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이 사유하는 사유대상으로 등장하는 것이 사유세계인 이데아의세계이다. 이성의 사유는 사유대상을 사유함으로써 이원적으로 분리된 주와 객을 다시 하나로 통합시킨다. 이 점에서 이성을 통해 사유자와 사유대상은 다시 분리를 넘어선다고 말할 수 있다. 이성은 사유를시작하면서 일자로부터 분리되어 이원성을 만들지만, 사유를 통해 앞서 자신이 분리시킨 사유자와 사유대상을 다시 하나로 통합시킨다. 이렇게 사유자와 사유대상이 구분되지 않는 사유를 순수 사유 내지 제1이성, 즉 신의 이성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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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생존과 번영은 세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유하는지 여부에달려 있다. 그리고 어느 개인도 혼자서 세계의 모든 측면들을 파악할 수없다. 다시 말해 각자가 혼자서 획득할 수 있는 정보는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또한 우리는 신(神)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들은 오류가능하다. 따라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정보를 그것이 무엇이든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이면 잘못된 정보로 인해 우리의 생존과 복지가 위험에 빠질수 있다. 그러므로 인식목적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적절한 증거 또는 근거에 의해 옹호되는 명제들을 믿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어떤 주장을 받아들이기 전에 과연 그것이 믿을 만한 주장인지를 평가할필요가 있다. 그런데 주장의 내용은 참 또는 거짓일 수 있는 명제이다.
따라서 인식론의 주요 관심사는 명제적 지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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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추론 안에는 전제와 결론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했다. 추론은장들의 모임인데, 그 문장들 가운데 하나는 결론이고 나머지는 전제들이다.
그렇다면 무슨 문장이든 그것은 전제가 될 수 있고 결론이 될 수 있는음과 같은 문장들의 모임을 생각해 보자.
순이야 오늘 밥 먹었니? 어머니께서 차려 놓은 밥을 먹어라. 따라서 우리함께 어머니께서 차려 놓은 밥을 먹자.
이 문장들의 모임은 "따라서"가 있기 때문에 하나의 추론처럼 보인다. 하지만이 모임은 추론이 아니다. 왜냐하면 전제처럼 보이는 앞의 두 문장이 전혀 전제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결론처럼 보이는 마지막 문장이 전혀결론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문장이 전제나 결론이 되기 위해서 그 문장은 참 또는 거짓일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문장을 "평서문" 또는 "베품쉴"이라한다. 전제와 결론은 평서문이어야 한다. 몇몇 예외를 빼고 의문문, 감탄문,
명령문, 청유문 등은 전제나 결론으로 쓰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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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명제 가 거짓일 가능성이 없으면, 그는 논리적 진실이다. 일부 논리학 입문서에서는 ‘논리적 진실‘ 대신에 ‘항진명제‘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항진명제란 말 그대로 항상 참인 명제, 즉 모든 가능성에서 참인 명제를 말한다.
3에서의 논리적 진실에 대한 정의는 항진명제의 의미를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는 정의처럼 비칠 수도 있다. 3에 의하면, 한 명제가 거짓일 가능성만 없으면 논리적 진실이므로 만약 한 명제가 참도 거짓도 아닌 가능성을 가졌을 경우에도그 명제는 논리적 진실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2장에서의 명제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한 명제가 참도 거짓도 아닐 가능성은 없다. 오직 참이거나 거짓인문장의 의미만이 명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명제는 어떤 가능성에서도 참이든가 거짓이어야 하지, 참이면서 동시에 거짓일 수도, 참도 아니고 거짓도 아닐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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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휘부라고 할 때 어휘부는 상당히 포괄적인 개념이다. 일반적인 의미로서의 어휘부와 전문적인 의미로서의 어휘부가 다르고 전문적인의미로서의 어휘부 역시 학문 분야에 따라 그 외연이 다르다. 이는
"lexicon‘을 ‘사진‘으로 번역하기도 하고 ‘어휘부‘로 번역하기도 하면서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양상을 띤다. ‘사전‘은 또 영어 ‘dictionay‘의 번역어로도 쓰인다. 그래서 어휘부라고 할 때는 말하고자 하는 어휘부의 내포와 외연을 분명히 하고서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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