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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의 시대 ㅣ 나의 첫 성경 시리즈 2
장피에르 프레보 지음, 김주경 옮김, 허규 감수 / 조선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이스라엘의 오래된 역사가운데 전개된것이 기록된 성경이라는 특성때문인지 구약성서가 신약성서보다 어렵게 여기게 될수도 있는것이
사실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조선Books 에서는 "나의첫 성경 왕들의 시대"라는 눈높이 성경을 출간하므로써 어린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성서이야기로써
부담없이 언제라도 다가갈수 있도록 성경귀절과 성화들, 그리고 성경을 둘러싼 이해를 도와주는 글들을 함께 하게 하므로써 고전이나 경전이라는 딱딱한
개념이 아닌 성경동화라는 차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수 있도록 쓰여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성경말씀이 나타내고자 하는 부분을 책속의 글을 접하기전에 전반적인 내용의 흐름에 해당하는 큼직한 명화나 사진이 먼저 눈에
들어오게 하므로써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더라도 글내용을 어렵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
15부분으로 나뉘어 있지만 이스라엘의 왕과 선지자들의 이야기는 지도자를 다룬글이기에 자칫 어려울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성서이야기가 쓰여진
역사적 배경을 이해시키게 해준것이 어린이들에게 성서를 읽는 재미를 북돋아 주게 하는점이 좋았다.
책에 쓰여진 성경말씀도 공동번역과 현대인의 성경을 참고하므로써 단어의 표현이 쉬웠고 성경의 핵심이 되는 교훈이나 인물,사건과 관련되는 글의
간결함이 교회선생님의 명쾌하고 쉬운해설을 보는듯 하였다.
이스라엘 역사속의 말씀을 기록한 성서를 쉽사리 접할수있다는 장점은 구지 어린이들에 국한되지 않고 초보신자들에게도 유익하게 적용할수 있는점이
감사하다고 느끼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