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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넘어질 때마다 무언가를 줍는다 - 이솝우화 속 세상살이의 진리
박인선 지음 / 강단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게 힘들고 벅찬나날을 맞이하는 수가 있다.
상황마다 제대로 대처하며 극복해나간다면 좋겠지만 잘못된판단과 그릇된행동으로 고통과 좌절을 맛보는 경우가 종종있기 마련이다.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하는 것이 지혜로운지를 널리 읽히게 하는글들중 이솝우화를 꼽을수가 있다.
보편적으로 어렸을적부터 쉽게 접하며 깨우침을 주는 글이었다.
건강.학업.취직.결혼등 다양한 원인이 나이에 국한되지 않고 삶을 어렵게 만들기 일쑤인데, 자칫 부정적인 삶을 살수도 있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의미를 깨우치도록 삶의 희망을 "나는 넘어질 때마다 무언가를 줍는다"라는 박인선작가의 글을 통하여 힘들다가도 새힘을 얻고 넘어지더라도 오똑이처럼
일어날수있게 하는 시간을 통하여 갖게해 주었다.
이책은 이솝우화의 이야기가 지혜를 불러오는 우화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들의 삶속에 깊숙히 투영시킬수 있도록 상황설정에 맞추어
총3장에 걸쳐서 편제 되어 있었다.
어떠한 시각으로 보고 ,말하며, 생각하느냐에 따라 사고가 변할수있으며 삶의 모습 역시 달라질수 있다는 것을 각장 테마별 우화로 현대인의
삶에 적용시킨 글을 책갈피로 두세줄 요약서술해 놓음으로써 매일같이 명심하기 좋게끔 엮어져 있었다.
어려움에 처해있을때 낙망과 좌절에 빠질수도 있지만 그러한 상황을 어떻게 지혜로이 극복해 나갈것이며, 극복할적마다 삶의 교훈을 터득하여 삶의
백신으로 남아 스스로를 세상안에서 힐링하게 만든다는점이 기존에 읽었던 이솝우화와 사뭇달랐다.