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고 고전이 된 39
김학순 지음 / 효형출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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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인간의 존재의미를 깨달케 하므로 인간다움을 고양시켜 스스로의 삶에 적용시키는 역활을 동양고전에서 찾고자하며, 살다보면 어려운난관에 봉착할때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는데 필요한 심리적이고 철학적 일뿐만 아니라 사회적이며 물리적,정치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기에 실용주의적인 면이 있는 서양고전의 글들이 어렵게 와닿을수밖에 없었고 이를 극복하며 고전이 말하는 바를 저마다의 삶에 적용시키려고 했던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오랜중국역사속에서 생겨난 동양의 고전과 오늘날의 생활모습과는 사뭇다른 정치,경제,문화,사상에서 태동한 글들이 나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에서 재직하고 계신 김학순교수님은 "세상을 바꾸고 고전이 된39"라는 그의 저서를 통하여 사건,사고를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 39권의 고전서적속에서 각권이 어떤내용이 있으며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말하려는데 그치는것이 아니라 역사속의 사회,환경에 영향을 주는글들이 이시대에 이르러 "제3의 물결"을 저술한 미래학자 에리히프롬에 이르기 까지 하나의 흐르는 물줄기로 인류사의 한획을 그었던 고전으로 알아야할 제도,사상,운동등을 별도로 주해를 달아놓을 뿐만 아니라 함께 읽으면 좋을책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등을 곁들여 실어주어 자연스레 자유와 인권, 정치철학과 사상사, 경제학과 정보학.혁명적인 시공간발견, 미래를 향한 이념등을 총 6부에 걸쳐서 편제해놓은 세계고전 모음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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