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만든 사람들
현경병 지음 / 무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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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정치,경제,종교적으로 인류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유럽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존재하게 되었는지 한번쯤 생각해보지 않은사람은 없을 것이고 나또한 이책을 접하기 전에는 유럽의 문화가 중세 기독교문화에 뿌리를 두고 성장하였기에 당연한것이라고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내생각은 지난해 유럽여행을 떠나기전 여행준비하며 주의 깊게 문화와 풍습등을 살펴볼때 유럽이라는 곳이 종교와 경제 그리고 정치, 사상등이 혼재되어 있기에 무엇이라 꼬집어 말할수 있는것이 아닌것임을 느낄수 있었고 그럼에도 막상 여행중에는 각나라마다 지니고 있는 특성이라는 색채가 선입감에 앞서 있는것이 많음에 두차레에 걸쳐서 혼란스러울정도로 내자신이 유럽이라는 나라들에 대한 인식이 무디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던중 인류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가져온 유럽의 중심축에 있는 사람들을 성균관대의 현경병교수님은 그의 저서 "유럽을 만든 사람들" 이라는 저서를 통하여 총3장 14절에 걸쳐서 편제되어 있었다.

다양한 인자들이 혼재되어 있음에도 그안에서 신념과 논리가 사상으로 발전되게 도출시킴과 외부에서 영향을 받은 문명을 국지적인것으로 머물게 하지 않고 발전시켜 주변세계에 영향을 주는등 정작 유럽고유의 것보다는 주변세계의 인종과 종교,문명등을 개화시키고 번영시켰다는점에서 유럽독자적인것이 없을것 같음에도 그나름대로 상당한 영향력을 만들어 유럽역사를 이끌어 오게 되는데 철학자에서 정치가, 예술가등을 대표적 롤모델로 독자들에게 진정한 유럽사가 어떤것인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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