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방천의 관점 - 주식투자 대가가 가치를 찾는 법
강방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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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코로나 시국에 경제가 좋지 않음에도 작년 한 해 주식시장은 역설적이게도 역동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다. 소위 동학개미라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이전의 경제가 하락국면에 접어들었을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량주의 저가 매수 기회라 판단하여 공격적인 매수가 이어지고 덩달아 국내상황 또한 어두운 면보다 밝은 면이 부각되면서 활황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나는 이 시장에 뛰어들지 못하고 근 1년을 관망만 하고 있다. 초기에는 상황이 역전되리라는 불안감에 그리고 중기에는 뛰어들기에는 늦었다는 불안감에 그리고 지금은 또다시 하락할거라는 불안감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

이런 주식 시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누군가는 나처럼 불안감으로 바라보고 누군가는 희망으로 바라보게된다.

[강방천의 관점]

'주식투자의 대가'라고 적힌 표지글에 눈이 간다.

강방천.

그리고 그를 소개하는 앞표지의 날개에 담긴 글에 또 눈이 간다.

종자돈 1억으로 1년 10개월만에 156억.

아!... 같은 종자돈 1억으로 그가 얻은 수익을 바라지 않는다. 그저 잃지않는 법만이라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관점]이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볼 때, 그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 또는 처지라고 한다.

저자는 자신에게 책을 출판하라는 제안을 받고 어떤 이야기를 쓰야할지 많은 고민을 한 결과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로 결정한다. 자신이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까지의 겪은 다양한 경험속에서 얻게된 '관점'을 이책에 담은 것이다. 그리고 이 관점은 결코 비법이 아님을 강조하며 저자가 소개하는 '관점' 또한 계속 의심하고 해석하고 체화해가면서 자기만의 관점을 만들라고 한다. 그리고 꼭 행동으로 옮기라는 바람도 전하며 그의 관점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 책의 구성은 만남, 해석, 바람이라는 주제어로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어나 각부의 제목만 봐서는 저자 개인의 성장기를 담은 글처럼 보여져 차례만 봐서는 괜한 기대를 했다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저자가 이런 관점을 가지게 된 배경을 알아야만 저자의 관점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리라는 생각에 미치게 되면서 저자가 내린 결론 보다는 그 배경에 더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게된다.

그래서 처음으로 내가 내린 결론은 '의심'이다.

저자는 주식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소개하면서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을 판단하는 여러가지의 자신만의 관점을 소개하는데 , 나는 이 모든 것들에 우선해서 '의심'이라는 관점에 대해 자신만의 관점을 먼저 가져야한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저자 또한 이 책에서 수 없이 쏟아지는 정보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될 것은 '의심'을 하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말이 맞는다고 해서 그 말만 받아들이면 영원히 그 사람보다 아래에 머물게 되고 자신의 판단이 아닌 어떤 사람의 판단에 종속될 뿐이라는 것이다. 즉 자신의 관점은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그가 이 책의 끝을 맺으면서 전한 말 또한 끝없이 '의심'하라는 것이다.

[강방천의 관점 = 의심]이라는 결론을 바탕으로 그가 전하는 투자원칙을 의심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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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클래식 1 - 1일 1클 : 추천 음반과 함께 하는 클래식 일지 오늘도 클래식 1
김문관 지음 / IDEASTORAGE(아이디어스토리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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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오늘의 곡은 오펜바흐의 <뱃노래>이다.

책에 인쇄된 QR 코드를 통해 유트브에 소개된 곡을 들어본다.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나왔던 곡이라고 한다.

베이스와 소포라노가 부르는 이중창으로 가사의 내용을 보니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낄만한 아름다운 밤을 노래한 것 같은데, 왜 이노래의 제목이 <뱃노래>인지는 모르겠다. 아마 영화를 보면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렇게 오늘 마스터할 클래식 곡을 마친다.

클래식에 큰 관심은 없다. 심지어 대중음악 조차도 별 관심이 없다.

그저 약간의 호기심이 있을 뿐이다. 그 약간의 호기심으로 오래전에 클래식 음악이 담긴 CD를 구매한적이 있다. 굳이 신경써서 듣지 않더라도 배경음악처럼 틀어만 놓자라는 생각으로 구매를 했었는데... 역시나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 장식품으로 전략하고 말았다. 그리고 지금 그 호기심이 다시 발동했다. 다만 이번에는 큰 욕심을 부리지 않기로 했다. 하루에 한 곡만 듣기로 하였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접한 날부터 그 날에 해당하는 곡들만 듣기로 하였다.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루에 한 곡씩 182곡을 소개하고 있다.

( 아마 <오늘도 클래식 2>라는 타이틀로 출간될 책에 나머지가 채워지지 않을까 여겨진다. )

각 곡당 2~4페이지 정도로 그 날 소개하는 곡들에 대한 간단한 이력을 소개한 후에 곡에 담긴 의미나 이 곡을 연주한 여러 버전 중 저자가 선정한 버전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고 LP판 이미지와 함께 QR코드가 인쇄되어 있는데, 그 날에 해당되는 곡을 찾아 들어가 음악을 먼저 틀어놓고 저자의 소개글을 보면 된다.

클래식을 어떻게 이해해야되고 어떻게 느껴야하고 무엇을 기억속에 담아둬서 내 지식으로 만들어야 될까?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다른 이들과 음악을 듣게된다면 이 음악에 대해 뭔가 아는 척을 해야겠다는 욕심이 있었던것이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굳이 그럴필요가 있을까.

우리가 평소에 많이 접하는 대중음악을 들으면서 다른 이들과 대중음악에 대해 서로 이해한 것을 이야기하고 느낀것을 표현하고 뭔가 지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클래식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혼자 느끼고 가끔 흥얼거리고 가끔 따라부르거나 생각날 때 찾아 들으면 된다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말자, 클래식을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한 까닭에 지금은 그저 어떤 곡이 내가 듣고 싶고 느끼고 싶은 곡인지 찾아보는, 약간의 수고스러움을 갖는 시간을 가진다는 정도일 뿐이다. 그 과정을 누군가가 안내한다면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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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경영학 - 대학 4년간 배우는 내용을 한권에 담았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시리즈
조사연 옮김, 히라노 아쓰시 칼 감수 / 더퀘스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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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소위 공돌이라서 내가 경영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질 일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지못했다.

게다가 지금은 영업을 하고 있다.

말 주변도 없는데다 성격도 맞지않아, 상사가 영업을 하라고 하면 회사를 관두리라 여겼다.

그런데...... 영업을 하고 있다. 심지어 영업에 지원을 했다.

그렇게 멋도 모르고 뛰어든 영업에 일단 부딪쳐보고 있지만, 생각만큼 쉽지않다.

일단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는 마케팅 용어나 회계관련 자료들 그리고 여러가지 분석기법들이 회의시간에 눈 앞을 날라다닌다. 그냥 아는척 앉아 있기가 힘이들어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하고 있다. 그러다 이 책에까지 다다랐다.

[2시간만 투자하면 비전공자도 경영학의 기본을 알 수 있다!]

영업을 하려면 최소한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알아야 할것 같아서다.



2시간이면 머리에 쏙!

경영학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9개의 chapter로 구분하여 경영학과 관련된 개념에 대해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만 추려서 담아낸 책인데, 각각의 내용에 대해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하려고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최대한 쉽게 전하려는 목적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리고 본문의 내용 또한 장래에 카페 운영이 꿈인 주인공을 등장시켜 대학에서 경영학 강의를 듣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경영학에 관심이 많은 여러 주인공이 각 chapter의 주요 키워드에 대해 무엇이 궁금한지? 해당 chapter에서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먼저 소개를 한 후, 마치 대학의 강의실에서 유명한 교수님이 나에게 직접 들려주는 것처럼 대화체로 전달을 하고 있으며, 각 chapter의 주인공들과 교수와의 대화를 통해 좀 더 현실감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 정말 2시간만 투자하면 경영학의 기본을 알 수 있을것이라는 기분을 들게한다.



경영학이란?

- 다양한 경영상의 성공 혹은 실패 사례를 분석해 실패하지 않도록 작전을 정리한 학문.

뭔가 하나로 정의하기에는 애매하다고 여겼는데, 정말 깔끔하고 이해가 쉽고 게다가 그 의미라 마음에 확하고 와 닿네요. 책 서두에 나온 경영학의 정의를 보면 [기업을 비롯해 조직이 가진 사람, 물건, 돈, 정보 등의 경영자원을 활용해 어떻게 하면 세상에 효과적으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다소 이론적인 정의를 소개한 것에 비하면 얼마나 쉽게 다가오는지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경영학이란 학문의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업의 정의에 대한 강의를 하고 실패를 하지않는 경영을 하기위해 어떤 경영 전략을 세워야 하며 마케팅은 어떻게 전개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있으며, 그리고 신사업 구상을 위해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비롯하여 아이템을 제대로 만들기 위한 생산관리나 회사내의 조직을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으며, 경영의 근본 목적이 실패하지 않고 이윤을 남기는 것이기에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 빠질 수 없는 금융과 관련된 내용을 마지막 강의로 마무리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 '경영학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분도 즐겁게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는 글을 남겼다.

저자의 글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 소개된 내용에 대해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남아있지만, 이 책을 통해 경영학에 입문할 수 있는 시간을 준건 확실한 것 같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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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경영학 - 대학 4년간 배우는 내용을 한권에 담았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시리즈
조사연 옮김, 히라노 아쓰시 칼 감수 / 더퀘스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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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이 무엇인지 기본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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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시리즈
패트릭 푸트 지음, 최수미 옮김 / CRETA(크레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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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이전에는 없던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는데 푹 빠져 있던 저자.

그리고 이전에는 알고 싶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들.

이것들을 파고들어 집착적으로 설명하고 싶은 저자의 끝없는 수다 욕구.

이 세가지 요소가 모여 [평범한 단어들의 특별한 어원 이야기]가 탄생하였다.

KOREA의 어원이 마르코폴로에 의해 고려(COREA)가 서양에 알려지게 되면서 KOREA가 되었다는 것은 초등교육을 이수하였다면 누구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우리나라 국명에 어원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왜 다른 나라 국명에 어원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지 지금도 아리송하다. 정말 저자의 말처럼 알고 싶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고대 노르더어에 어원을 가지고 있는 RUSSIA, 인도 유학생이 자신의 출신 지역의 독립을 외치며 만들어낸 국가의 이름이 파키스탄이며 아메리카라는 이름을 최초로 만든이는 이 땅을 최초로 발견한 이탈리아 탐험가인 아메리고 베스푸치가 아니라 독일인이 지도 제작을 하며 붙힌 이름이며 일본의 영문명인 JAPAN은 중국에서 일본을 가리키며 붙혀진 이름인데, 이 이름도 마르코폴로에 의해 전파가 되었다고 한다. 만약 마르코폴로가 아니었다면 우리나라와 일본의 국명이 지금 어떻게 통용되었을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1장의 국가명의 어원을 찾는것에서 시작해서 도시와 마을에 붙혀진 이름의 어원이나 랜드마크, 동물, 음식, 장난감에 붙혀진 이름 그리고 마지막 11장 행성에 붙혀진 이름의 어원을 마지막으로 그가 사람들이 알고 싶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한 수다가 담겨있으며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최고의 수다쟁이로 만들어 줄것이라 한다.

- 나비(butterfly)는 버터와 어떤 관련이 있기에 이런 이름이 붙혀진 것일까?

- 악어(crocodile)는 '조약돌 위를 기어다니는 벌레'라는 의미의 단어가 조합되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분위기만으로도 위협적인 동물에 '벌레'라는 단어가 쓰인 이유가 뭘까요?

- 흰둥가리(clownfish)는 화려한 색상과 무니탓에 광대(clown) 물고기라는 의미로 붙혀진 이름인데, 이 물고기를 주인공으로 한 '니모'는 아주 유명하죠. 그런데 이 이름은 쥘 베른의 소설 해저2만리에 등장하는 '네모선장'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 이름이 가진 나름의 의미도 있다고 하니 궁금하네요.

누군가에 의해 한순간에 만들어진 단어들이 있는 반면 어떤 단어는 수많은 세월을 거쳐 여러 변형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른 단어들도 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과는 관계없이 이 모든 것들에는 나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잠시 재미있는 수다꺼리가 될수도 있겠지만, 어원에 담긴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알아두면 쓸모있는 것들로 만들어가는 것도 괜찮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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