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3 : 다투기도 전에 이기는 말의 공식편은 변론술의 핵심인 '생략삼단논법'을 주제로 ‘토포스’라는 설득의 필승 공식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토포스에는 설득을 위한 논리적 패턴이 존재하며 각 패턴들에 대해 다양한 예시와 함께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생략삼단논법과 예증 기법을 통해 논리의 설득력을 높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Chapter 4 : 듣는 사람을 장악하는 말의 심리학편에서는 이성적 논리를 넘어서는 설득 전략으로 상대대의 감정을 이해하고 유도하는 법을 다루는데 분노, 우애, 두려움 등의 다양한 감정 자극을 통해 효과적인 설득 방안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대화 상황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쉽게 이해를 할수있다.
Chapter 5 : 누구도 모르게 상대를 내편으로 만드는 화법편에서는 말하는 사람의 인성을 강조하고 있는데,'덕이 있어 보이는 말은 좋은 말로 들린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프로네시스를 전달하는 방법을 통해 청중에게 신뢰받는 존재로 만드는 방식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부당한 공격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과 대안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Chapter 6 : 금지된 말의 기술편에서는 '궤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궤변의 먹이가 되지 않는다'를 주제로 사이비들이 구사하는 궤변들과 이에 대응하는 간파법법들에 대해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똑같은 내용을 이야기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설득력이 크게 달라진다."
이전까지는 말솜씨가 좋아서 그렇다는 결론을 내렸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단순한 말솜씨가 아닌, 설득의 본질을 꿰뚫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는 새로운 결론을 내리게 된 시간이었다.
누군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