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든 고민이 별것 아니게 되는 아주 작은 심리 습관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전선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3월
평점 :

생각보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많은 고민과 걱정 속에 살고 있다.
그럴 때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반려동물 키우기, 껌 씹기 등에 관한 작은 습관들부터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되는 깊이 있는 내용들 까지 담고 있다. 전해 주는 방식도 쉽고 간결하게 이야기 하면서 적당한 비유와 때로는 적절한 통계들과 연구 내용을 통해서 신뢰도를 확보한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든 생각은 역시 이 책을 통해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관건 이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이 책이 담겨 있는 내용들은 나름의 맥락과 충분한 깊이가 있다. 다만 제대로 실천할 의지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뻔한 이야기만 담겨 있다고 평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책의 내용이 좋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내것으로 만들기는 불가능 하다. 책의 구성 자체가 간결하고 하나의 이야기가 두 장을 대부분 넘지 않기 때문에 두고두고 점진적인 변화를 시작해보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시작 할 내용이자 공감이 된 것은 고맙습니다를 입버릇 처럼 하는 것이다. 고맙습니다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의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언제부터 인가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 인색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마움을 표시하고 먼저 다가가고 이해하는 습관을 통해 인간관계로 부터 오는 고민과 걱정들을 해소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이 책이 말하는 걱정과 고민을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는 것을 실천하고 강한 정신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