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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 - 어린이 감정 공부 그림책
송현지 지음, 순두부 그림 / 이야기공간 / 2023년 2월
평점 :
좋아,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 라는 책은 아이들이 감정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유익한 책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입모양을 보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학습해야하는 아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마스크 의무화가 완화되었지만 감정을 이해하고 느끼기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이제라도 충분한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 과정에서 좋아,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낼만한 그림과 스토리텔링은 즐겁게 감정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상황들을 통해서 다양한 감정을 전달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공감하고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사실, 감정은 스스로를 표현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도 무척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는 것을 결국 스스로의 느낌을 표현하고 다른 이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무척 중요하다.
다양한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만큼 글쓰기와 그리기를 통해서 표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책을 통해서 이해하는 것을 오랫동안 연습하고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은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도록 노력했다. 이런 부모들의 노력이 더해지면 아이들이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 생각하고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감정을 통해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니 만큼 겨울방학을 마무리하고 새학기를 준비하면서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스스로 성장은 물론이고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책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