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패 확신 주식 투자 - 입문부터 고수까지 자신의 옷을 입는 성공 투자
송주선 지음 / 밥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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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서론에서 가감없이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어려우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라고 말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월급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하나의 수단이 주식 투자 아닌가 싶다. 주식 투자를 실제로 하거나 준비하다보면 정말 많은 것들을 알아야 하고 복잡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불패 확신 주식 투자는 특히 차트를 통한 매매법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때문에 실제 매매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차트 자체가 항상 정답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또, 여기에 있는 내용을 무조건 맹신해서도 안된다. 투자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이 책과 더불어서 책 앞쪽에 다루고 있는 전반적인 경제 흐름과 지표에 대해서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러한 노력과 함께 차트를 도구로서 활용하고 참고하고 나아가서 투자 결정에 도움을 받는 다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 알지 못했던 다양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고 워낙 자세한 설명과 차트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좋은 도구를 알게 된 느낌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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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기 재미 사전 2 일기 쓰기 재미 사전 2
송현지 지음 / 고래책빵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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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 부터 어른들이 아이들의 일기 쓰기를 지도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제공해준다.

그리고 열두 가지의 주제에 대한 상세한 일기 쓰기 방법이 담겨있다. 생각 정리하기와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소개하고 있어서 이 역시 무한 상상하고 정리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고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특히 도움이 되는 것은 다른 또래 친구들의 다양한 일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각 주제에 따른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일기들이 소개 되어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기는 정답을 찾는 활동이 아니라는 사실을 부모와 아이 모두가 인지하는 것이다. 여기 담겨 있는 일기 처럼 쓰라고 다양한 일기가 담겨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일기들을 통해서 가지고 있던 생각의 틀을 깨는 도구로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것을 생각하고 그 것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정답 혹은 문법에 갇힌 표현이 아닌 새로운 것들을 찾아가는 과정을 저자는 가장 이야기 싶은 것 같다.

 

이 책 자체가 워낙 잘 구성되어 있고 내용이 좋기 때문에 일기 쓰는 재미를 충분히 느끼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다만, 배경지식과 경험은 또 다른 좋은 일기의 재료이자 일기를 쓰는 재미의 원천일 것이다.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많은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 역시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일기 쓰기에 흥미를 갖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 많이 될 책이라고 생각하며 강력 추천 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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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윤여사
최은정 지음 / 자상한시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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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라는 것은 우리사회 혹은 시대가 마주한 큰 고민 거리 중 하나다.

아직은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당황스럽고 어려운 상황임에는 틀림 없다.

저자는 깜빡이는 시어머니의 기억 속에서 함께 한 10년의 기록을 책으로 담았다.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많지 않은 획으로 임팩트 있게 다가오는 만화로 구성되어지고 이후에 추가적인 내용들이 이어진다. 또, 구수한 시어머니의 사투리를 그대로 구어체로 보여주면서 생동감 넘치는 상황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물론, 가족이 겪는 어려움과 고민들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어느 정도는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서 언급했지만 그리고 그 관계가 시어머니와 며느리라는 것 자체가 우리사회에서는 더 감동적인 것이 아닐까 싶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는 긍정적 감정보다는 고부갈등 혹은 시월드 라는 것이 먼저 떠오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며느리가 얼마나 진심으로 어머님을 모시고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다.

어쩌면 반짝반짝 윤여사는 저자가 사랑스럽고 반짝이는 어머님을 기록하기 위해 출판 한 것이지만 어머님을 향한 저자의 마음으로 인한 것이기도 않나 싶다. 저자와 가족의 진심어린 사랑이 여전히 예쁜 윤여사를 있게 한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 것을 반짝반짝 빛나게 바라보는 가족들의 심성과 마음 역시 그러하다.

 

이 책을 통해 가족에 대해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따스하고 감동적인 책이기에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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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인간, 호모 부커스 -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 리터러시가 필요한 이유
조상연 지음 / 파지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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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만 가도 좋은 내용 가득한데 요즘 누가 책을 읽어?

이런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해줄 책이 책 읽는 인간, 호모 부커스이다.

많은 독서를 통해 스스로 변화를 경험하고 활용해온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디지털을 통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게 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로 인해 흔히 말하는 숏폼이 유행하고 우리는 짧은 순간 몰입하는것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그런데 문뜩 생각해보면 시험기간 제대로 이해한 지식과 벼락치기로 학습했던 것의 차이! 이 것이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시간을 투자하여 집중하고 무엇인가를 얻어내는 행동. 짧게 흥미로 선택적 접근을 한 것은 금방 휘발된다. 과연 우리가 제대로 디지털 시대에 정보를 얻고 있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의구심을 갖어야 한다.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제공된다. 우리는 이 제한된 시간 속에서 디지털이라는 공간에 너무 갇혀 있지 않은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책을 통해서 이제는 변화를 노려보면 어떨까 싶다. 또, 책에 대한 오해들과 올바른 독서법들도 다양하게 소개 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를 접할수 있고, 올바르게 책을 읽는 방법도 얻을 수 있다는 자체로 굉장히 도움을 얻으리라 믿는다. 책에도 난이도가 있다는 내용이 기억난다. 차근차근 높은 난이도의 책을 읽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고, 그렇기 때문에 책이 부담스럽다면 만화책으로 시작하는 것도 추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매우 공감한다. 어려운 책을 들고 다니며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보다 만화책의 좋은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시간 활용법이기 때문이다.

 

책 읽는 인간, 호모 부커스를 지금 시대에 읽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는 짧은 것에 익숙해졌고 넘처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내용들을 누군가의 짧은 해석을 통해 접하는 것이 익숙해지다보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고 오류를 범할 수도 있다. 이 책을 시작으로 제대로 된 디지털 시대의 생존법을 이해하고 활용해보면 어떨까 싶다. 

호머부커스의 삶. 역설적이게도 디지털 시대를 가장 현명하고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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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
박채은(달리) 지음 / 파지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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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어느 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를 접했을 때 단순히 달리기의 효과와 느끼는 감정들을 전달해주는 책이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 책은 생각보다 많은 생각을 던지고 우리 일상을 면밀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서 늦지 않기 위해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출근세팅을 요청하는 장면들은 우리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그러면서 달리기 자체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보여주기도 한다. 달리기의 효과를 전해주기도 하고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가장 큰 이 책의 핵심은 아침 아닐까 싶다. 저자 역시 아침은 그냥 출근하는 시간으로 인식했었다고 한다. 우리 역시 앞서 언급한 지각하지 않기 위해 집앞을 나선 누군가와 같이 아침시간을 단지 지각하지 않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아침 달리기를 통해서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제대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달라진 아침시간의 변화를 통해 얻어진 일상의 큰 달라짐들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아침달리기 프로젝트를 통해서 얻어지는 행복함 그리고 다양한 달리기 관련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는 교감과 만족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가장 큰 공감이 되었던 부분 중 하나는 '하띄하쉬'라는 달리기 용어였다. 하루 힘차게 달리고 제대로 쉬어야 다시 달릴 수 있다는 내용이다. 우리는 하루하루 직장에서 어쩌면 힘차게 달리고 있는지 모른다. 그 힘겨운 달리기 이후 우리는 제대로 쉬고 충전해야 한다. 저자는 아침에 달리기를 통해 어쩌면 일상의 휴식을 느끼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어느 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를 통해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메시지는 역설적으로 잘 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보고 일상의 변화를 갖어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도 고민해보고 변화를주어서 달라진 일상을 향후 리뷰에 추가해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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