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후 10분 - 주 52시간 근무 시대에 하루의 시간, 업무, 성과를 장악하는
김철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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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소리 나는 돈 관리하세요. ^.^ 가계부 쓰는 30대 재테크 1억 모으기 블로거 요니나입니다.

나만의 비서가 있다면?

회사 사장, CEO도 아닌데 내 스케쥴을 체크 해 주고 든든하게 지켜주는 무언가가 있다면?

저는 프리랜서이자 1인 기업으로서 활동한 지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누군가의 지시, 데드라인보다는 저 스스로 만드는 지시, 데드라인에 익숙합니다.

그래서 플래너는 계속 쓰는 듯 해요.

종류가 3P바인더가 되었든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저만의 양식도 좋고요.

출근 후 10분 안에 나만의 비서와 하루 일정을 체크하라는 그 의도가 좋고 배울 점이 많아 보여서 읽었습니다.


1인 기업, 프리랜서보다는 기업,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본인 외 다른 사람들과 일하는 빈도가 높은 업무에게 많이 적용하면 좋겠더라고요. 물론 저 역시 배울 점도 있었어요.

업무를 시작하기 전 10분! 오늘 우선순위와 해야 할 일 등을 체크하면서 시뮬레이션 그려보는거죠.

요즘 플래너 쓰면서 느끼는 부분은 '아침부터 점심까지는 계획을 잘 세우는데 그 이후로는...?'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있어서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최대한 할 일을 넣어서 이루는 부분이 저에게 필요합니다.

또한 협업하는 사람들에게 미리 감사하다는 말 전하는 것 또한 신선했어요.

업무하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부분도 고민 해 보게 해 주는 좋은 내용도 있었습니다.

다만 '잉?'하는 문장이 있었어요. 뭔가 재미있게 쓰려고 한 부분인데 저한테는 불편한 느낌?

뭔가 일반화시키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점은 아쉽지만 요즘 관심 생긴 노션 활용법도 담아서 공부 해 보려고요.


노션으로 10분 보드 만들기 -

저도 해 보고 싶었어요.

* 더 자세히 보기 - http://yonina.kr/22171022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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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 가짜 뉴스와 정보에서 진짜 돈과 자산을 지켜라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박슬라 옮김 / 민음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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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이 책은?

▶ 기요사키 저자만의 특유한 했던 말 또 반복하면서 아예 외워버리게 하는 스타일? 중복되는 내용만 빼도 30%는 두께가 얇아졌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만큼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걸 의미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하려고요. 1월 달 무심코 금 투자를 해 보고 싶은 생각에 금통장, 금펀드 등을 알아봤지만 '내가 뭐라고~'하면서 흐지부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들어갔더라도... 든든한 자산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금과 은을 투자가 아닌 정말 나만의 자산으로 분류하면서 모아가는 방법이 신선했어요. 가짜 자산을 주로 갖고 있는 저는 책을 읽고 진짜 자산을 만들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게 해 준 책입니다.

* 나누고 싶은 상황, 분위기 또는 가슴에 와닿았던 대사 혹은 문장과 그 이유는?

하지만 생각해 보라.

과연 대학에서는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가?

180페이지

▶ 미국도 학자금 대출 빚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렇게 빚까지 만들면서 정작 배우는 건 앨리트 계층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 근로자가 되는 법(?)이라는 현실이 슬펐어요. 그러고 보니 저도 '돈' 관련해서는 따로 배운 적이 없었어요. 관심이 생겨서 스스로 찾아보면서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나는 금과 은을 실물로 보유한다.

이는 엘리트와 나 자신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보험 대책이다.

▶ 투자가 아닌 보험으로 실물 자산을 갖고 있는 것 또한 신선했어요. 언젠가 장기투자라고 생각했지만 추후 세계 경기가 안 좋아져서 가짜 자산으로는 무언가를 할 수 없을 때 그 때 등장하는?! 든든한 지원군 느낌으로 금과 은을 보유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ETF도 믿지 못 한다는 게 처음에는 아이러니했지만 책 읽으면서 이해가 되었어요.

*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활동과 실제 해 본 후기

금 현물가를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고, 금에 관심 갖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는 것이다.

이 문장을 보고 제가 누군가의 친구로서 금과 은에 대해 관심 갖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즉, 관심만 있고 언젠가 해봐야지~ 했던 금 공부를 페이크 책을 통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재테크 메이트는 우리나라 상황과 기요사키가 살고 있는 미국 상황과 다르다면서 살짝 부정적 반응이었지만 기요사키도 전 세계 강연하면서 본인 이야기를 하면 "우리와는 달라요~" "우리는 힘들어요~"라는 피드백을 얻는다고 해요. 그럴 때 그는 "여기도 맥도날드 있지 않아요?"라고 한다는 게 '아.. 찾고 공부하면 방법이 있을 수 있겠다?'는 긍정적 희망을 보았습니다.

어제부터 금 시세, 은 시세 보면서 제 가짜 자산들을 어떻게 진짜 자산으로 바꿀 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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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갑이 되는 기술 - 상처 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코치 알버트 지음 / 북스고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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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이 책은?

자존감을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수 있었어요. 사실 저자 이름만 보고는 외국 사례인 줄 알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서 '번역자가 고생했겠다~'싶었는데, 알고보니 알버트라는 닉네임으로 유튜브 활동 중인 분이었어요. 혼자 소름! 이러고 있었네요.

최근 지인이 '자존감 수업'을 읽었는데 너무 어렵게 쓰여진 책인 것 같다고 했는데 오히려 이 책을 권하고 싶을 정도로 자존감이 어떤 걸 말하는 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분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 나누고 싶은 상황, 분위기 또는 가슴에 와닿았던 대사 혹은 문장과 그 이유는?


수행 자신감과 성장 자신감에 대한 비교인데요.

수행 자신감은 결과에 따라서 자신감 유무를 말하고,

성장 자신감은

1, 장기전이 가능한 지구력

2. 목표가 보이지 않아도 방향을 예측하고 필요한 방법을 생각하는 사고력

3. 학습과 협력을 가능케 하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녀 대상으로 하는 자기계발 과정에서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하는데, 그 과정이 생각나더라고요.

이게 자존감, 자신감과 연결된다는 게 신기하네요.

저는 어렸을 때 수행 자신감으로 평가를 받고 판단했기에 자존감은 많이 낮았던 이유였어요..!

*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활동과 실제 해 본 후기

요즘 본의 아니게 무례한 사람을 만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서 예전과 달리 예의 없는 말에 충격받거나 흔들리지 않는 걸 느끼고 있어요. 물론 사람인지라 상처는 받지만 오히려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상대방에게 이런 말 때문에 나는 상처받았다. 등 제가 상대방으로 인해 받은 상처를 말하는 편이예요. 82년생 김지영을 보면서도 더 내 의견, 감정을 잘 담아서 상대방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되지 않게 말하면서도 정중하게 사과를 받아낼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배웠습니다.


* 더 자세히 보기 -http://yonina.kr/22169270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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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0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20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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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에게 이 책은?

매번 나오는 트렌드 코리아 책을 제대로 읽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잠깐 보고 말았거나 '소비 조장'한다는 생각으로 보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작년에 다른 독서모임에서 잠깐 읽고 공유했었는데 제 실생활에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마냥 소비자 입장이 아닌 판매자 입장에서도 이 트렌드를 응용해 보면 좋겠다는 관점으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트렌드에서도 제가 적용해 보고 싶은 것도 있고 2019년 트렌드부터 이어져 온 것들을 유지해 보는 방법도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2. 나누고 싶은 상황, 분위기 또는 가슴에 와닿았던 대사 혹은 문장과 그 이유는?

업글인간의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성장'이다.

이들이 꿈꾸는 것은 '남들보다 나은 나'가 아니라

'어제보다 나은 나'다

427p - 업글인간

제가 자기계발을 하는 이유가 담긴 문장이라 인상 깊었어요.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계기도 독서 마라톤 프로젝트 덕분인데, 프로젝트 취지가 남들보다 앞서나가는 게 아닌 제 성장을 위해, 혼자 하면 의지력 약한 저는 금방 포기하기 때문에 같이 할 멤버들을 모집했어요.

각자 방향, 속도에 맞춰서 한 달 정해진 목표를 이루는 일!

성공보다는 성장을 추구하는 프로젝트가 생각났어요.

리더가 어떤 가치관과 생각을 갖고 모임을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 분위기도 많이 달라지니까요.

3. 2019 트렌드를 경험했거나 관심 갖게 된 3가지

1. 한 달 살기 : 2019 트렌드가 되기 전부터 준비했던 건데, 뭔가 말할 수 없는 ..? 한 달 살기 하면서 나름 혼자 있는 시간도 많았고, 제가 해외 에어비앤비나 숙박을 운영하게 되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거주했을 때 에어비앤비에서 지속적으로 그곳에서만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소개해 주는 광고를 했었는데, 굳이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근데 이것 또한 경험 이벤트였다니 ㅋㅋ 다음 한 달 살기도 준비하고 떠나고 싶은 욕구가 뿜뿜!이었습니다.

2. 친환경 아이템 : 지금 매일 가계부 프로젝트에서도 함께 하고 있는 동사형 재테크 콘텐츠 중 일부인데요. 환경 보호는 이슈가 될 때마다 관심 가져야 하는 게 아니라 매일 항상이라고 생각해요. 비닐, 플라스틱은 한 번 관심 갖지 않으면 훅 지나가는 거라 요즘에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 가계부 판매할 때도 나중에 사무실 오프라인 매장이 생기면 비닐이 아닌 종이로 할 수 있는 최소화 포장을 고민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방산시장 가서 이것저것 알아보기도 했는데 다양한 이벤트를 생각해 보려고요.

3. 괴식 및 이색 식품 : 여기 글 보고 완전 제 실생활을 담아서 깜짝 놀랐어요. 흑당 밀크티, 마라탕 ...!!! 마라탕은 재작년부터 먹었고 나름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최애 음식이라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열풍이 ㅠㅠ 주변 사람들한테 줄곧 마라탕 가게 오픈하자고 했었는데 그게 뭐냐며, 누가 그런 거 먹냐며 제 의견이 건너 뛰었던 그때가 생각나서 아쉽습니다. ㅠㅠ 다음에는 촉 오면 직접 해야겠어요. ㅋㅋ 인스타 자랑하기 위함용으로도 홍보가 많이 되었다고 해서 제가 갖고 있는 콘텐츠도 그런 방법으로 입소문이 될 수 있는지 찾아보려고요~

4. 2020 트렌드 관심 또는 경험해 보고 싶은 3가지

1. 업글인간 : 프로젝트가 떠올랐고 지금 제가 실제 하고 있는 활동이랑도 많은 연관이 있어서 집중해서 보았어요. 조금 더 프로젝트를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지 고민했습니다. 건강 관련 프로젝트도 하고 싶은데, 책에서 러너 이야기를 보고 우리 프로젝트는? 영상을 활용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아직 영상은 어려워요 ㅠㅠ

2. 스트리밍 라이프 : 저도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이 부분은 제 실생활에 어떻게 반영할까? 고민하면서 읽었어요. 주거에 대한 부분도 소유보다는 스트리밍, 유목민처럼 이동하며 렌탈 부분에 더 가치를 두고 있거든요. 사무실도 마찬가지고요. 호텔 서비스가 있는 주거라면... 한 번 고민해 보고 싶어졌어요. 반대로 제가 판매자 입장에서는 제가 갖고 있는 콘텐츠를 렌탈과 접목시켜 볼까?에 대한 걸 생각해 보았는데 아직 ..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3. 초개인화 기술 : 가계부 코칭 하면서 이 부분을 잘 키워나가면 저만의 특화생존으로 이어질 수 있겠다고 봤어요. 진짜 재테크는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개개인에 맞춰서 정말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면서 파이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은행, 증권사 등 금융회사는 우리가 물건 사는 마켓처럼 판매원이 아닌 구매자가 직접 고르고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건에 평점을 남기듯 평점도 솔직하게 남기고요. 지속적으로 연구해서 저만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보고 싶어졌어요.

5. 나의 2020 나의 소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은?

편리미엄

하고 있는 일과 업무, 역할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들을 끊임없이 생각해 보고 있어요. 사람에게 위임을 해도 괜찮지만 아예 시스템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해요. 그래서 제가 관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렌탈에 더 관심 갖는 듯해요. 사무실이나 자전거, 주거 등! 사소한 건 자동 완성되는 타이핑도 자주 사용해서 제시간을 아껴줄 수 있는 자동화라면 금액 지불할 의향 있어요~

6. 팬슈머가 된 적 또는 누군가가 나의 팬슈머가 된 경험 있나요?

저는 요니나로서 저를 지지해 주는 분들이 많은데요. 가장 많이 접하는 건 가계부 양식 업그레이드인 듯해요. 아이디어도 많이 수용하려고 하고 실제 제 가계부를 구매해서 쓰신 분들의 건의사항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1년 전, 2019년 가계부가 나오고선 한 분에게 장문의 카톡을 받은 적이 있어요. 양식, 구성이 달라지면서 본인이 실망했다며ㅜㅜ 더 심한 얘기도 많았는데요. 그때 들었던 생각은 '너무 소비자와 소통이 잘 되나?' 회의감ㅜㅜ 출판사라는 큰 벽이 있었기에 그때 1차적으로 자체 제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속상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그 계기로 출판사 틀을 깨게 되었어요.


* 더 자세히 보기 - http://yonina.kr/22170104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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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2 -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모두가 빠져드는 이야기 설민석의 삼국지 2
설민석 지음 / 세계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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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이 책은?

끝이 나지 않기를 바라던 책이었어요. 뒤로 갈수록 '아... 안돼......'를 외쳤어요. 인물마다 어떤 특징이 있고, 그런 성격에서 나오는 결말들도 볼 수 있었던, 저는 그럼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사람의 중요함과 시기에 맞는 사람도 있다는 걸 생각 해 보았어요. 그럼에도 운명은 누군가가 아닌 나 스스로 바꿀 수 있는 부분도 떠올렸습니다.

* 나누고 싶은 상황, 분위기 또는 가슴에 와닿았던 대사 혹은 문장과 그 이유는?

내 지난날 여러 간언을 듣지 않고, 혼자 힘을 믿다가 이렇게 되었구나.

관우의 오만과 교만으로 사태가 발생하고 돌아가려고 하지만 결국 적군에게 잡합니다.

적군은 관우에게 회유를 요청하지만 관우 성격이 여기서 나오죠. 굳건히 돌아가지 않습니다.

양면을 볼 수 있는 부분이라 인상 깊었어요.

제갈공명은 말을 잠시 멈추고 마초를 쳐다보았다.

마초는 자신의 서러운 곳을 너무나 정확하게 콕콕 집어내는

제갈공명 말에 저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졌다.

한참 코칭을 배우고 실천이 어려운 저에게 제갈공명은 코칭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확 사로잡는 모습이 멋졌어요.

* 흥미롭게 읽은 에피소드는?

유비의 패전을 알리는 이릉대전입니다. 삼국지를 쭉 읽으면서 '유비는 진짜 슈퍼맨인가?'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고 간언을 잘 받아드리면서 싸움하지 않고 이기는 제갈공명과 더불어 민심을 얻는데요. 하지만 관우, 장비가 차례로 죽으면서 유비마저 그들의 죽음으로 몰고 간 이성을 잃거나 자만심, 상대를 가볍게 여기는 등 그동안 패국에서 나왔던 장수들 모습을 닮아갑니다. 삼국지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문장이 "쥐도 궁지에 물리면 고양이를 문다"였어요. 아무리 대단한 사람일지라도 주변 사람을 살피며 늘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낀 부분이었어요.



* 더 자세히 보기 - http://yonina.kr/22168028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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