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해냈어! - 평생 보통사람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성공한 사람이 될 것인 것?
정문영 지음 / 제이씨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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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I made it!

이 한 마디가 주는 힘이 <나도 해냈어!>가 전달해주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 아닌가 싶다.

아이가 엄마 해냈어요 라고 말하는 순간 엄마의 행동은 무척이나 대단한 것을 발견한 듯 아이를 꼭 안아주었다. 이를 통해 아이는 더 큰 성취감을 느낀다.

 

나도 해냈어는 성취감을 통한 성공 프레임을 제시한다. 때문에 성취감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노하우들도 전해준다.

무엇보다 성취감을 얻는 방법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점프 대신 계단을 이용하라는 내용이었다. 우리는 흔히 드라마틱한 인생한방 성공을 꿈꾼다. 그러다보니 과정보다는 결과에만 집중하고 많은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았었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급작스러운 성공을 바라는것 보다는 하나하나 주위에 있는 성취감을 얻고 그 것을 통해 다음 단계로 천천히 올라서라는 메시지가 크게 와닿기도 하고 늘 생각하면서 과정에 대해서도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성공을 대하는 책들이 많이 있지만 성취감 하나의 단어를 통해서 많은 것을 설명하고 우리의 삶과 모습을 변화 하도록 말하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인 책이었다. 또, 저자 역시 책을 낸 과정을 통해서 나도 해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주위에서 찾을 수 있고 얻을 수 있는 성취감을 통해 한 단계 씩 성공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모든 이들이 함께 읽고 도움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좋은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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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사운드 - 목소리로 온전한 삶을 찾는 여정 ‘마인드풀 바디사운드’
이윤석.김병전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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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힘을 빼고 노래하라, 공명을 활용해라, 배에 힘을 줘라. 노래 관련 유튜브나 노하우를 전해듣다 보면 빠지지 않고 듣게 되는 것들이다. 물론 틀렸다라고 생각할수는 없지만 이 책에선 이것을 억지스러운 프레임으로 정의 한다. 결국, 내려놓고 편안하게 하나의 흐름속에서 소리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바디사운드라는 책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최근 우리가 적응되고 편리하게 활용하는 요약된 내용 혹은 전달법이 아니다. 꽤 길게 구성되어 있고 깊게 설명한다. 우리가 유튜브 혹은 숏폼과 같은 형태로 어느 순간 정보와 지식이 흡수하는게 편해진 세상이지만 이런 것들은 때때로 오류를 일으키거나 핵심과 다른 방향으로 이해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자세하고 꼼꼼하게 설명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과연 실효성 있어? 믿을만해? 라는 궁금증을 갖는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형성하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 동안 함께 했었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사례와 변화들을 소개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준다.

 

발성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답해주는 구성도 인상적이다. 특히 가창력 사대천왕으로 불리는 '김나박이'는 과연 어떻게 소리를 내느냐는 질문에 꽃으로 비유하며 답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결론은 결국 나만의 목소리를 찾아서 표현하는 것이 꽃이 만개하듯 나의 목소리로 만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내용이다. 누군가 처럼 노래하는 것이 멋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결국 나만의 목소리가 진정성 있고 참된 멋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림으로 보자면 아무리 잘 따라서 다른 사람의 그림을 그리더라도 모작이라는 꼬리를 뗄 수 없고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다. 결국 나만의 그림을 꾸준히 노력하고 개발하는 것이 만개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마음 깊이 새겨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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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이면 뚝딱! 와인 안주 요리 - 편의점, 배달 음식, 간편식을 활용한 와인 100배 즐기기
최주리 지음 / 설렘(SEOLREM)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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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잡고 싶은 날. 와인 한잔 생각 나는 날. 그런데 마땅한 안주가 없어서 고민 된다면 그럴 때를 위해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조리법에 따라 5분, 10분, 15분 동안 멋지게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안주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다. 그 뿐 아니라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간단한 제품을 활용해서 안주를 준비하는 방법들도 소개되어 있다. 안주만 소개하고 있는 것이 아닌 이와 어울리는 와인들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와인 안주 요리만 담고 있는 책이 아니다. 와인 백과사전 이라고 표현하고 싶은 책이다. 와인분류, 와인 포도 품종과 특징들 부터 와인 보관방법 셀프 와인 구매 방법 까지 정말 폭 넓은 내용들을 담고 있다.

또 하나 핵심적인 것이 애매하게 남은 와인을 활용하여 다양한 음료와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분위기 좋게 한 잔 음미하다보면 조금씩 남아서 다시 마시기에도 혹은 버리기에도 망설여졌던 순간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여기 소개 된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서 또 다른 멋과 맛을 느껴보면 좋을 것 같다.

최근에는 와인 수요도 늘었고 이에 따른 공급도 다양해졌다. 또, 소중한 사람들에게 와인 선물을 주고 받는 일도 많아졌다. 이 책 한권을 통해 이런 와인을 현명하고 분위기 있게 보관하고 음미할 수 있는 법을 모두 알수 있고 주변에서 와인전문가 소리를 듣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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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2월 29일
송경혁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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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2월 29일을 접하면서 무엇보다 굉장히 독특한 장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들어 하드보일드를 소설에서 느껴본 경험도 없는것 같고 특히나 하드보일드와 미스터리를 접목했다니 더 기대가 되었다.

 

사실 하드보일드 하면 워낙 누아르와 결합된 형태를 만나기 쉽기 때문에 이런 장르를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누아르가 아닌 미스터리와 만난 하드보일드의 색다름이 무척 신선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굉장히 장르의 특성을 잘 표현했다.

사실 하드보일드도 그렇지만 국내 작품중에서 미스터리를 잘 표현했던 작품들은 손에 꼽힌다. 그런데 이 작품은 장르 자체가 갖고 있는 느낌들을 잘 표현할 뿐만 아니라 등장 인물과 스토리 자체도 복잡하지 않고 선명하게 표출 된다. 그러다보니 더 몰입도가 올라가고 생동감 있는 작품으로 탄생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워낙 좋은 작품이라 영상매체로 다시 만들어져서 우리 곁으로 돌아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미스터리소설 하면 먼저 떠올릴 수 있을정도로 몰입도 높고 재미있게 읽은 작품으로 기억될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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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기분은 맑음 책 먹는 고래 29
서가숙 지음, 아몽 그림 / 고래책빵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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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진원이 이야기를 통해 시작 된다.

일기예보는 맑다고 하지만 진원이의 기분은 흐리다.

진원이는 다리가 아프다. 근육 무력증. 하지만 친구들에게는 알리지 않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생활을 임한다.

하지만 친구들은 진원이와 같은 팀으로 운동하는 것도 싫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진원이가 근육 무력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친구들은 이해하고 배려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진원이는 더 이상 일기예보를 보지 않는다. 맑으나 흐리나 마음이 언제나 맑음 이기 떄문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을 알게 해주는 굉장히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 어른 기준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어른의 기준이 아닌 그들의 눈높이로 세상을 이해하도록 해줘야 한다. 때문에 굉장히 유익하고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것을 통해서 친구들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함께 즐겁게 생활하는 것들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좋은 교훈을 많이 전해준다. 때문에 내 기분이 맑고, 나의 친구들의 기분이 맑아지고 나아가서 우리 모두 한 교실에서 맑음을 매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변화를 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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