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를 철학하다
차민주 지음 / 비밀신서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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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럽다 ㅋㅋㅋㅋㅋㅋ 본격 덕업일치의 생산물인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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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없는 달 - 환색에도력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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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미미여사의 시대물 팬이 아니었다면 굳이 권하지 않을 책. 단편들이 빼어나게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좀 싱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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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Turn
기타무라 가오루 지음, 이재오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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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은 너무 중구난방인데다가 작가가 작품 어디에 무게를 실어야 할지 갈피를 못잡은 느낌이어서 실망이었다. 그후에 바로 이 작품 <턴>을 읽었는데, 과장 안보태고 인생 책으로 등극. 그야말로 시간을 통해서 사람—나라는 존재를 생각해보게 하는,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면서도 흥미롭고 문장도 아름다운 책이었다.

유치하고 뻔한 내용이 들어있을거라 연상케하는 표지와 홍보 문구만 바꿔서 재출간 된다면 충분히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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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 엔시 씨와 나 시리즈 3
기타무라 가오루 지음, 정경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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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전의 엔시상 시리즈보다 이 작품이 더 좋았어요. 무게도 있으면서 여주인공의 나이와 상황이 제 개인적인 경험과 맞물려서 공감도 많이 갔고요. 문장과 대화 모두 가볍지 않으면서 서정적인 느낌이 강해요.

미스테리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마지막에 너무 김새는 기분이 들긴 하지만 그냥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참 좋습니다. 다만 이전 작품들에 비해 엔시 상의 비중은 확 줄었다는 거... 전 나쁘지 않았는데 혹시 여주인공과 엔시상의 담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실망스러울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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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말 엔시 씨와 나 시리즈 1
기타무라 가오루 지음, 정경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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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일본 코지 미스테리 느낌이 강한데, 문장이 너무 섬세하고 예뻐서 홀린 듯 읽게 된다. "작가가 여대생으로 추정되기도 했다"는 말에 그러면 사실은 중년의 여성이었나 보군 했는데, 웬걸, 남자였다.

이 책 뿐만 아니라 이 사람이 쓴 작품들 전체가, 어떻게 이 아저씨는 여자아이의 그리고 (다 큰) 여자의 마음을 이렇게나 잘 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불러 일으킨다.

결론은 그러한 매력에 빠져 지금 키타무라 카오루의 발간된 책들을 하나하나 섭렵하고 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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