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의 눈물과 마주하는 용기 - 나를 가로막는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 손상된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자기치유의 심리학
강선영 지음 / 대림북스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사람이 모여 살아가는 사회에서 제일 힘든것이 눈만뜨면 날마다 삶의 터전에서 어쩔수없이 마주칠수 밖에 없는 동료로부터 대인관계에서 생기는
겉으로는 표현하지 못할 스트레스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보다 더힘든것은 자기내면과의 관계에서 극복하지 못할 문제들로 어렸을적부터 사람들마다 제각각 다른환경에서 살아오면서 자기주변의
환경으로 부터 다른 사람들은 알수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경우로써 이를 회복하려는 자기치유의 양태가 중요하다고 볼수있다.
자아를 이겨내지 못하는데서 오는 우울감이 OECD회원국들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현실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스로를 비관하지
않고 당당하게 마음의 용기를 내어 삶을 헤쳐나아가는데 필요한 증상과 처방같은 이야기들이 자아,상처,사랑,눈물,자존감,긍정 과 같은 6가지 테마로
나뉘어 실려있었다.
이책의 글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독자된 입장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삶의 허전함과 무기력증이 어깨를 짓눌릴때와 같은 고통스러운 상황을
적응하려는 방어기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하는 문제의식이 들기도했다.
나의 눈물과 마주할만큼 용기를 내는것이 삶에 있어서 도전이 들때 이를 이를 방어기재라는 수단에 의존할것이 아니라 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른사람들에게 드러내놓고, 폐쇄적으로 숨기려하기 보다는 바깥으로 표출하는 방도를 찾는것이 자신의 아픈상처에서 탈피할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
된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