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립고교 최대 기부자의 아들에게도 낙제점을 주는 원칙주의자 (대부분의 학생과 동료 선생들이 싫어하는)선생님은 2주간의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동안 집에 갈 상황이 안되는 반항아와 함께 지내게 되는데... 남의 일은 모두 쉬워보이지만, 내가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수학, 기술, 과학 빼고)선생님이 되는 길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죽은 시인의 사회 선생님처럼 주인공도 학생을 위해 자신의 일자리를 떠나는데 내게 그런 사명감이나 교육관이 있을리 만무하다. 로망은 현실이 안되어서 아름다운 건지 모른다. 야구로 비유하면 3루에서 태어난 선수가 타석에서 처음부터 시작하는 선수에게 ‘노오력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능력주의 신념을 가진 분들께서 꼭 보시길.
📺 ˝You‘re born l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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