특히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을 다시금 떠올리고 그 생각에 사로잡히는 일이 많던 내게 그때 그 일이 일어난 사건 자체보다 지금 내가 그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현재의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말은 큰 공감이 됐다. 생각의 관점만 바꾸어도 많은 것이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책을 읽으며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위안이 들었다.

30대 후반, 나이를 먹고 엄마가 되었는데도 나는 왜 아직 미성숙한 생각들에 사로잡힐까? 하는 것 또한 나를 걱정시키는 생각 중 하나였는데 어른이라고 해서 완전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쉽게 상처받고 흔들리는 마음들 속에서 나의 마음을 지켜내기 위해 어른들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마음의 위안이 되었다.

불안한 생각이 들 때 생각에만 집중하지 않고 나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도 집중해 보는 노력, 그리고 내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가는 것, 이런 하나하나의 노력을 통해 한 단계 성숙한 사람이 되어가기 위한 방법을 터득해나가는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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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형 영어의 비밀 - 그동안 우리는 왜 외향형처럼 공부했을까?
일간 소울영어 지음 / 위너스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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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다 내가 골라서 읽게 되는 책들이 모여있는 책상을 보게 되면 요즘의 나의 관심사를 나 역시 깨닫게 된다.

요즘 나의 관심사는 나의 기질인가 보다.

아마도 기질, MBTI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 것도 영향이 있을 것 같다.

확실히 그런류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보니 그중에서도 나는 내 기질인 내성적, 내향성에 관련된 책들을 쏙쏙 골라읽게 된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점차 나의 기질에 대해 알게 되는 재미와 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느낌이 든다.

너무나도 공감되는 한 줄 한 줄의 글들에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안도하기도 한다.

[내향형 영어의 비밀]은 단순히 영어 공부법에 대한 책이 아니다.

내향형과 외향형에 대한 차이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내향형은 어떤 공부법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우선 내향성에 대해 이해를 먼저 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방향성이 좋다고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며 더욱 공감이 많이 되고 나의 기질에 딱 알맞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실천해 보고 싶게끔 만드는 책이다.

내향형도 외향형도 각자의 방식이 다를 뿐 더 낫고 아니고가 있는 게 아닌데 우리나라는 정답을 말해야 한다는 공부 방식과 자신감을 누군가 앞에 나서고 즉흥성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국한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외향형이 더욱 돋보이고, 그래서 외향성을 더욱 선호한다.

하지만 책에서도 말하듯이 자신감이란 '자신을 신뢰하는 마음'이며, 자신감이 드러나는 행동은 사람의 기질에 따라 다를 뿐이다.

행복을 느끼는 호르몬도 다른 내향형과 외향형. 그저 다를 뿐 좋고 나쁨은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겠다 다짐하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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