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와 만화로 배우는 인공지능 3 야사와 만화로 배우는 인공지능 3
권건우 외 저자 / 루나파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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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배우고 싶은데 어려워서 접하지 못했다면 이 책을 관심있게 봤으면 좋겠다. 야사와 만화로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쉽고 재밌다. 그리고 어렵지 않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가득하지 않다. 

 

누군가의 일기장 혹은 메모를 보는 듯 한 느낌이 드는 구성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런 뭔가 자연스러운 느낌을 통해 쉽게 접근하고 인공지능 하면 떠오르는 딱맞아 떨어지고 틀에 박힌 기계적인 느낌의 편견을 많이 해소시켜 준다.

 

안에 담겨 있는 내용이 그렇다고 단순하고 가볍지는 않다. 범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고 그에 맞는 앱 개발도 다루고 있다. 새로운 것을 만들고 있는 것들도 쉽게 접할 수 있고, 변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인물 중심으로 새롭게 이해 할 수 있다. 어찌보면 이과적인 내용을 인문학적인 접근으로 풀어준 것이 아닌가 싶다. 새롭고 흥미로우며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도 있어서 무척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조경현교수님 이라는 차세대 스타를 만나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왜 이런 분을 몰랐을까 싶으면서도 인공지능 4대 천왕 이후 소개될 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성과를 통해 우리의 인공지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 2가 있었고 앞으로 4도 출판 예정이라고 하는데 하나하나 구매해서 읽어보고 나름의 흐름을 정리해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것 같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싶은 어른들, 미래를 열어갈 아이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콘텐츠의 재미와 정보가 가득 담긴 책 아닌가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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