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패스 투자자산운용사 최종 핵심정리 문제집 + 실전모의고사 3회분
이패스코리아 금융연구소 지음 / 이패스코리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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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패스코리아는 금융자격증 분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랫동안 거듭되면서 역사를 쌓아왔고 그 안에서 최고의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래서 많은 금융자격증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최종문제집이기 때문에 개념보다는 학습전략과 방향성을 제시 해준다는 점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그럼에도 문제를 풀면서 체계적으로 내용 정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기 때문에 학습에 무척 용이하다.

학습전략과 난이도를 구분해서 제공해주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고 어떻게 활용하고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서 개인별 맞춤 계획이 만들어진다.

출제예상문제와 이해도체크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수립한 학습전략이 성공적인 것인가에 대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 시험 전 까지 최대한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종문제집을 구매해서 학습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요소들을 통해서 부족한 것들을 채우고 방향성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차근차근 학습목표에 따라서 교재를 진행하다보면 3회분의 실전 모의고사를 만나게 된다. 결국 최종문제집의 가장 명확한 목표는 실전감각 향상과 이를 통한 합격이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모의고사를 진행할 때는 더욱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결국 모의고사 역시 합격으로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성적에 따라서 일희일비 하기 보다는 오답에 대해 다시 분석하고 학습하면서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투자자산운용사를 제대로 준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2022년 개정사항을 반영한 최신 학습 전략을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한 이패스 2022 투자자산운용사 최종 핵심정리 문제집 강력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지급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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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학교
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하타 고시로 그림, 권남희 옮김 / 이야기공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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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학교의 저자 다니카와 슌타로는 일본에서 유명한 시인이라고 한다. 시인의 글이 담긴 그림책 이라는 자체로 무척 관심이 갔다.

<나와 학교>는 학교를 통해 얻어지는 다양한 경험들을 시인의 감성으로 복잡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전해준다. 사실, 학교라는 공간은 굉장히 묘한 감정이 느껴지는 곳이다. 미취학 아동에게는 두려움과 걱정되는 곳이기도 하며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에 대한 기대가 넘치는 공간이기도 하다. 학교에 입학을 하고 나면 그 안에서 나름의 크고 작은 일들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곳이다. 또, 졸업한 우리들에게는 추억의 시간이 보관된 소중한 곳이기도 하다.

<나와 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 대한 어떤 것을 느낄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하며 독서를 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 역시 이 책의 매력이다. 특히 인물의 표정을 세밀하게 표현해서 감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이런 표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더욱 공감하고 책으로 몰입하게 된다. 그래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독서 할 수 있는 점이 무척 좋았다.


 

이런 대목을 통해 시인의 감수성을 제대로 느끼게 된다. 문장을 페이지별로 느끼면 간결하게 상황을 전해주는 느낌이다. 하지만 문장을 모두 모아서 감상해보면 한 편의 시와 같은 느낌도 전달 받게 되는 매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을 표현해준다. 그리고 그 것을 통해 경험하게 되는 것들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사실, 책 구성을 보면서 많이 반성했다. 부모 입장에서는 경험했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느낄 수 있는 대목이지만 그 것들을 아이들에게 진솔하게 대화를 통해서 쉽게 전해주지 못했다는 점 때문이다. 그런 역할을 책이 담당해주고 있기 때문에 무척 고맙기도 하고 <나와 학교>를 통해서 이런 내용에 대해 아이들과 대화를 해보는 계기로 마련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이렇게 나는 조금씩 어른이 되어 간다."는 마지막 페이지의 문장은 시인으로서의 역량이 빛나는 구절 아닌가 싶다. 결국, 꽃 길만 걸을 수 없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성장하게 되고 어른이 된다. 그 자연스러운 '성장통'을 쉽게 아이들의 눈높이로 전해준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그 뿐 아니라 미취학아동에게는 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도구이자 부모세대에게는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한 번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점 역시 주목해볼만한 대목이다.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알 찬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가는 길에 동행하는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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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푸할아버지의 신기한 요술 테이프 - 마음을 치유하는 요술 테이프의 힘 모두가 친구 30
김효주 그림, 박은경 글 / 고래이야기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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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푸할아버지는 아이들의 상처난 곳을 요술 테이프를 통해서 아프지 않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분이다. 상처라는 것이 꼭 어디에 의해서 신체적으로 겪게 되는 것은 아니다. 마음의 상처 역시 요술테이프를 통해서 다시 웃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던 어느 날 테푸할아버지의 빠진 치아를 보고 아이들은 자신들의 빠진 치아를 하나 하나 모아서 요술테이프를 붙이고 할아버지의 틀니를 만들어서 선물한다. 그리고 테푸할아버지는 건강한 치아를 다시 얻게 된다.

이 책이 무척 흥미로웠던 것은 우선 할아버지라는 존재이다. 신비함을 더해주기도 하지만 폭 넓은 세대의 교감을 전해주는 방식으로도 의미 있다. 현실성 넘치는 인물 구성에 더해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는 아이들이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동력이 된다.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마지막 장에 남겨진 작가의 메시지가 무척 마음에 와닿았다. 어린 아이들이 상처가 나면 부모들은 걱정하며 반창고를 붙여준다. 그렇게 아이들은 교감하게 되고 최선의 치료로 인지하게 된다. 때로는 연필에 붙이기도 하고, 장난감에 붙이기도 한다. 어른들은 엉뚱하다며 행동을 막아서기도 한다. 이 책은 그 자체가 아이들이 진심을 전하는 행위라는 것을 우리에게 이야기 한다. 어쩌면 아이들은 늘 최선을 다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었지만 어른들이 몰라주고 있던 것은 아닐까 하는 반성도 하게 된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와 할아버지와의 우정 그리고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다.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순수하면서도 진심어린 마음과 교감의 계기가 되는 책이 아닌가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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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 - 60년간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기업의 비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욱송 옮김 / 다산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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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최대로, 경비는 최소로" 짧으면서도 강렬한 이 한 문장이 이나모리 가즈오 회계 경영의 핵심이다. 

책 표지를 보면서 굉장히 새로웠다. 경영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가 많이 있고, 경영자에 의해서 혹은 구성원에 의해서 조금씩 중요도를 다르게 생각할 것이다. 그 중 회계를 경영의 핵심으로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 무척 흥미로웠다.

사실, 책의 내용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오랫동안 경영을 하면서 자신이 경험한 것들과 노하우들을 자세하게 전달해준다. 

그렇다면 무엇이 60년간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도록 만들어준 것일까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저자는 그 것을 원리 원칙을 지키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책의 내용이 어렵거나 특별한 개념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나모리 가즈오가 핵심으로 여기는 원점 혹은 원리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통해서 철저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매출은 최대로, 경비는 최소로"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누군가는 당연한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다. 옳고 그른것을 판단하는 것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이나 순간적인 이익 앞에서 꾸준히 유지 할 수 있느냐 아닐까 싶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을 통해서 회계에 대한 중요성과 그의 회계 철학을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결국 회계 경영이 가능하고 늘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의 신념과 꾸준히 원리 원칙에 기반하여 판단하는 가치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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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탓이라고 했다
조한선 지음 / 메이킹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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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가다보면 때로는 주위를 돌아보지 못 하고 또 주변을 살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그런 우리들에게 바람 탓이라고 했다는 소소함 속 깊은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좋은 시집이 아닌가 싶다.

시집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갖게 되는 이유는 수능 시험을 준비하면서 철저하게 분석해서 이 시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의미에 대해 분석하는 것들에 익숙해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시를 뭔가 정확하게 이해해야하고 그 안에 숨겨진 기능들을 찾아내야 할 것 같은 압박이 시를 어려운 장르로 받아들이게 하는 느낌이 든다. 바람 탓이라고 했다는 그런면에서 조금 자유롭게 그리고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는 시집이다.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시적허용을 사용하지 않고 담백하게 전하고자 하는 것들을 수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인상 깊었다. 

일상의 소소한 내용들을 시로 수록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감정과 정서 그리고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특별하지 않게 느낄 수 있지만 그 특별하지 않은 주변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것들을 놓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오히려 그 자체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의미있고 추천해주고 싶은 시집이다. 

바람 탓이라고 했다 라는 시집을 통해서 소소한 것을 더욱 소중히 느끼고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의미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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