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비빔밥 Help Yourself. 명언 300g, 문법 한 스푼, 회화 반 술, 인문의 향을 뿌린 나만의 그래픽 영어 보양식 - 조금 보고 많이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인생 브런치
흔들의자 지음, 이아름.김연수 디자인 / 흔들의자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영어책입니다.

[영어비빔밥 Help Yourself 명언 300g, 문법 한 스푼, 회화 반 술, 인문의 향을 뿌린 나만의

그래픽 영어보양식]이게 이책의 제목입니다. 무려 52자나 되네요. 아마 국내 기네스북에 가장

긴 책 제목으로 기록될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제목에서 보여지듯이 비빔밥이라는 음식처럼 명언과 문법, 회화가 뒤 섞여 있는 영어책입니다.

여기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뜬금없이 '그래픽 영어 보양식'이라는게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해가 잘 안되는 조합인데, 몇장 넘기다 보면 이해가 되더군요.

 디자인 관련 서적에서 볼 수 있는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그 동안 영어책에서는 전형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책 본연의 임무인 문법이나 회화 관련된 내용들을 읽으면서 어느정도 아는

내용이라 식상할 줄 알았는데,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와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기분으로 한장한장 새롭게 다가오게 된다면 공부하는 재미도 있을거고 디자인에 대한

감각도 알게 모르게 익히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될 것 같습니다.

책 제목처럼 우리 몸에 좋은 비빔밥이란 생각이 '퐉'하고 드는 책이네요.

명언도 알게되고, 디자인 감각도 익혀가며 조금씩 늘어가는 영어의 감을 느끼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판타스틱 시티 도시여행 컬러링북
스티브 맥도날드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작년 컬러링북이 이슈였습니다, 2016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출간도서의

한축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통상적인 책들에서 얻을 수 있는 느낌과는 조금 색다른 느낌을 주는 부류라 어느정도 마니아 층을 이룰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이번이 컬러링북

계열로는 두번째 도전인데, 이전 컬러링북은 단색으로 명암만으로 칠해나가는 거라 지금처럼

여러색을 써서하는 컬러링북은 처음인데, 개인적으로는 좀 복잡한듯한 그림에 관심이 있어

도전해 보게 된 컬러링북입니다.

 

컬러링을 하기전에 저자인 스티브 맥도날드의 온라인 작품을 먼저 찾아봤다.

색을 입히기전에 어떤 방향으로 그릴지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이었는데, 눈만 높이는 결과만

낳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저자의 온라인 그림에서 첨부함>

도저히 저자의 그림처럼 흉내내지는 못할 것 같고. 그저 빈 공간을 채워가는 정도로 해

봐야겠습니다.

 

저자가 여행을 하며 그린 수많은 도시들의 일러스트와 만다라들이 빽빽히 들어차 있습니다.

스케치만으로 이루어진 도시들의 풍경을 보면서 나만의 색으로 입혀진 도시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한번 도전해 봤는데, 아~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너무 빽빽해서 그런걸가요.

원래 한집한집 정성들여가며 각각의 집에 개성을 입혀줘야하는데, 쉽지 않은 작업이네요.

첫 시도하는 작품이라 이쯤에서 접어봅니다.

다음 도시에서는 각 작품에 적혀있는 도시들의 사진들을 참고해서 좀 더 현실성 있는 작품이

되도록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다음 시도는 만다라라는 이름들이 붙혀진 도안입니다.

만다라의 뜻을 보니 불교에서 유래된 의미인 것 같습니다. 컬러링북에서는 여러가지 모양의

문양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고, 이번 작품에는 그 문양들의 도시의

건물들을 기본으로 그려진 도안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번에는 색연필도 사용하고 형광펜도 사용해서 이쁘게 도전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갈등이 생기네요. 칠하는 도구가 한정적이라 색이 반복되는 느낌도 들고해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그래서 다음엔 아예 연필로 음영만 표현해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다음 도전 작품은 이걸로 도전할 생각인데, 아마 긴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도전의 결과물은 다음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서기담
시부사와 다쓰히코 지음, 임명수 옮김 / 어문학사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제목처럼 동서양의 미스터리한 이야기 모음집입니다.
'기담'이라는 의미가 현재의 과학이나 이성적인 판단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이야기들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이야기들 대부분이 역사적 사실(자료)에 근거를

두고 집필을 하였다고 저자가 밝히고 있는데, 곰곰히 생각하면 이야기들보다 근거자료가

있다는게 더 기이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째든 이해가 안돼는 이야기들이지만 기담이라는 호기심에 책을 들여다 봅니다.

동서양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들 즉 귀신이나 혼령에 대한 이야기, 괴물이나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 등 동서양의 유사한 기담을 모아 49가지의 주제로 분류하여 내용을 담고 있는데, 짤막한 기담을 얘기하거나, 역사적인 배경 또는 기담이 생겨난 배경이나 우리에게 주는 의미 등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겨있다.

기담에 담겨진 대부분의 내용이 일본의 기담들이 많은데, 저자가 일본분이시라 그런것도 있지만  모든 사물에 혼이 있다는 일본 특유의 민족성으로 인해 이런 기담들이 많이 생기지 않았나

여겨진다. 그 외에 중국이나 유럽의 기담들의 소개되어 있는데, 일부는 일반 서적이나 영화의

소재 등으로 소개된 적이 있어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들이 많다. 아마 너무 황당한 이야기라, 전달하는 당사자의 입장에서도 이해하기 어려워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리고 이야기 자체가 내용의 양이라든지 흐름이 완성도가 없어, 농담삼아 던지는 이야기

정도로만 여겨질 수 있는 것도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래서 저자 자신도 나름대로

49편의 주제로 분류하였지만 모여진 기담들에 대해 아무런 계통과 질서를 세우지 못하였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하는데, 기담들을 모아 출간하면서 새로운 이야기의 출발을 알리는 좋은

소재거리가 될거라는 생각에 이러한 것들을 모았다는 데 의의를 둔다고 한다.

저자의 마지막 말처럼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하는 좋은 소재거리가 될 거라고 여겨집니다.

최근 출간되는 소설이나 영화를 보더라도, 예전 이야기를 재해석하고나 모티브를 얻어 전혀

새로운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고 있는데, 아마 이런 기담들도 분명 누군가에게는 영향을 줄

거라는 상상을 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럽을 그리다 - 사랑을 부르는 배종훈의 여행 그림 이야기
배종훈 지음 / 꿈의지도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벨기에 디낭을 스케치한 그림이 책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처음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여행이라는 소재도 있지만 그림에 더 관심이 가서 읽게 된 책이다. 그런데 책 표지의 제목 위에 작은 글씨로 '사랑을 부르는 배종훈의 여행 그림 이야기'

라고 적혀있다. 처음 책을 읽기전까지는 여행지에서 만난 도시나 풍경에 매료되어 스케치를

하면서 느끼게 된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왠걸 책을 몇 장 읽다보니

로맨스 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주인공의 몰랑몰랑한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네요.

그렇다고 소설처럼 뭔가가 전개되지는 않지만 꽤 설레는 기분이 들게 하더군요.

일단 사랑이야기는 뒤로 접어두고 여행 그림 이야기를 들여다 봅니다.


저자는 여행과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서양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에 소개된 그림들을 보면 그림의 구성이나 표현 방법들이 취미로 그리시는

분들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림에 대해 아는 건 없는데, 어째든 뭔가

다르더군요. 그리고 현직 중학교 교사시라고 하네요. 그래서 방학에 시간을 내서 여행을 가게 된 모양입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 몇 분이나 몇시간정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뭔가에 몰두하게 되면서 세상의 온갖 잡념으로부터 벋어나는 경험을 하게 될까요.

저자는 지금 이 순간의 기억이 잊어버리기 전에, 그 순간을 오래 정지해 두고 싶은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고 하네요.

그러면 점점 사라져 가는 기억을 오래 붙잡아 둘 수 있다고 하면서...


그래서 한장한장의 그림들을 보면 정성이 느껴집니다. 여행지의 기억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선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서 그렸다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소개된 그림들 중, 어떤 그림들은

스케치로만 담기 그림도 있거나 약간의 채색이 입혀진 그림도 있는데, 일부는 유화로 그려진

그림도 있더군요. 아마 여행지에서 돌아온 후, 그때의 기억을 더 붙잡아 두고 싶은 마음에

오래도록 그려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책 뒤표지에 '그리다가 그리워하고 그리워하다가 다시 그리는 유럽'이라는 글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책을 읽고나니 기분을 알 수 있겠더군요.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인연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트게 되지만, 원래 없었던 일처럼 헤어지게 되고 그렇게 여행은 마무리 됩니다.

 

여행 후의 일상에서 그 때를 그리다가 그리워하게되고, 그 그리움에 다시 그리게 된 그림들.

유럽을 그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하는 건축 예술 쫌 하는 어린이 1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다니엘 미지엘린스키 지음, 이지원 옮김 / 풀빛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술 쫌 하는 어린이'라는 시리즈로 출간된 3권 세트 중 첫번째 '생각하는 건축'이다.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예술적인 감각을 길러주려는 목적으로 출간된 책으로

'생각하는 건축'편에서는 건축가가 자신이 상상한 대로 지어진 서른 다섯가지의 특별한 집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쳐날 것 같은 첫장을 들여다 봅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 모든 페이지가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고, 각 건축물들에 대한

소개글 역시 틀에 짜여진 내용이 아니라, 그림에 맞게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 미래에 건축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좋은 출발점을 보여주는 책이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굳이 건축가가 아니더라도 어린이들의 생각의 틀을 넓혀줄 수 있는 책이라 여겨져 창의성 개발에 충분히 도움되는 책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세상에 이렇게 독특한 집들이 많이 있네요.
아주 옛날 조상들이 살았을법한 땅속 굴집에서부터 보글보글 거품 모양을 한집이나 물통으로

만든 집도 있고 4X4라는 이름이 붙은 집도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집을 지을 생각을 하지'라는 생각이 드는 집들이지요.

그런데 이런 집들을 지는 건축가들은 어떤 생각으로 짓게 되었을까요.
보글보글 거품집을 지은 건축가는 거품을 보다가 거품 모양의 집을 지으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했답니다. 그러고는 뚝딱뚝딱 집을 짓기 시작하더니 거품 모양을 한 집이 만들어 졌다네요.
그리고 어떤 건축가는 노숙자들을 돕고 싶어서 움직이는 집을 만들기도 했답니다. 평소에는

카트처럼 밀고다니다가 저녁에 잠을 자야될 경우,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고 심지어

세면대까지 마련되어 있는 작지만 아주 훌륭한 집을 만들기도 하였답니다.

그리고 어떤 집은 계절에 따라 집이 크기가 달라지는 집도 있는데, 겨울에는 난방을 쉽게 하기

위해 집을 줄이고 여름에는 햇볕이 집안으로 들어오게 하려고 늘일 수 있는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아! 그런데 이 집안에는 딸랑 난로 하나만 있다고 하네요.

밥은 어떻게 먹을까요? 우리가 더 나은 집을 생각해서 도움을 좀 줘야겠네요.

 

주변의 집들을 둘러보면 모두 다 비슷비슷하게 지어져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자신만의 독특한 집에서 살고 싶은 욕심들은 조금씩 가지고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이는 외형은 어쩔 수 없더라도 자신만의 개성에 맞게 집 내부를

꾸미고 장식을 하곤합니다. 하지만 그 조차도 남들이 보여주는 방법대로 똑같이 꾸미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어린 시절부터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창의성을 키워가지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들에게는 이것저것 많이 보여주려 합니다.
창의성도 모방에서 출발하리라 생각됩니다.
생각의 틀이 무한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