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발효빵 - 한살림 빵 선생 이주화의
이주화 지음 / 백년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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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빵선생 이주화 쓰고 굽다, '천연발효빵'

어렸을 적 별명이 빵순이였던 나^^

학교다닐 때 엄마한테 밥 먹지않고 빵만 먹고도 살 수 있다고 말했던 기억도 난다.

살아온날만큼 수많은 종류의 빵을 먹었지만 사실 그것들은 방부제 가득한 수입밀가루와 인공발효제, 온갖 첨가물로 버무려진, 입에만 달달했던 빵..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신 카스테라도 생각나지만, 어렸을땐 집에 오븐이 없었는데 엄마가 사랑하는 딸을 위해 궁리해서 만들어주셨나보다.

이렇게 빵을 만든다는 것은 정성과 시간을 들여야하는 일인만큼 바쁜 일상 속에서 자주 하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은 오븐도 2개나 되건만 아이들에게 해주는 베이킹메뉴는 정해져있다.

그래서 이번달부터 홈베이킹 수업을 신청했는데 마침 접하게 된 이 책, 천연발효빵.

관심을 가지고 첫장부터 넘겨간다.

발효액종 만드는 방법부터 시작해 정말 본격적으로 발효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이 책에 있는 방법대로, 엄마가 해주는건 무조건 다 맛있다는 아이들에게 더 건강에 좋으면서 맛있는 빵을 선사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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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3-1 - 2012 초등 우공비 수학 2013-1 6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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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우공비'를 만났다.

3학년 되는 딸, 그간 방학동안 나와 수학만큼은 꼭 한 학기 선행을 진행했던 터라 이번에도 선행학습할 참고서 선택을 고려하던 차에 만난 우공비.

친절한 수학의 기본 개념설명과 다양한 문제가 눈에 들어왔다.

월말평가지도 부록으로 과목마다 있어 앞으로 볼 시험이 걱정 안될 정도..

솔직히 초등학교 아이들 학습서가 이렇게 잘 짜여져서, 이렇게 출판사가 고민 많이 해서 만드는구나.. 감탄할 정도였다.

아이들 지루하지 않게 군데군데 있는 학습관련 만화도 아이가 재미있게 읽고 있다.

겨울방학 시작하자마자 우공비 수학 참고서와 함께 해온 선행학습도 이젠 거의 마지막 단원에 들어간다.

미리 3학년 공부를 했다며 뿌듯해하는 아이.. 이번에도 뭔가 미션을 클리어했다(?)는 엄마로서의 자부심..^^

선행학습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람들 의견도 많지만, 난 찬성하는 쪽이다.

교과서 내용을 미리 보면서 아이가 새로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고 (절대 선행으로 완벽하게 마스터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 아이가 갖고 있는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으니까.

숙제 치르듯 아이에게 강요해서 억지로 하지 않고, 아이도 엄마와 공부하며 3학년때 이런 것들이 나오는구나.. 라며 미리 알아가는 '공부에의 즐거움'.

우공비는 내가 바라는 이런 것들을 알차게 충족시켜주는 좋은 지침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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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3학년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김임숙 엮음, 정효정 그림, 신현득 외 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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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다가올 학년의 국어교과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솔직히 방학때면 다음 학기(또는 학년) 수학은 늘 선행학습을 했었는데 국어는 그에 비해 신경쓰지 못했다.

물론, 국어가 여타 모든 과목의 바탕이 되며 기본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단시간에 맥락을 짚고 효과를 볼 수 있는 수학에 비해 국어는 좀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왔던 터..

평소 단계별로 책을 꾸준히 읽고 일기를 매일 쓰며 독후활동을 열심히 하면 국어는 큰 걱정이 없다고 생각했던 터였다.

하지만, 가슴 두근두근거리는 새학년을 맞는 아이에게 새로 배울 과목을 미리 접하게 하는 건 아이의 학습자신감을 위해서도 좋은 일!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통해 초등 3학년 국어교과서를 미리 보았다.

1,2학기 모두 수록되어 있어 보다 큰 도움이 되었고, 읽기/쓰기/듣기,말하기 영역이 골고루 분포되어 이 책 한 권이면 3학년 국어의 맥을 잡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단원마다 '꼼꼼읽기'나 '쏙쏙읽기'를 통해 내용을 점검하고..

아이가 이것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3학년 학습에 임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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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국어력이 저절로 100 : 초1.2 따라하면 저절로
삼성국어연구소 엮음 / 삼성출판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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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자마자 놀라운 집중력으로 1/2가량을 풀어버린 아이..^^

누나와 함께 둘이서 꽤나 재미있게 풀고 있어 슬쩍 쳐다보았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익혀야할 어휘를 퍼즐, 사다리타기 등의 재미있는 형식으로 익힐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책이다.

책 제목대로 따라하다보면 국어실력이 저절로 좋아질 수 있겠다.

국어는 모든 교과 학습의 핵심.

요즘은 수학도 저학년부터 서술형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더러 문제 자체를 이해 못해 답을 도출해내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다.

과학도, 사회도, 사실은 얼마나 문제독해를 잘하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그만큼 중요한 국어..

우리말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함은 누구나 아는 사실.

그런데 이 능력이란게 하루아침에 키워지는게 아니라는 것도 누구나 아는 사실.

꾸준한 독서를 통해 키워지게 되는데, 이 책은 여기에 언어 사고력을 자극하는 기회를 주어 한층 국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일단 아이가 학습이라 생각해 어려워하거나 부담을 갖지 않고 재미있게 스스로 풀어 효과적이다.

게임하듯 문제를 풀어나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우리말 어휘력이 느니 엄마도, 아이도 반가운 책..

모든 교과 능력의 기반이 되는 국어실력이 이 책을 시작으로 차츰 쌓여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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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oon English Science School 2012.1 - 영어판
아이툰 과학스쿨 편집부 엮음 / 새론p&b(잡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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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영어를 하나로~!

신개념 감성 과학학습만화 매거진을 표방하는 아이툰과학스쿨.

영어판과 한글판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영어는 영어대로, 과학지식은 과학지식대로 습득할 수 있는 괜찮은 잡지이다.

두 권을 번갈아보면서 영어단어를 사전 없이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잡지 한 페이지가,한 페이지가 참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지면을 최대한 활용한 느낌?

개인적으로 만화를 좋아하지 않지만, 딱딱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는 만화라는 툴이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초등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과학 전반에 걸친 지식을 알려주고 있으며, 그것이 글로벌 시대에 필수인 영어와 접목되어 있기에 얼마나 유익한지 모른다.

싱가폴 초등학교에서 부교재로 쓰인다는 검증된 아이툰 과학스쿨.

두 아이에게 두고두고 좋은 친구이자 선생님으로 계속 함께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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